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동네(대구 경북)에는 대물낚시 밑밥으로 겉보리를 거의 쓰시는데요.
혹시 다른것들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사실...
몸에 좋고 간단하다고 해서 오트밀을 몇통사서 먹다가 맛없어서 쳐박아논게 한통 있는데 요게 유통기한이 지났더라고요.
좀 거친음식인데 요것도 사용해도 겉보리같은 효과가 있을까요?
그냥 물에 불린후 사용하면 될거 같은데,
워낙 고기를 못잡으니 ㅎㅎ 테스트가 안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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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결과 기대해봅니다~!!
건포도, 마시멜로우는 어떤지요?^^
마카로니도 있네요^^
첫째.
오트밀을 바늘에 꿰어 던지면
오트밀 비중이 너무 가벼워 부상 하면서 찌맞춤이
3~5목 정도 올라 옵니다
둘째.
님의 말씀처럼 물에 불리려면
2~3시간물에 담가 두어야 바닥으로 가라앉기 시작 하는데
그때 미끼로 쓰려면 이미 오트밀의 성분이 모두 빠진터라
붕어 유인과 먹이로서의기능을 상실한
그야말로 떡밥으로 치면 미끼를 갈아 주어야 할 타임인 거죠
따라서 많은 조사님들이 관례적으로 안 쓰는 미끼는
되도록 쓰지 않는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미끼용이 아니라 밑밥용으로 말씀드린건데 ㅎㅎ
압착한 퀘이커 오트밀이고요.
다이어트로 먹으려면 끓이거나 렌지2분정도 추천하는데요.
밑밥용이라 죽이되면 안되기에 불린후 투척하면 어떨까싶어 여쭤봤습니다. 이게 불리면 껍질은 없지만 겉보리만큼 거친음식입니다. 전 까슬거려서 못먹겠더라고요. ㅎㅎ
뭐 조금 가지고 나가서 일단 채집망에 넣어볼랍니다.
참새 들어오면 효과있다보면 되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