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전 초보 입문자입니다.
낚시를 조금씩 접하다 보니, 처음엔 낚시대에 관심이 많았고, 그다음은 원줄이랑 봉돌이랑 찌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가
이제는 목줄과 바늘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듭니다.
처음에는 낚시터 매점에서 판매하시는 케블라 목줄에 묶인 다이치 헤라스레 6호 무미늘 바늘을 썼구요.
최근에는 자주가는 낚시점 사장님도 다이치 헤라스레 6호 무미늘 바늘 덕용 포장 추천해주셔서, 당줄에 묶어 쓰고 있는데요.
낚시 바늘 크기 비교로 검색해 보니 월척의 글이 찾아지는데
우미다나고, 지누, 이두메지나 세 종류 크기 비교한 사진이 있더라구요.(이글에도 올려봅니다)
그런데, 헤라스레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는 거 같아서요.
대충 자로 재보니, 갖고 있는 헤라스레 6호가 우미다나고 6호랑 사이즈가 비슷한 것 같긴 한데...
어딜 보면 헤라스레는 떡붕어 바늘, 우미다나고는 붕어바늘로 번역하는 거 같고,
또 바늘 모양 생김새도 약간 다르긴 한 것 같은데..
월척 선배님들은 헤라스레는 잘 안 쓰시는 건가요?
어딜보면 중층 낚시로 많이 쓴다고도 하는 걸 보면, 바닥낚시에는 좀 안 어울리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일단 기존에 쓰던 거랑 다른 바늘 한번 써보려고 이두메지나를 하나 주문했는데요.
관리터/양어장/손맛터에서 쓰기에 헤라스레만 계속 써도 괜찮을지, 이두메지나도 괜찮은지
선배님들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매번 너무 기초적인 질문만 올려대서 넘 죄송합니다 ㅠ.ㅠ
내가 잡으려는 고기의 크기가 얼마나 힘이세냐에 따라서 바늘을 정하시면 됩니다.
글쓴이를 비난하는게 아니고 왠지 서글픈마음이 드네요.
전 수십년 민물낚시하고있지만
바늘같은경우엔 딱 세가지이름만 알고있어도
불편함을 전혀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붕어바늘, 감성돔바늘, 벵에돔바늘
이 세가지이름만 알고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겨울에는 좀 작은바늘, 활성도 높은계절에는 좀 큰바늘
시기별로 바꿔쓰기도 했습니다만
게을러져서인지 요즘은 거의 사계절 벵에돔 3~4호 고정으로 씁니다.
별 생각없이 고유명사라 생각해서 낚시용품 판매 사이트에서 적혀 있는 이름대로 외우고 있었는데, 우리말 용어를 쓰는게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잘 봐두고 익혀서, 우미다나고=붕어바늘, 지누=감성돔바늘, 이두메지나=벵에돔/향어바늘 인 것은 알겠는데, 헤라스레는 어떤 이름이랑 매치되는 건지 아직 좀 헷갈립니다 ㅠㅠ 어디서는 떡붕어바늘이라고도 하던데... 제품명 헤라스레도 그냥 붕어바늘(우미다나고)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스레'는 원래의 뜻이 변질되었지만 통상 '무미늘' 바늘을 말하기 때문에 '헤라부나스레" 줄여서 '헤라스레'라고 하며 '떡붕어용 무미늘 바늘'을 말합니다.
바늘이 얋고 가벼우며 날카롭기 때문에 양어장 및 일반 노지에서도 어종에 상관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레라고 합니다
우미다나고 붕어보다는 망상어바늘이 맞습니다
국내조구사는 붕어바늘이라 명시합니다
국내조구사도 좋은바늘 많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실만함 국내조구사 제품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