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블랙아이언 목줄 사용해왔는데 오래쓰면 탄성이 없어져서.. 이물감 잘못느끼는 부드럽고 유연한 카본줄로 바꾸려고 준비중입니다.
대부분 카본줄을 목줄(원줄 4호에 목줄 2호정도)로 사용하는것같은데 경험상 추천하고싶은 대물용 목줄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블랙아이언, 소야목줄 등등과 비교하여 추천바랍니다.
참고로 이번에 마루후지 목줄 생각중인데 더좋은 목줄이 있을까요.. 매번 고민되는데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목줄은 낚시 방식에 따라서
모노랑 보통은~합사종류가 아닐까요~
케블라,일반합사,당줄 기타 등등..
이물감 잘~ 못 느끼는 부분에서는... 많이 잘못 생각하시고 계신듯 합니다.
전문가님들께서 조언을 해주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것은~ 세미플로팅 목줄이 궁금합니다.
한번도 못 써봐서요..
토레이등 원사 생산 기술이 있는 대형 업체의 나일론 계열 줄을 목줄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일제중에서도 원사 생산(Maker)과 브랜드 유통을 같이 하는 업체는 토레이, 쿠레하, 썬라인 정도.. 그마저도 토레이를 제외하고는 제품에 따라 원료만 생산하거나 사입 후 염색등 후가공만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원사를 생산했던 업체들도 제조를 포기하고 생산기술력이 후퇴하며 현재는 원사를 사입하고, 자르고, 포장하고, 마진만 붙여서 유통하는 업체로 대부분 전환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나일론은 카본에 비해 비중이 낮고 신도가 높아서 붕어 원줄로는 기피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도가 높다는 것은 순간 결절 방지에 유리한 점이 있으며 동일 홋수 카본보다 부드러우며, 무엇보다 동급 카본 라인에 비해 훠얼~씬 저렴합니다.
원줄4호를 쓰면 3호를 권해드립니다. 카본이나 나일론 라인같은 모노 계열은 2호도 한방터에서 약합니다. 저는 4호 나일론 원줄이 3호 나일론 목줄을 고무 오링 조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천 제품으로는 토레이의 은린 3호, 듀엘의 하드코어SW 3호 권해드리구요. 강하고 부드럽습니다. 가격이 널리 알려진 카본 라인의 반도 안되는건 안비밀입니다.
유연성: 다원사(합사줄) > 단원사(모노줄: 나일론>카본)
즉 유연성 위주로 하신다면 합사줄>나일론줄>카본줄 순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용중이신 블랙아이언은 합사줄 아닌가요?
합사줄 중에서 좀 빳빳한 타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연성에 중점을 두시는 거라면 지금 사용중이신 줄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목줄길이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은게 합사줄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합사줄은 낮은 호수로도 높은 강도가 나오니까요.
근데 왜 사람들이 모노줄을 목줄로 사용하는가.....
유연성이 좋은 합사의 경우 일정 길이 이상 사용하게 되면 꼬임이 자주 발생하고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짧게 쓰면 바닥이 지저분한곳에서 미끼 함몰이 발생하여 입질빈도가 떨어지고요.
그래서 대안이 나일론줄이나 카본줄을 목줄로 길게 사용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낚시하시는 필드에 따라 바닥에 깨끗한곳은 합사로 사용하셔도 무방하시고,
바닥이 지저분한곳은 모노줄을 사용하시되 이물감과 유연성을 강조하신다면 카본보다는 나일론줄이 양호합니다.
목줄호수는 원줄호수보다 -1 ~ -1.5호 정도 쓰시면 됩니다.
버클리 크리스탈 사용해보세요
저는 원줄 카본4호에 크리스탈1.5호 사용합니다.
탄성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