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동안 게시글에 올린 정성담긴 글로 인해
많은 공부와 연구 끝에 4개월 만에 대물 장비를 갖추었 읍니다~
그동안 떡밥 낚시만 고집해 왔는데 대물낚시 라는걸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이란 표현이 맞겠지만~~며칠전 12대의 낚시대를 피는데 2시간 30분 넘게 걸리 더라구요
솔직히 대물낚시가 이렇게 힘든거구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ㅠㅠ
쉽게만 보여지고 그냥 대 피고 옥수수 끼고 앉아 있으면 되겠지 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자리 만들기 부터
혼자서 독학으로 하다보니 서투른 부분이 너무 많아서
선배님들의 그동안 쌓인 내공을 보여 주십사 하고 글을 올려 보네요
제 채비는 모노 2호줄에 감생이 2호바늘 목줄 1호그리고 찌는 전자찌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처음부터 대물을 노리려고 하는건 아니지만...줄도 약하고 바늘도 작게 느껴 질지는 모르겠는데..
하나하나 배우며...채비를 바꿔 가려고 하거든요
선배님들의 많은 성원 바라면서~~
대물 입문 초보자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감사 합니다~~
"나는 산 다는게 좋다"
화이팅!!
대구리하십시오~
하나하나 겪으면서 변화하는게 낚시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두손 엄지 세우고 화이팅 입니다.!!
◐경산에서 초보낚수꾼 올림◑
대물낚시를 하신다면 첨부터 대물을 노리시구요 채비도 튼튼하게 하심이...
글보다는 직접보고 듣는게 좋겠죠^^
원줄 카본 4호 목줄 케브라합사 3호나 모노3호 카본3호 바늘은 지누5호나 3호씁니다
제생각으로도 "첫월척배딴놈"님 말씀에 한표 추가 합니다.
낚시란것이 배울것도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어렵고도 힘듭니다.
특히 대물낚시는 많은 장비의 사용/이동/정비/보관 등에 많은시간이 소비되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배우고 익히면, 시간과 비용이 이중으로 투자됩니다.
물론 독학으로 배우고 익힌다면, 성취감이 이루 말할것도없이 뿌듯하고, 행복해 집니다.
제 소견으로는 일단 가까운지역의 조우회에 가입하여, 넓은 시야를 확보하시고,
가입한 조우회 동료들의 천금같은 노하우를 전수받으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생활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저같으면 원줄과 목줄을 바꾸겠습니다
카본4호 모노3 로 말이죠^^
대물걸었다 터진후 후회하면 소용없습니다
그녀석 다신안옵니다
어찌 보면 힘든? 길에 접어드셨네요~ ㅎㅎ
저 역시 처음엔 많은 짐 싣고, 나르고... 다대 편성하기도 힘들고, 찌라도 맞출라치면 에혀~ ㅠ
게다가 햇빛 쨍쨍하고, 바람까지 불어대고...
낚시란게 정도가 있다기 보다는...(굳이 정도라면 낚시 매너^^)
저마다 스타일이 있다보니, 첨부터 기존하던것을 바탕으로 혼자 대물낚시에 대해 독학 하셔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주위에 조금 더 경험 많은 분이 계시다면 도움을 받아 훨씬 빠르게 적응해 나가실 수 있을듯 합니다.
따라서 저 역시 여러 회원들 말씀처럼 인근 조우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을 병행하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노줄 사용은 다대편성시 줄 엉킴이 심합니다.
물에 뜨는 성격이기에, 투척 후 채비 회수시 옆에 다른대들과 엉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수초대만 공략하시지 않는 다면 원줄을 더 튼튼히 할 필요는 없겠지만,
카본이나, 적어도 세미플로팅 정도로 사용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아무쪼록 출조시 예전 낚시하실 때 보다 더욱 안전에 유의하시고...(보온, 장화, 미끄러짐, 발 헛디딤 등등 유의)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한낮 더위와 싸우시지 말고 무조건 피하시길 바라며,
조만간 멋진 녀석으로 손맛보시어 이곳에 인증샷 올리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ㅎㅎ
어복 충만 하시길^^
위 려와님말씀대로 채비가 무식합니다.
