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의미에서 보면,
민장대를 가지고 하는 붕어낚시 자체가 수계의 연안에서 하는 갓낚시죠.
보트낚시와 원투, 릴대로 하는 끝보기는 갓낚시의 범주에서 약간은 벗어날 수 있구요.
고 서찬수님이 방송하시면서 '갓낚시'라는 단어가 낚시인들 저변에 널리 확산된 계기였던 것 같구요.
붕어낚시 초심자일수록,
미끼를 멀리 던질수록, 깊은 곳으로 던질수록
더 큰 붕어, 더 많은 붕어를 낚을 수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쉬운데.
그 선입견을 완전히 깨는 데에
방송으로 증명하셨고, 일조를 하셨다는....
붕어는 낚시인들의 대상어로서도 매력적인 물고기 입니다만.
생태를 봐도 굉장히 매력적이죠.
뭐든지 가리는 게 없이 거의 다 먹어 치우는 청소부이며,
질병과 극한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강인한 동물이며,
대단한 번식력도 가지고 있고,
잉어와 더불어 장수하는 물고기로 중도에 사별할 일이 적은
반려동물로서의 가치도 상당히 있는 물고기죠.
제가 보기에는 개나 고양이보다도 더 장수하는 것 같다는.....
갓낚시 최대의 단점은~
새우나 징거미가 채비의 미끼를 엄청 끌고 다닙니다~^^;
마치 붕어 입질처럼~
그리고 십수대의 낚시대를 보기좋게 가지런히 셋팅하여 낚시하기가 어렵습니다
연안낚시이기 때문에 멀찍히 떨어져 최대한 정숙을 요구합니다
과거 월척특급때 보고 따라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네요ㅋ
일반적인 다대편성 낚시하시다가 좌우 마지막 낚시대를 긴대로 하여 연안가까이 붙여서 해보시길...
그나마 갓낚시 느낌은 아실수 있을겁니다~
숨죽이고 계시면 됩니다
53세의 젊은 나이에 별세하신 고 서찬수 님께서 착안하신
물가에서 멀찍이 앉아 긴 낚시대로 물가를 공략하는 기법입니다.
(긴 낚시 대를 이용함은 정숙을 필요로 하기 때문...)
"" 새우의 생태가 해지는 저녁부터 물가로 나오고, 물가로 나오는 새우를 따라
먹이 사슬의 윗 단계인 붕어가 물가에서 먹이 사냥하는 것에 착안해
먹이 습성에 맞춘 방법입니다.""
우리가 낚시를 하다 보면 물가 50~100cm 위치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을 많이 목격합니다.
이렇듯 물가 한,두발 위치에 찌를 세우고 정숙을 요하는 낚시를 한다면
또 다른 매력을 맞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찌를 한 두마디 올린뒤 끌고 들어가는 형태를 보임)
배스탕(한방터)에 새우가 서식하지 않는 저수지는
새우가 서식하는 저수지 보다 갓 낚시가 잘 안되겠죠~~~
책도 있어요
월하정인님 말씀이 핵심입니다
그외 두번보고 세번보면
계속 새롭게다가오는
재밌는 내용이 많습니다
민장대를 가지고 하는 붕어낚시 자체가 수계의 연안에서 하는 갓낚시죠.
보트낚시와 원투, 릴대로 하는 끝보기는 갓낚시의 범주에서 약간은 벗어날 수 있구요.
고 서찬수님이 방송하시면서 '갓낚시'라는 단어가 낚시인들 저변에 널리 확산된 계기였던 것 같구요.
붕어낚시 초심자일수록,
미끼를 멀리 던질수록, 깊은 곳으로 던질수록
더 큰 붕어, 더 많은 붕어를 낚을 수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쉬운데.
그 선입견을 완전히 깨는 데에
방송으로 증명하셨고, 일조를 하셨다는....
붕어는 낚시인들의 대상어로서도 매력적인 물고기 입니다만.
생태를 봐도 굉장히 매력적이죠.
뭐든지 가리는 게 없이 거의 다 먹어 치우는 청소부이며,
질병과 극한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강인한 동물이며,
대단한 번식력도 가지고 있고,
잉어와 더불어 장수하는 물고기로 중도에 사별할 일이 적은
반려동물로서의 가치도 상당히 있는 물고기죠.
제가 보기에는 개나 고양이보다도 더 장수하는 것 같다는.....
어진 고 서찬수님이
그립습니다
아직까지 우째든동 멀리, 깊이 넣어 볼라꼬 신발에 물 안들어오는 정도까지 앞으로 나가는 초보라..(35년째 초보네요) 궁금합니다
zokku님 질문내용중 꼭 물가에서 뿐만아니라 수중에 있는 턱과 수초, 수몰나무, 대편성 방법등 여러가지 내용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멀리있는 수중섬 주변의 수초가까이에 찌를 세우는것도 '갓 낚시'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물고기들은 다 벽타고 다닙니다
본바닥과 둑의 만나는 지점이 붕어들이 회유하는곳입니다
갓낚시는 붕어의 그런습성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물의 가쪽에 찌를 세워 낚시한다는 의미에서 당시 낚시잡시사 허만갑씨와 창시자 서찬수님께서 협의하여 갓낚시라고 명명된거로 압니다.
새우나 징거미가 채비의 미끼를 엄청 끌고 다닙니다~^^;
마치 붕어 입질처럼~
그리고 십수대의 낚시대를 보기좋게 가지런히 셋팅하여 낚시하기가 어렵습니다
연안낚시이기 때문에 멀찍히 떨어져 최대한 정숙을 요구합니다
과거 월척특급때 보고 따라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네요ㅋ
일반적인 다대편성 낚시하시다가 좌우 마지막 낚시대를 긴대로 하여 연안가까이 붙여서 해보시길...
그나마 갓낚시 느낌은 아실수 있을겁니다~
대물의 먹이가 되는 새우들은 밤이 되면 가장자리 낫은 곳으로
기어 나오지요 .찌 톱이 다 보일 정도면 한 50 ~70 cm 사이에서도
대물들이 입질하고 재미를 본 적이 많이 있네요.
지금은 거의 안 하지만 유로 터 에서도 가끔은
잘 통합니다..
물러서시고
낚시대를
편성하세요
물가를 노리는 기법이기에
긴낚시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