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따스해졌네요..
슬슬 움츠렸던 몸을 녹일때가 된듯합니다..
혹시 대물낚시 조사님들중 바다낚시에서 잡어가 많을때 사용하는 깐새우를 이용하여 붕어를 낚아보신분은 있으신지요..
비린냄새도 많이나서 제 생각에는 가능할것같은데...
지난번에 바다출조했다가 깐새우를 두개 사용하고 남은것을 모두 가져와서 냉장보관중입니다..
이것을 민물낚시에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가능할지 여러 대물조사님들의 의논을 들어보고싶네요...
*부디 다가오는 시즌 또다시 낚시꾼들이 욕먹는 일은없도록 쓰레기 관리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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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끼시면 너무 클 것 같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시면 가능 할 듯 싶습니다.
이곳은 새우 구하기가 곤란하여 이것저것 사용해 봤는 데...먹긴 먹습니다.
대물은 한 경험 읍구요. --;;;
바다낚시 미끼용 크릴도 사용해 봤는 데 먹긴 먹더군요...^^
전 새우구입하면 미끼만 다끼면 라면에 넣어 묵심니다..
맛이 새ㅇ탕 같아요.. 함 드셔보세요....^^
저두 작년 마트에서 판매하는 새끼 손가락 굵기의 새우를 토막내어 사용해
보았지만 재미는 못보았습니다
대물낚시용 미끼로도 좋을 듯 합니다.
몇 년전에 화산 새못에서 시험삼아 4.0대 한곳에만 깐새우를 끼워서 던져 놓았더니 오랜 시간후에
튼실한 메기가 물고 올라왔고, 다시 던져 놓으니 새벽녁에 9치 정도의 붕어가 올라 오더군요.
진한 냄새로 인하여 잔챙이들이 많이 건들이는 듯 했고, 깐새우 미끼를 좀 굵고 크게 끼운 탓인지 제대로 된 입질은 좀 더딘 것
같았고, 메기 많은 곳에서 사용하시면 효과적이지 싶네요.
깐새우는 비싸죠. 몇 모타리 안들어 있는 작은 봉지 하나에 4천원(?)인가 하지 싶은데......
수퍼에서 파는데 2000원~2500원 사이였던거 같네요....하여튼 새우 5000원치 사는것 보다 저렴하였습니다.
입질이 예민할때나 마릿수 재미를 원하신다면 사용해보면 좋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같은 크기의 생새우보다 입질이 빨랐구요, 주로 7치~9치급들이 잘 덤볐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