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깊은 소류지..
케미 꺾고 얼마 되지 않은 8 시쯤..
한명이 들어와 내 자리와 아주아주 가까운 곳에
전을 펴는데 수초도 있고 수심도 깊고 텐트도 치고
껌껌하니 두시간 가까이 라이트켜고 시끄럽게 합니다
한마디 할까 참을까 하다보니 어느덧 그 양반도
미끼 다 달고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한시간쯤 지났을까...
코 고는 소리가 들리는데 날 밝을 때 까지 납디다..
이걸 깨워 말어? 깨웠다가 난리 죽이믄 골 아플꺼 같고
깨운다해도 좀이따가 또 잠들면 또 소리 날거 같고
일부러 그러는건 아닐텐데...
양쪽 코구멍 옥수수로 막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으아~~~이럴 경우 어떡해야 되나요
라디오 듣고 음악 듣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대책이 안서네요
코 고는걸로 머라 하기도 그렇고 ㅋㅋ
낚시 하시는분들 요따위로 하고 다니지 좀 맙시다~
민폐에요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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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 고는 소리...
2.코 고는 소리와 함께...
3.밤낚시를 해야 합니다.
4.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피곤한 모양인데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해 드립니다 ...
커피한잔들고가셔서 피곤하신거같다면서 코고는소리에 힘들다고 정중히...
그래두안되면 잠안재우셔야죠
대신에 경험상 조과는 훨씬 좋았던 기억이ᆢ
전 코를 안골기 때문이겠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여러사람이 모인 장소에선 코골이 대단한 민폐입니다...
경험상 코고는 분들중에 수술에 실패하신분들이 가끔 있긴 하지만 문제성을 인지하지 못하시고 수술적인 방법이나 어떤 치료에 대해서 생각 자체가 없으신거 같아요...
가끔은 같이 코 고시는분들끼리 서로 짜증내는 경우도 봅니다 ^^
피곤 하신데 낚시는 가고 싶고
그래서 그러겠지요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글에 감정이 좀 실렸습니다만
코 고는거 말고...
늦게 와서 그 넓은 자리에 왜 하필 제 옆에
것두 아주 아주 아주 가까이에 왔냐 이거지요...
남들이 보믄 둘이 같이 왔구나 싶을 정도로...
늦게 와서 조용조용 한것도 아니고
차 문 쿵쾅쿵쾅 캡라이트 계속 켜고 있고...
그게 밉상이죠...
무튼 제가 말을 좀 싹퉁머리 없게 해서 죄송하네요
탱크가 지나간다 표현이 딱맏는ㅜㅜ
전 술마시면 차에서잔긴합니다
근데일어나면ㅁ허리가 끊어질라해요 승용차라 ㅠ.ㅠ
의자가편하긴하더군요 본인이 코골고 젤알면 가까이 에서하지말아야할꺼..무서우서 그랬나봅니다
울각시는 저땜에 죽을라해요 평소엔안고는데 술마심 이갈고 코곱니다 ㅋㅋ 물론 날마다그러는건아니구요
ㅎ사람보다 개구락지 소리가 더커요ㅜㅡ
아침까지 눈 부릅뜨고 낚시 합니다.
루피님께서는 이런 상호간의 배려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 듯,
늦은 시간 도착할 수 있고, 코도 골수 있겠지만,
후레쉬, 캡라이트, 특히 차문 여닫는 소리, 충분히 조심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와 동출하는 후배도 장난 아니죠..ㅎ
웃기는건 코 골다가 컥!! 하고 소리 안나면 제가 놀랍니다...
숨막혀 죽은줄 알고..
한번은 얼마나 심했던지 옆좌대에서 소리 치더군요..
자는사람좀 깨우라고...ㅋㅋ
그래서 전 다른 조사님 근처엔 절대 텐트 치지 않습니다.
