취사장비..무게..장난 아니죠..
전 낚시가면 먹거리부터 신경 쓰입니다..왜..? 고것은 얘기할라믄 한도끝도 없습니다..
91년 고3때 ..나주 다도땜 향어낚시 다니면서 낚시가방에 유리소주잔 2개..보해 막소주 1병 ..그리고
매운탕거리..
요 애기하면 오래 낚시 하신분들이라면 ..허허..하실겁니다..ㅋㅋ
요즘은 옆에서 불러준 사람이 없지만..세상이 참..ㅎ
전...손맛은 째겨두고..물깨끗하고..경치좋고..조용하고..별빛밝으면 캬~
그리고 거시기..^^
낚시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잘먹어야 됩니다..
여러분들 먹거리와 취사장비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왜~궁금하냐고요..?
전 낚시장비에 취사장비는 기본,,(전쟁일어나도 먹고 살정도..) 무게..장난아닙니다
근데..같이 낚시간 인간은..
가벼운 낚시장비..(오른손은 화가 가방 왼손 의자..)
제거 들어주지도 않습니다..-.-(어깨끈이 떨어질정도 무게..)
쳐먹을때는 ....
한번은 야~먹을거 뭐 챙겨가믄 쓰것냐..?
그인간 왈..간단하게 라면이나 끊여먹자..-.-
여러분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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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먹거리를 워낙에 중요시 하는 스탈인지라 흐흐흐~
혼자 갈때에는 간단하게 준비하지만 같이 출조할때에는 먹거리 무게도 만만치 않죠...
각자 코펠 / 버너(기본 2개이상) 준비 다 하고요....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야채꺼리들 썰어서 준비하고 김하고 쌀하고 김치 ....참치 ....스팸...3분짜장 / 카레...라면.등등은
기본으로 준비하고요...힘들것을 대비해서 홍삼엑기스를 비롯해서 우루사 박카스는 기본사항입니다.
그리고 거의 다 같이 만나서 같이 장을 보죠^^~*
같이 낚시 다니는 친구나 형님들도 준비성이 철저하신 분들이라서 ㅡ_ㅡ;; 굶어죽을 일은 없습니다 ~
백숙도 해먹고 전골도 끌여먹고 김치찌게 된장찌게 오뎅탕 불고기 쭈삼겹살 등등 준비해서 출발하죠^^
해안가 쪽으로 출조할때에는 그 지역에서 나오는 해산물 사서 샤브샤브도 해먹고 .....
현장에서 압력밥솥으로 밥하고 이것 저것 반찬만들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의 경우에는 몇끼 안먹기 때문에 그리 크게 준비를 안하지만 3박 4일 이상의 근처에 먹거리가 별로 없는
곳으로 출발할때에는 철저히 준비하는 편입니다^^
근거리 출조떈 그져 대충 컵라면에 김치면 왓다죠?
그러나 장거리 출조땐 다름니다
임진강이나, 부여 쯤갈땐 (요떈 동반출조 3-4인) 먼저 옻나무와인삼 대추..약 10여가지
한약재에 찜통 닭2마리 정도 ...해서 도착하자마자 고으기 시작 대편성 끝내고 약 2시간후에
식사 난장 접을때까정 약 3끼에서 4끼 해결합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 얼굴에 기름끼 흐름니다..ㅎㅎ 올헨 약 5번 정도 해결 햇구요
그릇 기타 설걷인 찜통에 넣엇다 집에와서 해결 조금은 신경쓰이나 젤 좋더라구요
3박정도 잇을라치면, 가는날엔 그져 삼겹살에 해가져간 밥으로해결, 다음날엔 역시 옻닭
중간 한두끼 정도는 컵라면 (요것도 옻물로 ) -못드시는분계심 약 드리고 멕입니다-ㅎㅎㅎㅎㅎ
요러면 건출 됩니다-ㅋㅋ
햇반과 꽁치, 고등어 찌개거리, 김치, 삼겹살, 영계백숙 등등 다양하게 준비해서 먹는 편입니다.
특히, 충주 좌대 음식이 좀 그래서 이때는 꼭 해 먹는 편이고,
노지에서도 가급적 직접 취사해서 먹는 편입니다. 3명 정도는 이 장비로 어렵지 않게 해결됩니다.
