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받침대 80~90cm 두께0.5t사용시 50대이상사용하면 낭창거림과 처지는현상이 있네요 자작해서쓰고싶지만 시중에판매하는두께는1.1t 무거울것같고 고수님들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1-07-05 12:30:09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스텐받침대 80~90cm 두께0.5t사용시 50대이상사용하면 낭창거림과 처지는현상이 있네요 자작해서쓰고싶지만 시중에판매하는두께는1.1t 무거울것같고 고수님들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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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받침틀 받침대 스펙을 재보니
외경 12.25mm 내경 11.25mm 이니, t = 0.5mm, 스텐파이프 길이(주걱부 빼고) 85cm 인듯 하구요.
받침틀을 순정으로 사용 중이진 않고, 제 스타일에 맞춰서 튜닝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일 긴대를 52칸(악천후에도 편안히 사용 가능한 길이 내에서 맥시멈)으로 쓰고 있으니
더 이상 튼튼해봐야 저에게는 과유불급이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받침틀 중에 가장 가벼운 받침틀 일 것 같습니다.
(프레임도 얍상한 구형이고, 뒤꽂이는 빼버리고 없고, 뒤꽂이 꼽는 부분에 주리주리1을 바로 꽂아 붙여놓고 씁니다.^^)
가볍게 만들면
쳐져 내려가고, 긴대 들었다 놨다 할때마다 낭창이고
무겁게 만들면
튼튼하기는 하지만, 무겁고, 무거우니 재료비도 비싸고,
받침틀이 튼튼해 봤자.
받침틀을 지지하는 좌대상판이 낭창거리면
받침틀 위에 놓인 낚시대들이 춤추는건 똑같아지고,
좌대무게가 가벼우면 낚시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꼬구라지죠.
낚시 장비란게 양날의 검처럼 그렇죠.
자기 낚시 스타일 조건에 딱 맞는 게 좋은 장비죠.
그래서 힘든 줄 알면서도 자작하시려는 게 아니실지....
아무쪼록 취향에 딱 맞는 장비 자작하셔서 만족하시며, 오래도록 사용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