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낚시는 못가고 에프티비를 보다가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꾼의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이창한씨의 앞치기는 조금 색다르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제가그린 그림처럼 대를 위쪽으로 들고있다가 쭉 치켜드는 방식으로
앞치기를 하시는데(그런패턴의 앞치기시 대는 장대인듯 싶습니다.)
대가 무거우니 직각으로는 못들고,
약간 위쪽으로 들고있다가 앞으로 미는 방식인듯 싶은데....
어제 저녁먹고 주차장에 41대(바낙스 월척특급, 무게가 꽤 나갑니다, 요게 제가가진 대중 제일 긴대입니다...^^;;)
들고 나가서 따라해보니 되는듯 싶기도하고 안되는듯 싶기도 하고
캄캄하고 찌가서질 않으니 제대로 되었는지 알수도 없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중얼중얼하며 지나가길래
걍 들어왔네요....
물가에서 어서 해보고싶지만 언제 출조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월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게 쉽게 가능하다라면 조금 더 무거운대의 앞치기도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40대 기준 봉돌을 바톤대 하나만큼 짧게 맞추고 앞치기를 합니다.
주로 운용하는대가 초경질이 아니라서 바람좀 불거나, 블루길 피리 징거미등 성화시에는
피로도가 빨리 오더라구요...
초릿대 자르기는 싫고 / 통초리 쓰기도 조금 꺼려져서 그냥저냥 버티고
줄을 더 짧게 맨다면 대 회수시에 불편한점이 있을듯 싶어 딱 요정도만 하는데
월님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요즘 52대 60대 앞치기 하시는 분보니 마지막에 손목을 튕겨주더라구요.
전 그리 비싸고 짱짱한 낚시대는 아니지만 42대까지는 그리 하니 앞치기의 무리가 없더라구요..한번 튕겨주는거^^
그리고 바낙스 월특 41칸이시면 캐스팅이 수월산 대입니다.좀만더 연습해보세쇼.
캐스팅을 하는데요...
어떤 글을 보니 캐스팅시에 휙휙소리나는것도 하수라고 하던데
정말 앞치기의 어려움은 끝이 없는듯하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오른손 잡이인데 캐스팅을 왼손으로 배운데다가
소시적에 오토바이 사고로 왼손목이 크게 부러진적이 있어 휴우증도 조금 남았네요
저에게 남은 방법은 하나~!!
이제 열심히 벌어서 가벼운대를 구입?......앞치기 연습보다 더 어렵겠죠??.....^^
특히 조기 밑에 건방진 붕어, 고생한다? ㅋ
저도 장대 앞치기 잘하는건 아니예요.
계속 연습하고 있는건 소리안나고 부드럽게 그리고 착수음 안나게 제자리에 안착시키는그런.. 앞치기를 연습중입니다.
그림처럼 앞쪽 상방으로 45도정도 들고서 봉돌만 튕겨줘도 어느정도는 날아갑니다.
거기다가 대를 조금만 들었다가 놔주면 소리안나고 아주 조용하게 캐스팅 됩니다.
알로는 쉽지만 실전은 그렇지 않죠~^^
키도좀작으셔서 앞치기를그렇게하는듯하네요
저도 꾼의길애청자로써 매회보면 장대투척은늘
그렇게하시더라구요.. 장대앞치기는 대 탄성과
원줄길이에따라 많이 좌우하는거같습니다.
저도40대가제일긴대라서 그이상은 안해봐서 잘모르겠네요^^
서찬수씨도 그렇고 월척특급 모든분들보면
원줄을 모두 길게 쓰시더라구요...
뭐가 유리한진 모르겠지만
붕어걸어 끌어내는거보면 아주 질질 끌려나오던데
원줄을 길게 쓰는것 보다
짧게쓰는게 장대 투척및 걸어내는데 유리하다고보는 1인~~
대물은 항상 발앞에 있다는데....
