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얼음낚시를 하는데 채비를 구멍에 넣으면 바닥에
닿았다가 바로 올라와서 세마디정도에 서네요
그래서 다시 고페질을하면 찌톱 한 마디까지 들어갔다가 바로
세마디까지 올라오고를 반복 하기에 혹시 찌맞춤이 조금
마이너스(가볍게)맞춰졌나하고 체크해보면 찌맞춤엔
이상이 없더라구요. 이유가 왜인지 여쭙고 싶네요.
참고로 일학스웨벨 채비입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그런데 수초와 같이 게아제비? 인가 수중곤충이 같이 나오더군요.
제 짐작 으로는 수중공충의 소행이 아닐까 추축할 따름 입니다.
제 경우는 수심마춤을 하고 채비를 넣다가 보면 한번씩 찌가 자리를 잡다가 튕겨오르듯이 쭉 올라왔다가는 다리 내려가서 자리잡는 경우를 종종봤습니다.
저는 그냥 원줄이 찌를 감아 끌고내려가다가 순간적으로 풀리면서 부력에 의해 튕겨오르는게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위벨과 본봉돌의
발란스 때문일것같은데요.
채비가 바닥에 닿는 과정에
관성으로 본봉돌이 바닥까지 내려갔다
돌아오는 모양일것같습니다.
스윙에서도 같은모양이면 .
스위벨을 좀더 무거운거로 써보세요 ~~
무게를 줄려주시면 될듯
가령 본봉돌하고 스위벨을 같이 달고 찌맞춤 후 스위벨을 제거해 보시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몸통까지 올라오거나 찌탑의 어느 부분까지 올라 오는데 여기서 스위벨 무게를 찾아서 다시 맞춤을합니다.
몸통까지 오면 스위벨이 무겁다는 것이고 찌탑하단에 맞춤이 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맞춤이 되는것이지요.
입질시 찌올림이 찌가 넘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요.
스웨벨 채비를 사용하기전에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것은 먼저 바닦을 찍은후 20-30센치 올려서 맞춤을 시작하며
찌 몸통과 찌탑 하단에 만나는 지점으로 1차 맞춤을 합니다.
여기서 찌탑까지만 내려줄 수 있는 스위벨 무게를 찾아 2차 맞춤을합니다.(케미고무 하단, 중간, 상부)
그리고 아시겠지만 수심에 따라 스위벨 무게를 가감하여 사용하구요.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멋진 찌올림이 나옵니다.
참고로 노지에서는 물 흐름이 있기때문에 스위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줄이 3호이상이겠죠
군계일학에 노지찌맞춤에서 확인하시면됩니다
안착 마무리 후의 좌표보다 더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상승해서 본래의 자리로 복원하게 됩니다.
분납형태(분납만 바닥에 놓이고, 본봉돌은 수중에 뜨는)로 되어 있는 채비 또한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스위벨 채비라고해도 결국에는 분납채비입니다.
지금 제가 분납 및 스위벨 채비를 사용하는데
본봉돌의 무게 비율과 하부 스위벨을 무게 비율이 비정상일 경우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그냥 찌가 계속 내려가버립니다.
목줄이 꺽어졌다가 탄성에 의해 펴지면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만약 목줄이 카본이 아닌 합사라면 꺽어졌던 목줄이 힘을 받고 펴질까요
아마 그대로 꺽여진 상태를 유지할겁니다.
상부 본봉돌의 무게에 비해 하부 분납(스위벨)의 무게가 너무 가벼울 경우 실제 수조통 찌 마춤때는 목줄 꺽임이나 본봉돌이 목줄을 누르는 모습이 안보이나 노지에가서 원줄의 무게가 더해지면 곧 바로 목줄이 꺽여지면서 수면위로 한목을 내 놓아도 다시 수면일치가 되거나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봉돌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계속 찌높이를 올리는 일이 반복되고 결국 실제 물속에는 스위벨과 중간목줄은 누워있고 본봉돌도 바닥에 닿아 서있거나 누워있죠
이런 경우를 보면 꼭 목줄이 텐션으로 버텨주기만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저도 제 경험으로만 이야기하면 꼭 찌가 갑짜기 튀어오르는것이 스위벨 채비의 문제만은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댓글달아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해보도록하겠습니다.
즐낚들하세요
부력선인 스위벨에 맞춰지면서 올라오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