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왕성하게 기지개를 켜는 봄입니다
우리네 꾼들도 본능적으로 물가에 이끌려 갑니다
일년 조황중에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일명 산란철은 격한 흥분감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한수의 붕어를 혹은 대물을 품에 안았을때 꾼으로써 누릴수 있는 진한 감동 보다는 개인의 욕심,타인에대한 배려심 부족,다양한 편법(불법좌대알박기,보트 띄우고 출퇴근,썪은 받침대,낚시대를 이용한 자리잡기,현란한 쓰레기투척...)을 동원하여 낚여지는 수 많은 대물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매년 봄만 되면 되풀이 되는 악순환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유별난 욕심과 이기주의에 이제는 국민성 수준의 척도도 알게 된거 같습니다
말하자면 개인이 아닌 집단 이기주의에 휩싸여 있는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오로지 자신만 즐기고 만족하면 된다는 그 싸구려 마인드!
물가에서 같은 행위를 하고 있지만 오로지 자신만이 최우선인 그런 부류를 고기만 잘잡는 사람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낚시인 혹은 꾼이라고 부르기조차 싫어 집니다
낚시는 취미 입니다
결국은 즐기자고 하는 행위가 취미 이구요
여러 형태로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편법으로 낚은 대물을 양손에 움켜 쥐었을때의 희열이 그 다지도 달콤들 하신가요?
낚시를 잘하시는 분들이요?
쉽습니다
타인과 공유하며 배려속에서 즐기시는 분들!
자연을 우선시 하면서 즐기신 다면 이런분들이 낚시 잘하시는 분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 가사처럼 봄날은 가고 있습니다
무더워 지는 여름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부디 물가에서 고기만 잘잡는 사람들로 인해서 속이 타버릴 듯한 여름이 아닌 일년 내내 따스한 봄날 이기만을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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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주지않는
꾼이 되어야하겠지요^^♡
이제 농번기 입니다...
지역 농민들과(주차,임도및 농로길에 대해서) 마찰없이...
좀더 성숙한 낚시인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됩니다...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이래서 괜찮다...
이러니까 괜찮다....
자기 합리화식으로 얘길 하는것을 보면....
참으로 씁슬하기 그지없습니다....
농로길을 가로 막는다던가.
밭둑 논둑을 점거하는 등의 낚시는 자제해야죠 ^^
낚시 잘 하는 사람들이 되였으면 합니다~
(저부터 행하겠습니다^^
커피한잔 대접하고싶습니다 대물상면바랍니다
1.(현주민)...
2.(농가)...
3.(주차)등등으로...
4.(타인)에게...
5.피해가 없도록...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현재 세입자는 저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