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서 낚시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평균 수심도 모를텐데 물속에 보이지 않는 말풀이 있다는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캐스팅 후 찌의 움직임으로 판단 할 수 있는건가요?
방금 유튜브로 월척특급 나광진프로님 편을 보고 예전에 고생한것도 생각나서 여쭈어 봅니다...!(예전에 수십번 던지다 시껍한 적이 있네요...ㅎㅎ던질때마다 찌가 잠기는게 틀려서...ㅠㅠ)
어떤 것을 보고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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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채비에 빈바늘로 찌가 누울때까지 높인다음 거둬드리면 말풀이 걸려나올때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정말 답없습니다. 주변으로 계속 던져봐서 가장 잘들어가는곳...던지고나서 10분이 지나도 더이상 찌가 내려가지 않는곳으로 대편성을 해야 하는수밖에..
육안으로 군락이 보인다면 피해서 던지면되지만 그렇지 않은곳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곳은 초봄에 말풀이 무성하기전에 낚시하시고 늧봄부터 가을까지는 답이 없는곳이니 시기 조절하시어 낚시하는게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던지면 구멍이 나오기는하는데 밤새 미칠정도로 피곤해지죠
두갑님 말씀 처럼 찌가 눕거나 찌몸통이 보일정도 수심 마추고 던진후 채비가 바닥이다싶을때 대를 들지말고 지그시 앞으로 당기면서 사선으로 들어보면 수초가 걸려나오죠
바닥을 끍는다고들하죠
다른 포인터가 있거나 들어가서 작업 가능한 수심이 아니라면 그냥 자리 옮기는것이 하룻밤 편해집니다
대편성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말풀 군락 사이사이 깨끗한 바닥 찾아서 안착만 잘 시킨다면
붕어들의 휴식공산이고 또 뜯어먹기도 하는
붕어가 잴 좋아하는 수초라는 점에서
붕어만날 확률은 높을 것입니다
제 실력으로는 우선 이런자리는 피하는게 좋겠네요...ㅠㅠ
그님 만날 확률은 높아지지만 스트레스 풀러가서 되려 받는다면 제가 낚시하는 이유가 아닌듯하네요 ㅠㅠ
어렵습니다 낚시.... ㅎㅎㅎ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7호봉돌에 감성돔4호 씁니다.
옥내림.사슬채비 돌고돌아
결국은 풍덩채비 입니다.
10대편성 가정하에
대충 1미터60에 찌맞춤해서
빈나늘에 10대펴고
1시간정도를 그냥둡니다.
말풀20~30정도는
바닥 찍습니다.
골때리는 바닥의 계곡지랑 일명,망그르부(좀 과장^^) 같은곳에서도 결국은 되더군요.
1.말풀은...
2.(침수)수초 입니다.
3.말풀이 수면 가까이 자라면...
4.유관으로 확인 할 수 있으나...
5.바닥에서 조금 자랐을때는 유관으로 확인이 되지 않아서 다소 불편합니다.
6.찌를 세울때...찌가 멈칫 하다가 내려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7.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나타 나기도 합니다.
8.찌가 들쭉날쭉 (수심)이 고르지 않으며...
9.(바늘)에...(말풀)이 걸려 나오기도 합니다.
부채꼴로 던져봐서 대편성이 어려우면 옮기셔야죠
산소? 메탄까스? 이산화탄소?
그리고 산소를 방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뻘바닥의 경우는 썩으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가 아닐까요? ^^;
얼음낚시할때 말풀자리에 기포올라오는걸 보고
이게 좋은자리인지 않인지 가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