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물낚시를 좋아하게되어서 배우고잇는데요
월척에선 대부분 독조가 최고라고 하시지만 제가해보니까 혼자낚시가면 너무 외롭고 졸리고 특히 계곡저수지 같은데는 약간무섭기도하고 여럿이같이 다니시는분들이 넘부러운데요..
그래서저도 낚시친구 몇번 만낫엇는데 각자 낚시스타일도 다르고 객주님 말씀대로 낚시꾼특유의 고집?아집?같은게 강한 분들도 계시고 진짜마음이맞는 낚시친구를 만난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ㅠ
혹시 월척 조사님들은 서로 마음이 잘맞는 낚시친구를 주로 어디서 사귀시나요??
낚시코드가 비슷할 법한 지역 낚시동호회 가입해서,
제법 아량이 있으시고, 마음에 드는 분이 한분이라도 보인다면 노력해 보는 게 좋겠죠.
코드가 완벽히 100% 맞는 분은 사실 상 없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낚시를 같이 가서 항상 즐거우리라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인성이 괜찮으신 분들과 어울리면서,
나만의 낚시를 하고 싶을 때는 홀로 출조하고,
웬지 동행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동안 쌓은 인연들 중에서 동행을 찾으셔서, 양보 정신을 가지고 어울리면 좋을 겁니다.
인연이란 게 얻는 게 있다면 내가 내줘야 할 것도 있다는 것은 명심하셔야 할 겁니다.
붕어 낚시 란 게
워낙 개인이 주인공이 되어 하는 취미이고,
취향도 천차만별이고, 낚시를 하는 목적이나 추구하는 방향도 매우 다르고,
각자의 인내 능력이나 즐기는 패턴, 좋아하는 포인트 성향 등
다를 것이 너무도 많기에 누군가와 어울리려면, 나도 무언가를 그 사람을 위해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냥 혼자 다니는 게 맘 편하다."는 생각도 자주 들 겁니다.
나만의 낚시는 나 혼자 갈 때 최선을 다해 추구하고,
누군가와 동행 할 때는 그 동행이라는 공적 관계에 포커스를 먼저 두신다면
상대로 인해 배반감이나 실망감을 느낄 지언정, 나로 인해 실패 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
와이프랑 다니는게 젤로 편하고 행복하더라구요
아마 무하하님께서 만나신 몇몇의 조우분들도....
역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동호회 활동도 해보고..
나름 지부장? 타이틀로 활동도 해보았지만...
결론은 취미는 취미까지입니다
서로 만나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낚시하면서....
밥한끼, 커피한잔하는게 전부입니다
자신의 낚시에 전념하면 됩니다
물론 나이가 비슷하거나 가치관이나 생활환경이 비슷한 분들은 낚시외적으로도 만나서 교류도 합니다
낚시 갑시다~
한마디에 미소지어지고 꼭 동출하고 싶어지면 그게 괜찮은 조우죠
근데 동출하게 되면 지나친 음주와 낚시경력, 지나친 조과자랑, 장비자랑, 자기자랑....^^;;
생각만 해도 한숨 쉬어지면....
그런 사람들은 일단 피하시길요~
일단 사람들 많이 만나보세요~
이곳 월척에서 동출하시고픈 분에게 쪽지도 보내보시고...
지역 붕어낚시카페가 있음 가입해서 정출도 참가해보시고....
만나보고 경험 쌓여서 진정한 조우 만나실수 있을지도 있습니다
낚시친구는 몇배 더 힘듭니다
친구는 생활습관이 달라도 맞을수 있지만
낚시친구는 낚시장르, 시간, 생활여유정도, 낚시장소, 식습관, 음주스타일, 등 여러가지가 맞아야 합니다 그중 한두가지라도 틀어지면 힘이 듭니다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도 상처를 받습니다
그래서 독조가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혼자 다니세요.
같은 장소 여러번 다니다 보면
취향이 비슷한 분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만난다는 게 쉽지는 않죠.
나에게 맞는...이 아니라
남에게 맞추는....이 되면
좀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취미를 공유하다가 그 목적에 서로 맞지 않는 낚시나 낚시외적인 부분에서 갈등이 생기면 시간과 감정 소모가 큰 탓에 회의감이 밀려오곤 하죠.
죽마고우도 의견충돌이나 다투기 마련인데 생판 모르는 분을 낚시로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은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면 깨질 수밖엔 없는 것이죠.
내가 보는 것 역시 상대도 마찬가지로 보는 거울보기와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그 스타일을 침해 받으면서까지 교류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요.
결국 정이란 주고받기입니다.
