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2003/08/07) ::
- 어디를, 언제, 어떻게 공략해야....
약 300여평 정도 되는 계곡형소류지인데요.
책에서 보니까 저수지 바닥의 토질로 저수지를 구분해 놓았던데 이 구분에 의하면 회토질 소류지로 칠흑같은 밤에 갓낚시로 연안을 공략해야 한다고 하고 악천후시 조황이 좋다고 하거든요. 이제까지 세 번 출조했는데 세 번 모두 뗏장 수초가 깔린 제방우측의 하류쪽 약 2미터 수심층을 수초에 붙여서 해봤는데 입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류쪽에 역시 직경 약 5-6미터 정도의 뗏장수초대와 수몰된 나무가 있고, 이곳의 수초대를 넘기려면 세칸대 이상의 긴대를 써야 하며, 수초대 우측의 최상류는 수초가 없는 맹탕으로 수심은 약 70-80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그리고 수초대의 수심도 비슷합니다. 이곳은 아직 공략해 보지 않았는데 이곳을 공략한다면 언제 어디를 어떻게 공략하여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 새벽에는 제방우측편 하류에서 낚시하고 있는데 바로 발 앞으로 꼬리지느러미만 10센티미터 이상 되는 놈이 슬금 슬금 헤엄치고 지나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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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뗏장밭을 넘긴다-2.뗏장의 가장자리에 붙인다-3.뗏장 가운데 빈 곳을 노린다
현장을 보지 않고서 답을 말하기 뭣하지만
대체로 위와 같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