제 차에는 도마, 칼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없는거 빼놓고 다있습니다"
삼겹살 구워 먹으려고 돌구이판 까지요 ㅎㅎ
만약 제가 가져가야하는 상황이라면 햇반4개들이 한묶음..돼지고기주물럭(집에부탁함^^),라면3-4개..
이정도만 있어도 부족함없이 1박은 하고옵니다..
출조인원은2-3명정도..개별출조에 너무많은인원이 있어도 무리가따르고 2-3명정도 번출하는게 이동하기쉽고..
안전하고..먹거리 적당하고 제일 낳은듯하더군요..
91년에 고3이면 저와 동갑이시구요... 광주에 삽니다.(혹시 동창 아닌지??)
전 1박일 경우 1끼만 제대로 먹자는 생각을 가집니다.
예전엔 먹을거리가 시원찮으면, 출발전부터 어딘가 불안했는데요, 이젠 먹는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짐이 많아져서 불편감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나름 해결책으론 해장국집에 빈 솥 가져가 뼈다구 2인분 정도면 소주 안주로 훌륭할것 같구요..
꽁치 통조림에 양파, 파, 고추, 김치 이렇게 넣고 끓이면 죽여줍니다. 집에 있는 야채 손질해서 비닐에 싸가면 됩니다.
글구 밥은 햇반으로.
암튼 밤낚시가 굉장히 체력을 요하는 만큼 잘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고기를 가장 적게 낚는사람이 무조건 음식을 합니다
차량지원과 미끼지원하는사람은 음식준비안합니다..
결국 가장낚시못하는 사람이 모든 음식준비를 하네요^^
집에서 준비해가자니 마눌님 눈치보이고 하니
대형마트에서 장봐서 갑니다.
꽁치통조림+육계장포장+포장김치하나씩 사고
라면스프로 간 맞추고 마지막에 라면사리~
햇반하고 먹으면 든든한 한끼해결됩니다..
추가로 오뎅이나 비엔나쏘세지,참치를 넣으시면
더욱 맛있는 식사가됩니다...
김밥으로 때우지 마세요...ㅎㅎ
압력밥솥 1개 스텐코펠 4조짜리1개 스텐후라이판 1개
부르스타버너큰거 2개 비상용소형버너 2개 스텐수저 젓가락 4쎗트
양념통 밥그릇쎗트 그리고 가스 10통정도는 상시차에실려있읍니다
부식은 몆박이냐에따라 다른대 장박일경우 마트가서 쓸어담아오지요 ㅋㅋ
일행들도 각자알아서 가져오더군요 ...
집보다도 푸짐한 먹거리가 즐거울 것 같습니다..
최모..친구야~..
위에 답글 잘 읽어보고 앞으로는 잘좀 챙겨서 ~
이 사부님도 푸짐한 식사하게 해주렴~^^*
차에서 해결 ^^
잘 먹어야 날밤이 무섭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준비도 한짐입니다.
습작조행기에 풍림화산 조행기를 보시면 저희 취사장비 잘나와 있습니다~
캐노피텐트 또는 파라솔텐트, 6인용식탁,3kg짜리가스버너,예비가스1통, 휴대용가스버너2개,압력밥솥,들통,찜솥,휴대용 정수기,웬만한 주방기구,밥그릇수저10벌 등등 ㅎㅎㅎ .. 장비가 많다는 핑계로 매주 2박3일 출조합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식당부터 차려놓고 각자 전방 폅니다. 3명만 가도 식당 차리고 현장에서 직접 밥해먹고 찌게 끓여 먹습니다.
먹거리준비는 저와 총무가 미리사서 준비를하고 현장에서 회비로 갹출합니다. 2박3일에 1인당 15,000원정도 들더군요...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횐님들 없습니다.먼저 희생하는 사람 한둘이면 같이 동출하는 횐님들 여럿이 풍족하게 드실수있고,
편안하게 낚시를 즐기시다 오실수 있는것 같네요~~~
월척 횐님들도 좋아하는 낚시 배곯고 다니지마세여~~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세여~~^^
그래도 먹을때가 좋습니다... ㅅ ㅅ
초저녁식사...새벽 야참...커피타임 등등
그런데 처음 가본 저수지에선 한창 입질 올 시간에 한가로이 밥을 해먹거나
커피마시며 입낚시하다보면 낚시대들이 엉망진창~~
그래서 초행의 저수지에선 아무래도 식사에 조금 등한시하게 됩니다.
