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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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낚시때 찌맞춤이......

IP : f88cb9274fbf466 날짜 : 조회 : 7215 본문+댓글추천 : 0

조사님들 여쭤보겠습니다. 대물낚시 찌맞춤을 보면 봉돌이 천천히 내려가게 맞추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수조통에서 바늘을 달고 찌가 천천히 내려가 바닥에 바늘이 닿게 찌를 맞추거든요 이렇게 되면 봉돌은 떠있게 되겠죠 이렇게 맞추어도 올바른 찌맞춤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1등! IP : f20e5c13c5bf0e8
예전에 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제가 쓴 내용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우나 콩은 무거운 찌맞춤이 일반적이며, 입질이 잦은 지렁이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소 둔한 찌맞춤이 좋고, 떡밥 낚시에는 예민한 찌맞춤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찌맞춤은 개인의 조력과 취향에 맞추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인 찌맞춤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무거운 찌맞춤
1. 찌와 봉돌이 바닥에 완전히 닿는 경우: 가장 무거운 찌맞춤으로 찌에 봉돌을 달아 수조통에 담궜을때 빠르게 바닥에 닿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봉돌의 침력이 찌의 부력보다 큰 경우로 실제 낚시에서 바늘과 케미, 미끼등 다양한 요건이 더해져 더욱 둔해집니다... 이 경우는 붕어가 정확하고 깊은 흡입을이 아니면 어신을 받기가 힘든 찌맞춤으로 새우, 콩등의 미끼에 알맞는 찌맞춤입니다..수초를 위주로하는 대물낚시인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맞춤법입니다.

2.찌가 중층에 머무는 경우: 이 방법도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찌에 봉돌을 달아 물에 담그면 바닥층까지 내려가 조금씩 떠올라 중층에 머무는 경우입니다. 새우낚시나 콩 낚시에 알맞은 방법입니다..

3. 천천히 솟아 수면과 일치하는 경우: 이는 짝밥시 사용하는 찌맞춤에 속합니다..봉돌의 침력과 찌의 부력이 "0"상태의 무중력상태가 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바늘과 케미등이 더해지면 입질 전달이 떡밥낚시에 비해서 늦어집니다. 짝바늘(지렁이+떡밥) 채비와 지렁이 채비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예민한 찌맞춤
1. 찌톱이 한마디정도 올라오는 경우: 예민한 찌맞춤의 한 방법이며, 찌에 봉돌을 달아 수조통에 넣었을때 찌톱 한 마디가 수면위에 나오는 경우입니다.. 찌의 부력이 봉돌의 침력보다 큰 상태로 실제로 바늘과 케미를 달면 중력을 많이 상쇄시키므로 거의 영점 찌맞춤이 되어서 양어장 떡밥낚시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봉돌, 케미, 바늘을 모두 달고 수면위로 맞추는 경우: 가장 예민한 찌맞춤이라 할수 있으며, 찌의 부력이 봉돌의 침력보다 훨씬 높아 바늘과 봉돌의 중력을 많이 상쇄시키게 됩니다..현장에서 한마디 이상 수면위로 나오게 맞추면 미끼의 무게까지도 상쇄시키므로 물속에서는 바늘과 목줄, 봉돌이 수중에서 일자로 서있는 상태입니다.. 입질이 약한 중국붕어를 위주로하는 찌맞춤으로 일명 마이너스 찌맞춤으로도 부릅니다.. 떡밥이 풀리면 찌가 수면위로 약간 떠오르는 경우가 있어서 약간 피곤한 낚시가 되지만, 일단 입질이 들어오면 장찌도 몸통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찌맞춤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는 봉돌을 0.5호 정도 무겁게 쓰고 있습니다.. 대물 낚시에서는 찌맞춤은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대물 입질시 0.5호 정도 무겁게 써도 중후하게 찌몸통까지 밀어 올려주고 있습니다.. 대물 낚시는 수초를 끼고하니 찌를 무겁게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겁고 깨끗한 낚시를 하세요..
추천 3

