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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학꽁치낚시

IP : f20532cc2d9ee55 날짜 : 조회 : 5697 본문+댓글추천 : 0

내일 모임에서 학꽁치낚시를 영덕강구쪽으로 갑니다 학꽁치 낚시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잘잡히는 채비라던지 잘먹는미끼나 등등

1등! IP : 419877b515dc553
학꽁치 낚시는 집어가 되어야 잡힙니다. 즉 때거리가 들어와야 합니다.

학꽁치 낚시하시는 분중에 잴 잘낚아내시는 분 옆으로 가셔서요 그냥 낚으면 눈치보이니깐 각 크릴 구입하셔서 뿌려주세요.

원투대에 목줄 0.5 6쯤 쓰시고 목줄 50 1메터 정도 쓰시고 입질이 넘약하다 하심 좁살봉돌 하나정도 채우시면 됩니다. 원투로 던져야 하니 추 역할하는 찌하나와 입질 표현하는 일짜찌가 파도가 새지 않을때 가장
좋습니다. 바늘은 붕어바늘 3 4호 정도인데 학꽁치 바늘이라고 팝니다. 미끼는 보통 크릴 새우쓰는데요.. 학꽁치가 시알이 커서 덥석 덥석 물어주면 통크릴 그대로 쓰셔도 되고요 입질이 약고 시알이 잘으면 크릴 까서 쓰셔도 됩니다.. 이거보다 더 약다 하시면 알곤쟁이 몇마리 옆꾸리 쿡쿡 찔르셔서 미끼 쓰심 되구요..

수심은 보통 50메터에서 1메터 권에서 잘뭅니다.. 보고 고기가 많이 피었다고 생각하시면 50 이하도 갠찬습니다.

학꽁치의 핵심은 고기 많은데 찾아가서 던지면 됩니다 ^^
추천 0

2등! IP : 310a093eef10c2c
네이버 혹은 다음에 학공치라고
검색 하시면 원하시는
답을 얻을수 있습니다..

학꽁치가 아니라
학공치가 표준말 입니다.
추천 0

3등! IP : 92eebd4f427e30e
채비는 인터넷에 잘 나와있을겁니다.
릴 낚시하는곳에는 민장대로 하시면 꽝 할률이 높습니다.
릴하는곳에는 릴
민장대 하는곳에는 민장대.
민장대는 3.5 이상이면 좋습니다.
동해안쪽은 잘 모르지만은 그날 씨알에 따라 곤쟁이가 잘들을때도 있지만은......
원만한 씨알이면 크릴도 잘먹습니다.
바늘은 씨알이 매직급이상이면 학공치 바늘 7 호정도면 충분합니다.
추천 0

IP : d24ac51a4a174e0
1.미끼
가능한 작아야합니다.
곤지새우가 좋긴하지만, 너무 흐물거려 다루기 힘드시면 학꽁치용 크릴을 쓰시되,
기존 학꽁치용 크릴중에서도 가장 작은걸로 쓰시는게 좋습니다. (소금을 버무려서 쓰실것)
우선 입질을 받는데 상당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2.품질
최소한 하루낚시에 곤지5개는 계속 뿌려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조류를 보고 끊임없이 뿌려대야 마리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단, 한꺼번에 많이주고 간격을 오래끄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꾸준히 뿌리는게 중요합니다.

3.수심
물론 상황에 좌우되지만, 가능한 50~60센티를 넘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그 수심을 유지해서 도전해 보십시오.

4.목줄
가는게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학공치 채비로 밑밥 두드리다 보면 물망시나 떡망시가 떼로 붙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요즘 망상어 씨알은 큰것은 30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목줄은 1.0~1.5 정도면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최근 제 경험으로는 2,5호원줄에 직결해도 학공치가 잘 붙었습니다.

5.찌 그리고 봉돌
위의 1~4 까지가 남보다 입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법이라면,
초보조사님들이 어려워(?)하는 어신파악은, 찌선택에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연단찌나 목줄찌등도 있습니다만,
많이 쓰는 방법은 0.8~1.0 공을 달고 밑에 학꽁치용 1B찌, G2~G3봉돌을 쓰는 채비가 무난합니다.
이 경우 입질을 받으면 찌가 수면 아래로 잠시 없어집니다.

이것도 어려우면 파도타기 찌를 쓰십시오.
낚시점에 가서 사서 쓰시거나, 일반찌로 직접 맞춰 쓰셔도 됩니다.
파도타기 찌는 가늘고 민감한 2B찌에 1B정도의 봉돌을 달아서 만듭니다.
이 찌는 던지면 찌가 누워서 파도를 타다가 입질을 받으면 벌떡 일어섭니다.
이 방법은 민감할 뿐 아니라 어신파악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것은 봉돌의 위치인데,
학꽁치낚시에서의 봉돌위치는 어신파악의 매우 중요한 요소의 하나입니다.
제 경우 남들보다 바늘에 까깝게 붙입니다.
불과 10센티미만을 유지합니다.
한번 시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6.챔질
입질을 받으면 확실하게 걸어줘야 합니다.
적당한 챔질로는 걸려도 올라오다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줄이 핑소리가 날 정도로 걸어주는게 바람직합니다.
단, 위로만 치면 안걸렸을때 줄이 엉킬 수 있으니, 약간 사선으로 챔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안전장소로 올리는게 중요합니다.
느긋하게 손맛(?) 볼 생각은 학꽁치낚시에서는 금물입니다.
그리고 담궈두지만 말고 가끔씩 뒷줄을 당겨서 이동시키기를 반복하는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7 많이잡는법
던질찌를 달고 소형막대찌(고추찌)를 찌고무에 끼우고 좁쌀봉돌로 부력을 맞춘뒤 그밑에 바늘.
이런 일반적인채비로서는 일정한 수심층의 학공치만 낚을수 있을뿐 다양한수심층의 학공치를 낚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횡으로 이동하는 학공치의 입질파악은 불가능하여 미끼만 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횡(좌,우)으로 움직이는 학공치까지 낚기위해서는 목줄찌를 이용해야합니다.
목줄찌 중에서도 제로(0호) 목줄찌를 사용하는데 이때 수심은 60~70cm정도로합니다.
물론 목줄에는 아무것도 달지않습니다.
던질찌를 기준으로 좌우로 움직이는 예민한 입질까지 파악할수 있습니다.

가시는길에 축산 방파제 한번 들려 보세요 한번식 오사리급 나옵니다

삼바리가 미끄러우니 조심 하십시요

바다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잘다녀 오세요
추천 2

IP : 963b0792c79db94
흑벵어님 오사리급이 흔히 우리가 말하는 형광등 맞죠...ㅎㅎ

아! 학공치회 먹고 싶어라~ 냠냠
추천 0

IP : 319e50526d1eeda
작년 11월경에 강원도 동명항에 가서 횟거리를 사고 있는데 사람들이많이 모여있더군요.

모하는지 봤더니...ㄷㄷㄷ;;; 학꽁치15Cm 정도 되는 것들이 버글버글 하더군요..-_-;

새우살인가 조금만 껴서 던지니 정신없이 잡더군요. 한칸정도 대로 한 할아버지 50여수 하고 계시더군요..;;

할아버지 이거 어떻게 먹는거에요? 하고 물어봤더니 튀겨먹지...쐬주 안주로 끝내주는 거여..ㅋㅋㅋ

놀러갈때 낚시 가방 빼놓지만 않았으면 저도 1.5칸으로 던져보는건데..ㅠㅠ

그렇게 쉬운 낚시 올만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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