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떡밥으로 낚시를하는데 5대를 폈습니다.
그중 3대는 수초찌로 무겁게하고 2대는 일반 떡밥찌로 가볍게 맞추었습니다.
밤새 입질이 없다가 동틀녂에 딱 한번 입질이 떡밥찌에 오는데 처음에 옆으로 까닥거리더니 한두마디 천천히..
그리고는 찌 몸통까지 순식간에 올리더군요. <이 때 라면 끓이고 있었음 ㅜ.ㅜ;> 챔질이 너무 늦었지요.
빈바늘만....
궁금한건...일반적인 떡밥채비로 할 때 언제쯤이 챔질 포인트가 되는지요..? 다음번에도 그런 적이 한번 더
있었거든요. 고수님들 챔질 타이밍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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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탁으로 변하면 전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님께서도 잘알고 게시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을 답변으로 몇자적어보았습니다..항상 즐낚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저는 대물낚시를 떡밥(건탄)으로 거의 합니다.. 자주가는 저수지및 여러곳이 배스와 블루길들 때문이지요..
생미끼를 사용했을때와는 달리 저 같은 경우에는 떡밥(건탄)낚시 할때는 낚시대에 좀 더 가까이 자리를 하고 앉습니다..
그만큼 붕어들이 찌를 올렸을때 생미끼처럼 여유의 시간을 않준다는 얘기지요..
또한 떡밥(건탄)낚시에는 여러가지 입질형태를 보일때가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멋진 찌올림을 보일때야 시간적 여유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찌올림은 " 찌가 살아있을때.." 챔질을 합니다.. 한마디든 두마디든 말이죠..
나의 감을 믿고.. 나의 낚시대를 믿고.. ^^*
이제 제법 겨울 같네요.. 건강들 유의하세요~
과연 언제가 정확한 챔질타이밍인가 ??
이런때 제가 하는소리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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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붕어 입속에 들어갔을때 ㅋㅋ
그개 언제냐고요 ...저도 몰라요 ㅋㅋ
튀자 ㅎㅎㅎ
즐낚하세요 ^^*
대물떡밥낚시는 단단하게 뭉칩니다 (크고 단단한거 좋아해서 ㅋㅋ)
조금 뭉처 발앞 물에 던져두면 얼마정도 시간지나면 풀리는지 알수 있겠죠
풀리기전에 일질 오면 최대한 정점까지 기다려 챔질 하구요 풀어진다음 입질오면 반쯤 올라오면 챔질~~~
제가 가끔하는 떡밥 대물낚시 소개.
여러가지로 응용해보세요
낚시하는 재미가 배가 될겁니다.
떡밥 챔질 시기는 적어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주간 낚시의 경우 대물챔질은 일단 예신이나 찌 주위를 봅니다....
그러면 분명 뭔가 다르죠!! 물 밑에서 너무 크지도 않고 또 너무 작지도 않은 기포가 올라오죠!!
너무 큰게 부글부글 올라오면 십중팔구 대형가물치 or 잉어이구요 그보다 작은 50원짜리 동전 크기나 그보다 조금 작은 기포가 올라오면 그건 일단 대물 붕어라 인식하시고 일단 허벅지와 코끝에 힘을 주면서 살며시 대 손잡이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그러고는 찌를 툭툭 건드리죠(아닌경우도 많지만...)쉽게 말해 지나가며 찌를 살짝 밀듯이 툭...툭 그럴때는 그대로 주시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1분~길게는 30분)찌는 마지못해 올라오듯이 ,, 아니 오르는 속도는 느리지만 하늘의 끌어당기듯 쭈~~~욱 올라옵니다... 여기서 저의 경우는 일단 두마디 이상을 넘어서부터 끝까지 오를때 까지중 챔질을 합니다......
순전히 저의 주관적 노하우인데요..... 제생각에는 떡밥(섬유질)낚시에 찌가 오르는 것은 이미 붕어가 흡입중 그 바늘이 그의 입에 들어가 있기때문에 찌가 떠오르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두마디 오름을 입에 바늘이 들어가는 시간이라고 나름 판단을 하고 있는것이고 두마디를 지나서 탑까지 오를때 어느때고 챔질을 해도 된다는 견해입니다.....
여기서 예를 든다면, 만약에 찌가 탑까지 올라가서 딸깍하고 내려오려할때 챔질을 위해 기다리는 조사님께서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경우로 비유를 해본다면 2마디 오를때 이미 입안에 바늘이 있다고 가정하면 탑까지 물고기는 바늘을 물고 갈것이고,,,또는 이동중 바늘이 입속에 있다고 인지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것이고 뱉어 버릴 확률또한 높아지는 것이 되겠죠!!
(이 경우는 순전히 제 생각만을 말씀 드린겁니다..... 고수님들과 의견이 전혀 다를수 있어요!!*^^*)
밤낚시 떡밥의 경우는 거의 찌가 탑까지 오를때 90%~100% 올라있을때 챔질을 합니다......
야간의 경우 밝은 주간보다 물고기 입장에서는 눈에 뵈는것도 없고 경계심은 낮보다 못할것이고 야간에 대물이 먹이활동을 더더욱 부담없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결론은 바늘이 붕어 입에 들어가는 순간을 찌로 본다면 2마디 오르는게 맞겠고 그후부터 탑까지 솟는것을 바늘을 물고 이동 또는 먹이를 취한후 유영층을 바꾸는 먹이를 취하기전의 수심으로 되돌아 가는 동안(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즐낚합시다.......(_ _).v ~~꾸벅
예신이 살짝 그리고 3 - 4마디정도(가만히두면 몸통까지도 올릴때가있구요) 올라오는순간 바로 챔질을........
대물 - 떡밥, 지렁이 3마디 이상 올리면 무조건 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