더불어 옆 조사님 계신데 밤에 후레쉬 켜고 대를 피는 경우도 없습니다.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야 대를 펴도 펴고, 조금이나마 해가 될거 같으면 가급적 안하고...
뭐 그렇습니다.
근데 제가 젤 곤란할때는 좌대 탈 때 입니다. 위에 창강님 말씀처럼요 ㅠ
특히 좌대들이 포인트에 몰려있는 경우나, 갈수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경우...
이 경우 아주 조심스럽게 잠을 청해야 하네요~ 그래서 늘 설잠 조금 자는 정도네요~ㅎㅎ
코골이 입장에서...이일부러 그러는건 절대 아니니 좀 너그럽게 대해 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그심정 이해합니다 ^^
아주가끔..섬짓! 무서운기운이 감돌때가 있습니다~귀신이아닌..그저 코골이하는 사람한분이 옆에서 지켜주고있구나^^ 위로를 삼으시는것도ㅎㅎ
5.0대 6.0대를 헬기 프로펠러 소리나게 열라리 돌리더니만 1시간 가량
코골고 그리고는 또 한잔하러...
또 코골고..
왔다갔다 돌 바위 마구잡이로 굴리고는 윙윙 드르렁...
무하러 낚시오는지 모르는 이해불가인 분들이 참 많
습니다
거다가 야동까정...
내 드러워서 같이는...
집에선 집사람 과 긱방 ᆢ
코골이 수술해도 1년정도 지나면
다시 곱니다
코고는사람 들의 대부분 같은고민
이겠지요ᆢ 남들에게 민폐라
최대한 안잘려고 노력하고
모임이나 단체생활에서도
잘때 따로방도를 취해서 자려고
자기딴엔 최대한 신경습니다
낚시터에서는 차안아니면
다른방법이 없으니 다소
시끄러워도 이해해주시고요
코고는사람도 민폐안끼칠려고
안잘려해도 잠이기는 장사없듯이
일부러 고는것이 아니니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
붕어는 가장민감한것이
그림자 이고 (긴대를휘두려면주위에 잔챙이들후닥닥합니다다음이
순간적 울리는 충격음 (차문여닫는소리)
제경험상 이것두가지가 치명적이지
불빛에는 고기들이 큰반응은 잘안하더라고요
주절주절 긴글돼었내요 ᆢ
다시한번 기갑병 에 한사람으로
탱크소리에 대해서는 미안함 가지고있습니다
같은취미를 가진사람으로 이쁘게 봐주시고
탱크소리가 내잠을 쫓아줘서 내가
대물상면 할수있겠구나 생각하시고
출조시 대물상면 하시고 뱀조심
하시고 즐낚 안낚 하세요 ^^
나도 모르게 잠들까싶어서
월님들이 잠못들게 밤새도록 나와줘야
될낀데
저도 모르게 어쩔수 없이ㅠㅠ
코 쎄게 고는날 제 코고는 소리에 깨서
월척했습니다^^~
상당히 신경쓰이죠. 일과 늦게 끝나고가서
전방차릴려면 옆조사님들한테 상당히 미안해집니다 그럴땐 캔커피하나 들고가서 늦게와서
자리하다보니 조금은 시끄럽게해서 죄송합니다만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러고 전방차리죠
대부분 조사님들 아 괜찮습니다하고 이해하시고
야식먹을때도 불러주십니다 항상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그럴수도 있겠지 생각하고 이해하면
즐거운 낚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과는 거진 상관이 없습니ㅏㄷ.
술먹고 돌아 댕기고 불피우고 야동보고...
이거는 완전히 정신병자 수준이더라는
혼자보단 둘이 나을수도 맘에 의지가 될려나요 ㅎㅎ
너무많으면 그렇지만^^
잠에는 장사없는것같아요 무의식중에 코고는거 참 난감하지만 너그러이 이해하시는 쪽으로 한표요 ㅋㅋ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네요..ㅎㅎ
다 깨워서 피신시켜드릴 수 있는데... ㅎㅎ
좀 심하게 곤다고 합니다... 물론 그외 민폐는 안끼치려 노력합니다.