2등! IP : f7fb452694b2336
대물낚시라고 꼭 무겁게맞추지않아도 무방하다생각합니다.무겁게맞추는것은 현장상황에따라 찌가 가라앉는데 장애물이많거나할때 찌를좀더 무겁게해서 물속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위해 무겁게맞추는거라 생각되어지고요 수조에서 맞추신다면 걍 봉돌달고 케미가수면에 수평맞춤하셔도됩니다.봉돌만 닿으면 붕어는 중후하게올리죠 가벼운맞춤은 피하시되 너무무겁게맞추진않아도될듯합니다.여러가지의 찌맞춤이있겠지만 본인한테맞는 제일 신용이가는 찌맞춤을익혀서 사용하심되고요
님이 맞추신 찌맞춤또한 바늘을빼면 봉돌과 찌가 상승할꺼라보여집니다.수면과 일치가되겠죠?그럼 된거에요^^ 넘 많은 연구는 흰머리만 많아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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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a6a93d86b34411
반갑습니다. 쭈미와 꼴통님.^^
바늘이 바닥에 닿게라면 봉돌이 떠있는 상태를 말하시는 거겠지요.
대물찌맞춤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반드시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합니다.
구지 이유를 설명하자면 바닥낚시 채비의 기본이 되며 ,그 중에서도 대물낚시는 잔챙이의성화,채비안착,대류현상완화,살아있는생미끼에대한 찌놀림의 완하를 위해서 구지 영점이아닌 무거운 찌 맞춤을 선호합니다.
봉돌이 떠 있고 바늘이 닿아있는 상황이라면 바닥낚시가 아니며 슬러프 혹은 내림낚시에 가깝다고 보아야하겠지요.
귀찮으시더라도 수조통을 한번치든 두번치든 봉돌이 반드시 바닥에 닿게 찌 맞춤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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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872cf7983cfe90
조포님, 경작님, 달사랑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위3분 조사님들의 의견을 종합 하여 조금씩 노력해 보겠습니다.

모두 안출하시고 워~~~~~리 이상만 하세요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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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f4c656ed3df1a5
제 소견입니다...

찌 맞춤 통에서 바늘을 달고 아주 천천히 올라오게 찌 맞춤을 하셨다면

노지에서 바늘을 빼고 다시 투척을 하신다면.. 당연 가라앉습니다...

만약 낚시줄이 찌와 봉돌만을 갖고 해도 당연 가라앉습니다..

단... 염분이 가득한 곳에선 제외입니다...

이것이 현장 찌맞춤과 수조통에서 맞춘 찌 맞춤의 차이입니다...

그렇다고 윗 내용처럼 찌 맞춤이 맞다라고 절대 볼 수도 없어

안 볼수도 없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찌 맞춤에 대해선 정의란 단어를 쓸 수 없다고 보여 집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7호 봉돌의 부력의 찌와

8호이상 부력의 찌 두가지를 갖고 다니면

환경과 수심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옛 시절 떡밥 낚시를 하면 터득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추천 1

IP : 210cd9b1a01c6bc
저두 그렇게 찌 맟춤해서 써요

근데 단점이 있어요..

첫째. 새우를 큰것 끼우면 찌가 놀아요..

둘째. 잔챙이가 달려들면 찌의 미동이 심해요..

셋째. 찬챙이 때문에 헛 챔질이 많아요.

넷째. 바닦이 지저분하면 바닦에 안착하기 좀 힘들어요.

등등.... 근데 저는 무거운 찌 맟춤모다 좀 나은것 같아요..
추천 1

IP : 558ec39f1b1b84e
정답은 없네요 자신에게, 혹은 자주 가시는 곳에 맞는 맞춤이 정답입니다.

일단 여러가지로 실험해 보시고 님만의 노하우를 만드세요
추천 0

IP : 5d43c5b1a66b145
저도 대물낚시한지 몇년되는데 봉돌 찌 무지하게 버리고 집에 못쓰는것 한2킬로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두종류의 찌 맞춤만합니다.
1.수초가많은지역에 쓰는 찌는 찌맞춤수조에서 봉돌만달고 수조 중간에 머물도록 찌 맞춤을 합니다.
2.수초가없은 곳에는 봉돌만 달고 수평찌맞춤을 합니다.
위의 두종류만같고 낚시다니고 있습니다.
고기 있는데는 잘 잡히고
고기 없은데는 안잡히데요
참고로 하시고 자기 취향에 맞은 낚시 패턴을 만들어 가는것이 최고 입니다.
추천 1