""풍덩채비""^^
수초지역에서 강제로 고기를 끄집어내기위함이죠.
채비는 려와님처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배우셔야할것이.........
""기다림과 인내"" 입니다^^
그리고 ""미련""이란단어도 엄청 경험하셔야합니다.
자신의 인내의 한계를 경험하셔야할수도 있는 어려운 낚시입니다.
안출하세요^^
하나하나 발판 삼아 전진토록 하겠읍니다...
무작정 뛰어든건 아니지만...필요한 장비 준비 하는데 3개월이상 걸린만큼
대물의 도전기에도 많은 인내와 한계가 있을 거라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대물을 만나는 그날을 기다려 보면서...
지적하신 부분들을 잘 정비해서 출조토록 하겠읍니다 ㅎㅎㅎ
감사 합니다
닉네임또한 대물낚시에 어울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물낚시는
인내심과 정숙입니다
두가지만 잘 지키신다면
빠른시간내에 대물 만나시리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낚시여행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펴기도 바뿌지요,,수심만마추면되는 그런 곳에서 10대이상을 가지런이 펴놓고 나름 만족을 하게됩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케미불빛만봐도 즐겁죠,,그런대 그닥 내가 생각햇던것만큼 조과가 오르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면 의심을 하지요,,채비가 잘못됫나,,? 미끼가 잘못됫나? 그렇게 시행착오를 격다보면 다른사람들 수초에
구멍을뚤고 잘도 잡아내더라는겁니다,,그래 나도한번 구멍파서 해보자,,
처음 작업을하고,,전에 채비해놓은 아주예리한 채비로 넣어볼라구 용을쓰지요,,
낮에는 어느정도잘 들어가는거 같은대 밤이되면,,,장님이 되어 버리지요,,그럼 슬슬짜증이 밀려오죠,,
그럼 원인을 찾겟죠? 케스팅에 정확도를 높일라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또 공부를 하죠,,
남들은 줄도 짧게매고 통초릿대를 쓰고 초릿대 끝을 짤라서 쓰는사람도 있다드라,,그렇게해서,,어느정도
케스팅에 자신이 붙을무렵,,딴청피는사이 붕어가 수초를 감는 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그래서
어떻게 꺼내야지 꺼내야지,,하다가,,원줄이 끈어지던지 목줄이끈어지는 일을 수시로 당하게 됩니다,,
그럼 또 생각을 하겟죠,,채비가 약한가? 남들은 카본원줄 5호를 쓴다드라,,4호를 쓴다드라,,그렇게 해서 원줄을 또 바꿉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는 수초에서 붕어가 수초를 감아도 끌어 낼수 있겟구나 하는 자신감이 들죠,,그렇게 그렇게 하다보면 채비자체가
아주 투박하고 무거워집니다,,그렇게 무겁고 투박한 채비로 좋은조과를 얻으면 좋겟는대 금상첨화인대,,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럼또 고민을 하죠,,,봉돌이 무겁나? 원줄이 무거워서 이물감이 많이 느낄까? 그럼 또 공부를 하겟죠,,,남들보니까 분할을 한다드라,,옥내림을 한다드라,,또 다른이는 어떻게 다르게 한다드라,,등 많은 유혹에 휩사이죠,,그렇게 그렇게 하다보니까,,
내 낚시대에 있는 채비들이,,어디서 듣도보도못한 ,,얼래벌래 채비가 되있더라는겁니다,,
이렇게 많은 시행 착오를 격고 수많은 밤을 꽝을 치다보면,,,낚시대 10대 펴고 접는대,한시간도 안걸리게 될껍니다,,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많은수의 월척과 대물과 상면할것이고,,그것이 무용담이 될것입니다,,
채비란거 ,,대물낚시니까,,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 그런것은 없습니다,,자기가 운용할수 있는채비가 젤로 좋은 채비입니다,,
낚시로 인해 행복하십시요,,
제가 지금 얼래벌래 채비단계에 도달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