나도 상대도 동일선상에서 똑같이 합이 맞아야 그 관계는 오래가죠.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맞춰가는 것이죠.
결론은 먼저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해득실을 따지기전에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가가 남녀의 관계는 물론이고 사회적만남에서도 기본입니다.
저요^^
까칠한 탓에 무장해제가 아니라 전부 무장하도록 만드는 스타일이죠 ㅎㅎㅎ
막 직설적이고, 막 따져들고, 막 큰소리치고, 막 다혈질이고~ 장점이 없네요. 그러고보니ㅋ
일단 동회회 가입해서
활동하면서
예의바른사람
낚시를 배울수 있는사람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사람
세상사 경험치가 많은사람
서로간에 대소사를 챙기는사람
만나면 편하고 즐거운사람
들중에 한가지만 해당돼도
동출 권유합니다
즐거운낚시 하시기바랍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연락해서
무엇에 집중 하냐에 따라서 마음이 맞는 조우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동호회에나 조우회에 가입을 해서 동출을 하다 보면 마음에 맞는 조우가 눈에
들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같은 경우에는 나이는 차이 나지만 취향이나 스타일이 비슷한 낚시 친구가 있어서 둘이서 자주 출조를 하는데
시간이나 여건이 맞지 않으면 독조를 많이 하는 편 입니다. 어느 면에서는 독조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마음 껏 하면서 낚시에 집중을 하면 되니까요?
조바심을 내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면서 추구 하는 바가 동일 한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주변에서 찾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세요~~~
낚시 다녀보면 딱 두명이 최고인듯합니다...세명이상 넘어가면 포인트도 그렇고 각자 선호하는 곳도 다르고~~
독조도 한번씩 가지만 좀 재미없긴합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생긴다면 독조보단 두명이 좋져~~
낚시친구(맘 맞는)사귀기가 어렵긴합니다.같은 취향이면 모를까~~~
근데 조금씩만 양보하고 이해한다면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지지도 않는건 사실입니다.
주위에 낚시하는분이 있다면 같이가시는것도 추천드리구요...
아니면 소소한 까페같은곳 가입하셔서 맘 맞는분 사귀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우르르 몰려다니시지마시고 맘맞는 친구분 만나면 그분이랑만 다니세요)
돈 욕심 / 선호하는 포인트 욕심 첨부터 발생하면 같이다니기 어렵습니다.양보 이해가 제일 우선입니다.
상대의 다양성을 인정 하고 존중 할려는 마음,,,,
항상 내가 조금더 챙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우를 사귄다면,,,,
주위에 많은 조우분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제생각이지만 독조가 좋을때도 잇지만 함께하는낚시는 그재미가 비교할수가 없더라고요!
같이밥도먹고 물고기안잡혀도 함께 낚시얘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짐^^
(직장에 나이 같은 친구가 단 한명 뿐이기도 하지만, ㅎ)
내년 여름까지는 어떻게든 꼬셔볼 생각입니다만, ㅋㅋㅋ
그 친구와는 마음이 잘 맞고,
내년에 같은 날 정년 퇴직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씨에,,
술도 적당히 즐겁게 마실줄 압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낚시는 별로 라네요~^^
그래도 캠핑을 좋아해서,
올해 두번 같이 다녀왔지만,
한마리도 못잡아서 그런지, 더 갈려고 하지 않네요~?^^
그렇지만, 같이 간날 제가 잡은 붕어를 가져가 본인이 직접 양념하고,
맛있게 먹는지라,,,
내년부터 같이 다니면 외롭지 않고 참 좋을 것 같은데,,,ㅎㅎ
나는 '이렇게 해서 낚시 친구를 만들었다" 라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고수님들 한 수 부탁드립니다~~^^
제 스타일로 가르치면 됩니다ㅎ
처음엔 자리 옴기자면 짜증내던분이
이젠 꽝치면 먼저 대를걷고 있습니다
저도 2박이상 같은자리서 안하고
꽝친자리 2박 안하는 편이라서ᆢ
어쩔때 3박을 다른곳에서 하기도 합니다
동출하려면 먼저 서로 양보해야 안싸우고
즐겁게 할수 있습니다ᆢ
꼭 좋은분 만나셔서 함께 다니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술,담배 싫어해서
사람 사귀는 게 어렵지만
낚시 의 정도 를 지키는 사람 우선으로 사귑니다
친구와 낚시하는게 좋습니다.
또 고기도 상대 보다도 덜 잡아야
오래도록 낚시친구가 가능합니다 ^^
독조가 속 편할겁니다
너느러데로
나는 나데로.
존중.배려.
혼자즐기는 낚시가 가장 매력적 아닐까요?