잠자는 것도 그렇구요..
만약....저수지 둑방에 이런 저런 메뉴얼이 써 있다면 ~~ㅋㅋ
'.. 이곳 붕어는 초저녁에 입질이 집중되므로 식사는 조금 더 일찍 해 주시고
그 입질은 미약하나 메주콩에 좋은 올림을 보인다...'등등.
물론 농담입니다..만약 이렇다면 재미하나도 없을 겁니다....^^
내년부터는 저두 준비해갈참입니다~~^^
쓰레기 배출 많이 되고 취사후 남은음식 버리고 설거지 대충~
그러면 물 오염 되고요~ 아님 낚시터 주변 음식썩는 냄새로~ 잉잉~
저는 먹을거 도시락이나 김밥등 사가지고 가서 허기만 해소 합니다
일단 쓰레기 등이 줄고요~ 오염 덜 시키게 되고요~
배가 부르지 않아야 긴밤 졸음도 덜 밀려오는듯요~
여기월님들께서는 않그러시겠지만 ~~~
먹을거 바리바리 싸가지고와서 먹느라 낚시 못하고 안주에 술드시느라 입질타임 놓치고
취기에 잠 청하고 일어나면 아침 밝아오고 부랴부랴 낚시 접는분들 많이 보았지요~
예전 회사 동호회 출조시 선배님들 몇분은 낚시엔 관심없고 낚시대 쫙 펴놓고
바로 총무에게 안주랑 술 내놓으라 조릅니다 총무 까지도 낚시 못하죠~ ㅋ~
낚시터에서도 취사금지~해야 ~
피크닉 겸해서 낚시하시는 분들 없어질텐데~
그러면 낚시터 지금보다 더 깨끗 할것 같아요~ 제 생각일뿐~입니다~
제가 준비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네요..ㅎ
혹 전쟁 일어나면 나주 다도댐으로 모두 오십시오,,전 숟가락만 준비할테니 ㅋㅋ
저는 삼계탕과 돼지고기 보쌈을 제일 좋아하는데..ㅎㅎ
무엇보다도 음식장만 해서 옆조사님과 같이 나눠먹는게 제일 좋은거 아시죠..
요즘은 인터넷으로 인해 낚시 노하우가 쉽게 서로 오가는데 예전에는 피라미 매운탕이라도
끊여 옆사람과 소주한잔 하면서 서로 정보도 오가고 이런저런 예기하다 보면 날새는줄 몰랐죠..^^
그 재미로 낚시를 다닌거 같습니다
오늘 우리 어머니 메주 쓴다고 낚시가방 창고에 놔두라고 하는데 쥐가 조사븐다고 끝까지 방에 놔두다 보니
방이 쫌~ 좁네요..하하
여러부운 항상 행복하삼~^^
같이먹어주기만해도 고마워라...
먹거리가 빠지면 뭔가 좀 이상할거 같아서
갤로퍼 9인승 시트 다 들어내고 절반이 먹거리와 취사도구 이네요
차만 끌고 나가면 이동식 살림집 임니다
그래야 마음이 놓인다니까요...
음식은 간단히 돼지고기 목살에 된장풀어서 소주한잔하니 좋더군요
문득 하늘을 보았는데 지금까지 밤낚시 다니면서 그렇게 많은 별은 첨봤습니다
하늘에 빈 공간이 없을정도로 별들이 많더군요..월척34한수도 하고..
다음날 돼지고기가 남아서 와이프 갔다 줬더니 와이프가 이러더군요
"웬 돼지고기..? 어쩐지 얼굴에 기름기가 잘잘하더라..그러더군요..
불쌍한 얼굴 보이고 싶었는데 ㅎㅎ
라면, 간식, 음료수는 제가 거진 챙깁니다.
그리고 조리는 제가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항상 막내여서리.......^^;
저는 보통 대충 때우는 채질인데.
형님들이 너무 잘 챙겨오셔서리....죄송할때가 있음.
but, 짐은 내꺼 다움기고 형님들거 옴겨주는 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