IP : ab9113eb68078de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붕어낚시에서 찌맞춤은 아마 여타 채비보다 비중이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자는 대물낚시에서 찌맞춤이란 찌 부력보다 침력이 커야된다고 하고 또 다른 혹자는 전통 찌맞춤에 입각해서 수평을 고집하기도 하죠.
이렇게 다른 찌맞춤속에 과연 붕어를 낚는데 제일 좋은 찌맞춤이 있을까? 하고 이제 막 입문한 분들은 여기저기 붕어을 잘 낚을수 있는 찌맞춤을 찾아 헤매고 있을 겁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지만 찌맞춤만큼은 아직 확실히 제 것으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제가 낚시를 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찌맞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무조건 현장에서 찌맞춤을 합니다.
대물낚시건 떡밥낚시건 무조건 현장 맞춤입니다.
왜 이렇게 현장 맞춤을 하냐면 미끼에 차이를 둡니다.전 옥수수,통보리쌀,겉보리 미끼를 많이 사용합니다.
전 생미끼가 낚시가 아니면 떡밥낚시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가볍게 찌맞춤을 합니다.
제 채비가 원줄 카본사 5호 목줄 모노줄 5호 바늘 감성돔 6-7호 계절 불문하고 이 채비로 오로지 현장에 찌를 던져서 찌맞춤을 합니다.( 단 바늘은제외합니다.)
찌부력이 저부력이던 고부력이던 상관없이 무조건 현장 찌맞춤을 합니다. 그리고 생미끼로 낚시를 할때면 최대한 무겁게 합니다. 수초가 많든지 맹탕 계곡지든지 무조건 찌부력의 두배 정도로 거의 찌맞춤 없이 낚시를 합니다.
제가 한 20년을 낚시를 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찌맞춤으로 고민을 하시리라 생각이 되어 이렇게 글을 쓰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미끼에 따라 분명 찌맞춤은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옥수수, 콩, 떡밥을 사용하는데 무거운 맞춤으로 대물을 기다린다면 밤새 말뚝이나 총알같은 입질로 고생을 할것이고,
새우나 참붕어같은 생미끼로 낚시를 하는데 수평으로 찌맞춤을 하면 밤새 헛챔질로 고생할것입니디.
생미끼든 고형 미끼든 무겁게만 사용할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미끼에 맞는 찌맞춤으로 낚시를해야 할것입니다, 왜 이렇게 찌맞춤을 해야하는지는 제가 어디에 입각해서 설명은 못하겠지만, 제가 낚시를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제 글이 정답에 가까울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참고를 해서 낚시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출조를 가지시고 꼭 한마리 덩치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추천 2

IP : c31682ac2c59b51
여러 고수님의 의견이 분주하신데요.. 찌맞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것을 찿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찌맞춤용 수조통에 가능하시다면 출조하신곳의 물을 가져오셔서 채웁니다. 수도물 보다 정확합니다..
찌맞춤은 봉돌만 달고 수평찌맞춤(서서히 올라와서 케미꼿이 끝이 수면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전, 바늘 채비를 두가지 가지고 다닙니다..
콩,옥수수,떡밥용은 그냥 바늘 달아서 쓰면되고요, 새우,참붕어 용으로 목줄에 0.5호 정도의 좁살봉돌을 물려서 씁니다..
낚시터의 여건에 따라 바늘만 바꿔 가면서 쓰면 됩니다.
추천 1

IP : bdd688ce9c738d0
너무 찌 맞춤을 자주 변경치 마시고 윗분들께서 좀 무거운 맞춤이라고 소개하신 내용을 참고하셔서 찌 맞춤을 하시고 꾸준히 사용하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찌 맞춤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찌 맞춤은 찌의 재질과 환경 , 바닥상태 ,온도 등에 따라서도 그 맞춤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일단은 모방을 하시고 ^^
추천 1

IP : 40938255d0fcf6a
찌 마춤의 방법은 오랜 실전경험에서 온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챔질 타이밍등등 자기만의 찌 마춤에 대 부분 마추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후킹, 찌의 이상 움직임, 등 이런 현상이 있을시 일단 기후,온도,바닥,저수지의 이상유무을

의심하시고요 딴 저수지에서도 같은 현상시 찌와 찌마춤을 의심해 봐야겠죠

무거움이든 가벼움이든 무조건 하신건 아닐겁니다 어떤 시작점이 있었겠죠

남의것을 무조건 모방보다는 실전을 통해서 내것을 조금씩 보안해가시면

나중엔 찌 마춤에 대해선 자기만의 확고한 노하우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가 오내요 그래도 나가볼려고요 못 잡더라도 일단 담가봐야 한주동안

답답함이 업을듯해서요 [안가면 먼가 빠진듯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모든 낚시인이 조사가되는 그 날을위해 홧팅입니다
추천 1

IP : e0ff96bc8bdd441
저도 대물과 떡바블 겸하지만

주로 무거운 찌맞춤이지요

봉돌만 달고 서서히 내려가 바닥을 두세번 통통 튀도록 말입니다

바닥에서 봉돌이 뜨면 장애물이 있는곳에서는 채비 안착 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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