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가 삭아 내리기 시작하는 요즘 10월 마지막주 (10/25)정도 전라도 권으로 대물 낚시를 가려 합니다. 경산도 권은 통신원 활동이 활발한데 전라도 쪽은 거의 정보가 없네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월척을 노리는 사람의 로망은 전라남도 어디 있는 수로나 저수지 아닐까요?
물론 거기 간다고 조과가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왠지 가고 싶어서요.. 금요일 하루 휴가내고 가려 하는데 이 지역으로 출조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추천 내지는 낚시점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조력 15년에 월척 1마리 조사 올림.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전남쪽 저수지들의 마름도 많이 삭아내리고있고
벼수확도 한창이라서 출조하시려는 시기도 대부분의
저수지들의 호조황 시즌과 맞아 떨어지므로
평소 대물터로 유명한 곳 골라서 찾아가시거나,
대물터들이 몰려있는 지역을 정하신후,
좀 일찍 도착하셔서 돌아보면 현지인들이 몰려있는곳이 조황이 좋은것으로 판단하시면 될것입니다.
소문이나 인터넷에 잘나온다고 하는곳은
이미 상황 끝난후거나 자리잡기 힘듭니다.^^
먼곳에서 오시는만큼 확률이 떨어지는 한방터보다는
해안가 평지형 저수지나 수로의 수초지대를 노리시면 유리할듯 싶습니다.
저도 어머니 골다공증 약으로 쓰려고 붕어를 가져오는데 8치 이하는 놔주다 보니 일년에 약한번 내릴 만큼 잡기가 힘드네요...
그냥 사서 드리는 것이 나을 정도로..
말씀 하신대로 금요일 하루 full로 휴가 내서 일찍가서 뒤져 보겠습니다. 신안 지도읍 주변으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