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늘 소류지나 저수지만 찾다가 이번에 강 지류쪽을 한번 가볼려는데 제가 강 낚시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워낙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보니..
이리저리 둘러보다 저희 고향 강 상류쪽에 늘 낚시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물어보니 의외로 조과가 좋더군요 이번에 한번 가볼까 하는데
강낚시 비결좀 알려주십쇼
미끼라던지 주의점 부탁드립니다.
근대 낮에도 현지분들이 지렁이를 던지시던데 강에는 잡고기가 많아서 피곤하지 않나요?
항상 안낚하시고 대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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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밥을 많이 쓰시더군요(지렁이 글루텐)
물이 흘러 찌가 떠내려갈때는 봉돌을 무겁게(좁쌀봉돌 쇠링추가)찌맞춤은 신경안쓰셔두 되요 유속때문에 찌가 올라오더군요
4짜하세요~
유속이 거의 없는 강이라면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시간 또는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방류를 하는 하천은 유속을 이기는 방법부터 아셔야하고,
각 지역마다 방류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출조하시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지역마다 편차가 있듯이 흘러나가는 물과 흘러 들어오는 물, 멈추는 시간때의 물 등에 따라 입질 시간도 다를텐데 이는 현지꾼들의 의견을 들으시면 되고
미끼는 강계는 웬만한건 다 씁니다. 단지 유속이 심한곳은 글루텐이나 떡밥 낚시는 어렵죠, 그리고 잡어때문에 지렁이나 생미끼를 피하는분들 많은데
의외로 잡어를 잡아내는 와중에 붕어가 또 생미끼에 잘 나오는곳도 있습니다. 역시 현지꾼의 의견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제 경우는 거의 유속이 있는 포인터라 일단 목줄을 길게 사용하고, 찌탑을 많이 내놓고 합니다. 안 그러면 유속이 흐를때마다 찌 높이를 다시 마추는 번거로움을 하루에 12번도 더 해야합니다.
강이나 하천 중에서도 지류가 구불구불하게 흐르면서 배가 들어간 부분이 유속도 느리고 미끼가 많이 쌓이므로 그곳이 고기의 회유 포인터입니다. 그런곳을 찾으시면 더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