머니머니해도
첫번째로 낚시하는시간이 같아야함
둘째 말이 별로없어야됨
서로 친해지다보면 안맞아서 멀어지게됨
쌍둥이도 싸웁니다
서로 맞춰가려 노력하는 거겠지요?
본인욕심 조금 놓으시고
상대방 존중 해주시면
상대방도 느낄꺼에요
적당히 거리두고 사람들 대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몇번
대화 해보면
답 나옵니다
10년 넘게 카페에 낚시를 함께 했지만 점점 세월에 멀어지더라구요
지금은 독조는 자신이 없어 가끔 혼자 캠핑을 다니지만 그립습니다 조우와 함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것이요
낚시해도 술먹지도
얘기를 많이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편하고 오래갑니다
그냥 공간에서 함께한다는 즐거움 정도
같이 다닐려면 낚시스타일, 주러가는 포인트, 여유시간대가 맞아야하는데 쉽지가않네요. 워낙 출조하는 스타일이 특이해서요 ㅎㅎ 첩첩산중 옹달샘 소류지만 탐사하는걸 좋아해서 웬만한 사람들은 같이 못가네요 ㅜㅜ 소류지에서 사람 만난적도 한번도 없구요..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조금 혼자라 무섭지만 그또한 매력이라
낚시친구와 낚시를 간다.
둘은
엄연하게 다른 상황입니다.
신중하시길...
포인트는 제가 잘 양보해줍니다.
어짜피 꽝인데 이리 앉던 저리 앉던 매한가지거든요 ㅋㅋㅋ
어짜피 쉬러가는건데 가서 N빵으로 같이 삼겹살이나 굽고 소주한잔하고 커피한잔하고 담배나 같이피고 고기 잡으면
터지라고 응원해주고 그 재미 아닙니까
노지는 3명 넘어가면 자리잡기가 어려워서 힘든것 같네요 둘은 좀 외롭고 ㅎㅎ
모든걸 함께해야 되는데
내스타일 내성격에 딱맞는
그런 친구가 있을까요
행여 있다해도 나와 동행해줄지도
모르는일이고 그친구또한
나를 판단하고 있을겁니다
내가먼저 배려하고 일정부분은
손해본다 라는 마음가짐없으면
힘들겠지요
일딴 많은사람을 겪어보시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한두명 남아있겠지요
고무보트를 타고 배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그런 곳
남들이 쉽게 못가는 그런 곳을 가서 낚시를 합니다
사람이 없는 깊은 어느 곳 늘 혼자이기에 밤낚시는 외롭고 위험스럽기도 하지만
밤의 고요, 하늘의 별, 자연과의 대화....그 곳에서 아주 원초적인 대물붕어를 만났을땐
남들이 모르는 희열이 큽니다
낚시는 신선해서 좋은 정적 스포츠 갑습니다
고등학교 친구와 30여년 회사 동료 들과 20여년 함께다녀보는데요...
처음 시작할때는 큰 저수지 댐 등으로 출조를 해서 코드가 달라도 아무 문제 없이 즐겁게 다녔습니다.
술 담배를 안하는 저와 달리 엄청난 고래도 몇분 계셨지만...늦게 일어나도... 밥을 안 해줘도 제가 다 하면서...
친구도 동료들이 잘 알정도로 어울렸고요...
회사 동료들도 몇명바뀌고 이젠 나이가 좀 드니까 편한것만 찾는분들이 많아서 유료터, 좌대낚시 위주로 다니게 되고 주로 1박 낚시만 하게 되니까 다시 독조를 시작 하고 있는 저를 만나게 되네요...
어차피 내년이면 정년퇴직이라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될것 같긴 한데요...
그런데 바다낚시 동료들은 동출에서 처음 만났는데도...
나이 차이가 위로5살 아래로 4살 9살 13살 차이 나는데도 ...
처음 감성돔낚시로 만나 벵에돔, 돌돔 낚시도 다니는데요...
20년이 안되는 사이에...낚시를 안가도 가끔 밥 먹고 차마시고 당구치는 끈끈한 사이가 되었네요...
물론 집안 대.소사도 챙겨주고 있지요.
그렇다고 성격이 비슷한것도 아닌데요..
맞지 않는 사람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고 우연찮은 시기에 큰형님과 제가 당구에 입문하게 되어서 몇번 더 모이다가 보니 이 모임이 잘 이루어지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에 와서 보면, 조그만 정성과 작은 희생이 좋은 모임과 관계를 이어주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코드는 좀 맞아야겠지요?
주는 낚시 이니까...
무하하하5님과 많은 월척 회원님들... 평생에 좋은 조우님들과 즐거운 조행 하시기를 기원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