낚시를 하다보면 짧은대들은 참붕어 징거미 우렁이들때문에 잔입질에 눈도 잘 안가고
입질은 항상 34대 이상에서만 받는듯하고 그러네요
언젠가부터 29대 이하로는 잘 안펴게 되더라구요
점점 대만 길어지는듯요...
거의 쓰질안네요 짧은대는 양어장용ㅠㅠ
낚시기술의 향상이죠..ㅎㅎ
다른분들은 몰라도 저의 노하우는 제가 가지고있는 가장 긴대는 붕어못잡아도 항상 펴는것 입니다.
전 48대가 가장 긴대인데요.36대까지 편성했다치고 48대는 연습삼아 항상 펴서 캐스팅을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40대나 44대 펼때 엄청난 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나중엔 40를 앉아서 앞치기 할정도로 향상 됩니다.
중얼대면서 가신다. ㅎ
즐풍님 말씀처럼 건방진 고기가 꼬리 흔드는 장면이 압권입니다....ㅎㅎ
낚시속으로님 말씀에 공감하며 추천 합니다....
싫으나 좋으나 무겁고 긴대를 다루다보면 마냥 버겁던 그 이하대는 그냥 쉬워 집니다.... 스스로 놀래죠.....ㅎㅎ
지지요. 엉뚱한 애기같지만 대낚도 같은 원
리가 적용됩니다.원줄을 짧게하고 대의
탄성을 이용한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신듯
한데.. 캐스팅전 낚시대와 봉돌간에 작용했던 장력이 투척지점까지 유지되야 한다는건 모르고 계신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캐스팅 최대거리는 대의 탄성에 의해 결정되고 목표지점에 찌를 세우기 위한 원근컨트롤은 대와 봉돌 사이에 작용했던 장력을
이용해서 캐스팅을 해야 입수음거의없고
수면과 수평으로 날라가 목표지점에 떨어지게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6미터 거리에 세수대야가 놓여 있다고 가정하고 ..낚시대가아닌긴 막대기에 봉돌을 달고 막대기와 봉돌간
작용하는 팽팽한장력이유지된채로(봉돌이 대야에 떨어질때까지 장력이유지되야함)
투척해보십시요.처음하는 사람도 10번중
6이상은 성공할거 같은데ㅎㅎ 장력없이
캐스팅하는것은 낚시대없이맨손으로 봉돌을던져 대야에 넣는것과 같습니다.
힘들더라도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해봐야겠네요....
누구 말마따나 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튕기기는 봉돌이 날아가는 중간에 원줄이 공중에서 살찍접혓다가 펴집니다 낚시대의 123번탄력을 최대치로 활용하는거지요
밀어치기는 기본자세에서 낚시대의 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말그대로 낚시대를 위로드는게 아니라 앞으로 빠르게찔려버리는거지요
밀어치기냐 튕기기나 구분하기좋은 방법은 낚시대 손잡이가 팔에서 벌어지느냐 아니면 붙어있느냐의 차이죠
소야 김진우 사장님 보면 낚시대손잡이가 살짝 벌어지죠 튕기기로 보시면 됩니다
아주필힘과 손목힘이 좋아서 (오른손잡이기준 입니다) 4.8 5.2대를 쭉뻗은상태서 버티지않는이상
자기몸쪽으로 붙이기돼죠 봉돌잡은 왼손은 뒤로 쭉뻗게될거구요 제가 경험한바로는 앞치기시 낚시인의 90프로이상이 왼손이
따라나옵니다
긴대는 왼손따라나오는순간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봉돌놓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부분 분들이 동시에 놓거나 심하신분들은
봉돌을 던지다 싶이하기도합니다 한타임늦게놓는게 포인트죠 즉 오른손이 앞으로 움직이고나서 봉돌을 놓아야지요
여기서 정리하면 봉돌잡은손은 고정 놓는타이밍은 한타임늦춰서 이거만 돼면 4.8까지는 무난합니다
장마철레 안출들 하시구 498하세요 이상 주절거럿읍니다
봉돌잡은 왼손이 따라나오면 안되는 이유가 팍 이해됩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