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꽝만치는 수싶깊은 3천평정도 계곡지가 있습니다.
중하류 수심이 3~5미터 정도 나옵니다 그나마 상류가 3~4 미터 정도 되는거 같네요
대부분 제방권에서 꽝을 맛봐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상류에서 낚시를 하려고 생각했는데 상류에서 새물이 유입되고 있더군요.
이럴경우 매번 꽝만 치던 제방권에 앉아야 될까요? 중류는 직벽이라 갈수기 빼고는 앉을 자리가 없고 제방 아니면 상류인데
마음은 새물이 유입 되지만 상류에 앉고 싶은 마음 입니다.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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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계곡지는 현재는
낮에는 거의 다 릴에만 잡힙니다.
중앙은 상당히 깊은데도 거의 거기서만...
물 뒤집기 되는 오후 5시~6시 이후라야
연안으로 나오는듯 합니다.
밤 낚시 확인 해볼려다가
추워서 포기하구 내일 갈려구요.
그곳은 특정 지역 한 포인트만 다르고
나머진 랜덤입니다.
주로 바닥이 돌인데 중앙이랑 그 한 포인트가
바닥이 편평한 일반 평지형 저수지 처럼 살짝
맨바닥 뻘입니다.
낙엽이나 수몰나무 빼구 바닥 잘 골라서
어분 떡밥계열이 통한다구 생각됩니다.
내림 계열이시면 더 좋구요.
새우&옥수수만 좋아하는데 지금은
떡밥이 나은듯 합니다.
올해부터는 수달 가족이 근처 연못에서 올라옵니다.
작년 가을과 상황이 많이 달라졌네요.
이건 제가 가는곳 상황입니다.
수온에 대한 걱정은 없는 시즌이었는데
지금은 얘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조 나가보시면 못에 물이 투명하게 맑아지는게
느껴질 겁니다. 시즌의 끝을 말하는 것이죠~
계곡지는 더 빨리 끝났을 가능성이 많으니
다른 곳을 다녀오시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곳은 때가 아닐듯 합니다
지금시기에는 다른곳을 찾아보심이...
다만 비가 온 후 늦가을은 찬물로 어렵습니다.
그외는 항상 좋은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