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생과 저녁도 안먹고 낚시갔습니다.
그 저수지엔 자생새우가 엄청나더라구염~~
떡밥그릇으로 떠서잡아도 엄청난 량이 였습니다..
낚시를 하다 배가 고픈 관계로 라면을 끓이기로 하고
한참을 기다렸죠~~
동생은 저쪽서 부시럭 부시럭~~~
라면은 뽀골~~뽀골~~
다 익어갈 무렵~동생이 오더니 뭔가를 투척~~
갑자기 파다닥~~~~~
ㅡㅡ^
네~~~~새우잡은거 생수로 씻어서 다넣었네염~~
이 동생넘 식성 좋은건 알지만~~~
암튼~~~~썩 ~~~내키진 않았지만~~~
배가 몹시 고픈관계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
라면국물 먹는 순간~~~
와~~우~~~~~
맛나던데염~~~~
배가 고파서인지 아님 진짜 맛있는건지~~~~~
정말 맛나게 다먹었습니다...
앞으로 미끼달거만 남기고 다 먹어야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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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잡수셨음 된거죠 ㅎㅎㅎ
소금에 젓갈담거도 맛있습니다
된장찌게에 넣어도좋고...
새우를 통에 담고 물을 넣어 하루 정도 해감시키면, 의외로 많은 양의 모래 비슷한 게 통 아래 남거든요.
잡자마자 드시는거라면, 머리는 반드시 떼고 등 까서 내장빼고 드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