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짜로는 한 겨울인데 포근함은 이미 봄이네요 ㅎㅎㅎ
낚시도 못가고 채비나 준비하려고 하는데.
바늘을 손으로 묶어서 사용하는데 채비함을 채우는것도 이것도 일이네요 ㅎㅎㅎ
결속기를 하나 지를까 고민중인데 검색해보니 합사는 힘없이 풀림이 발생한다는 글을 쉽게 보이네요.
안그래도 어복이 없는데 한 마리 걸었을때 풀려버림 안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주로 1.5호~3호 합사로 묶는데 잘 풀리나요?
모노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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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속기 사용중인데요
모든 공구나 기계류 등등...이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처리가 되는건 드물지요..
바늘 넣고 취향대로 돌리신다음(전 8~10바퀴 묶어요)
마지막 마무리로 결속기에서 바늘빼고 줄 양쪽을 단디잡고(전 플라스틱평롱노우즈)
한번 확 당겨주면 절대 안풀립니다~(제 경험상 그래요 ^^)
모노.카본.PE 합사.케브라 합사.당줄..모두 목줄로 묶어 보고 사용해 봤지만..단 한번도 풀린적이 없습니다~ㅎ
오히려 합사줄이 경심줄 보다 결속력이 좋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경험담에서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갑니다~ㅎ
풀림현상을 경험해봤습니다 두어번..
그래서 결속기로 묶은다음 결속기에서 빼내고
(목줄은 손으로잡고 결속하고 남은 자투리있죠.. 잘자내는 부분.. 거기를 밴치로잡고양쪽을 한번 꽉당겨준후) 사용하고있습니다.
그후엔 풀린적은없네요^^
실사용 2년동안 낚시하다 바늘 풀린적 없어요.
"요가"님 말씀처럼 결속기로 돌려서 묶고 양쪽줄 잡고 한번 당겨주고 마무리.
전 이빨로 짦은쪽(짜투리) 물고 긴쪽 잡아 당겨서 마무리 합니다.
마무리는 양쪽을 하나씩 잡아 당겨주는 것.. 이거 안 하면 풀립니다..
결속기 그거 누가 개발했는지 참 기가 막히는 물건입니다.
써 본 사람만이 아는 진실입니다. 특히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2호나 3호의 작은 바늘을 가는 목줄로 묶을때 단연
위력을 발휘합니다.
어설피 묶으면 풀릴 수도 있겠지만 10바퀴 정도 감은 후 양쪽 끝을 이빨로 물고 단단히 당기면 절대 풀리는 일은 없습니다.
사용상의 미숙이나 부주의로 생각됩니다.
결속기로 묶었을 때 원리나 구조상으로 볼때 그리 쉽게 풀리도록 어설프게 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럴거 같으면 결속기 사용할 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