제가 코를 골아서 그런지 코고는 소리는
그닥 불편하지 않게 느껴지는데 상대방이
불편하다고 하면 조심해야 겠군요.
대신에 저는 밤에 차문 열었다 닫을때는 살짝닫고
그다음 힘으로 살짝 밀어서 소리 최소로 하고
낚시터에서는 절대로 술안먹구요(평소에도 못먹지만)
밤에 불안켜고 낚시하는데 코고는것 좀 봐주세요.
요즘은 체력이 달리는지 낚시하다 나도 모르게
잠들때가 있습니다.
별 문제되지않겠지 하는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게 거슬리게 느낄수 있습니다.
본인도 누군가에게 언젠간 불편함을 줬을겁니다.
다만 기억하고 인지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같은 낚시인으로써 이해하는 수 밖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한잔 타드리세요..
어렴풋이 코고는소리에 힘들었다는것 살짝내색하면서..ㅎㅎ
본인도 그럼 기분좋게 앞으로 조심하지않을가요..
확신합니다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겠지요
차라도한잔 드리면서
"선생님자리에 입질이 자꾸들어와서
안깨우려다가 깨우게 되었습니다"라고하면 안주무실듯요
코끝이 찡해지네요... ㅠ.ㅠ
해떨어지고 분위기 살아 열심히 찌불 불려는데 뒤에 자동차 라이트 켜고 차에서 내려서는 담배 입에 처 무시고
"고기좀 나옵니까" 쌩까니 저거끼리 욕 C불C불 거리면서 제 옆 옆 자리에 자리를 펴더군요.
무슨 후레쉬를 쓰는지 밝게 떠있는 보름달이 쪽팔려 하더군요.
그리곤 뭘 그리 맛나게 쳐 드시는지 온저수지 떠내려 가란듯 쳐 웃으시며 맛나게 쳐 드시고
얼마나 지역애가 넘치시는지 삼성라이온스 하이라이트를 휴대폰으로 북에 있는 김정은이가 자다가 깰정도로 크게 쳐 틀어놓고
보다가 새벽 1~2시쯤 되니까 입질안온다며 짐 챙겨 쳐 나가시더군요.
맘 같아서는 수초제거기에 낫달아서 목X지를 따버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저수지에 저만 있었으면 맞을각오하고 X랄 했을텐데 여러팀들이 계시고 또 아무도 말을 안하시길래 참았습니다.
저도 사람될려면 아직 멀었지만 남한테 피해안줄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리고 저수지에 담배꽁초 좀 안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글루텐 봉지 지렁이통만좀 버리세요.
담배꽁초는 하나하나 주을려니까 짜증나고 성납니다.
낚시인으로
얼마나 낚시를 하고싶었으면
피곤한몸끌고 왔겠읍니까
아침에 일어나심
커피나한잔하시고
핀잔좀주세요 ㅋ
항상
안출하십시요
큰일났네요
낚시가서는 잠와도 꾹 참아야겠네요 ㅠ
코골고 잔사람이 "나"라면? 그리고 이글을 읽었다면??
뒷일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이해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코 안골려고 별짓다해도 그게 안되더군요.
비염에.편도선에.백키로넘는체중에.삼박자가맞으니 코많이곱니다.
낚시터에서 제코고는소리에짜증나신분들께사과드립니다.
저는 잘 모릅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곤다고 얘길해줘서 알거든요.
코골이 있으신 분들중 다수 분들이 모르실거라 생각해요.
코고는 분들.. 주무실거면.. 차라리.. 좀 떨어진 곳에 주차하시고
창은 살~짝 열여두시고 주무시는게 어떻까요? ㅋ
전 졸리면 무조건 차로 가서 짐뺀자리에 누워서 자곤합니다.
친구들도 그렇게 했더니 소리 안들리고 좋다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