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듣보잡 쏠로잔챙이꾼 자연애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예전부터하던 원봉돌채비랑 요즘에 뜨고있는
무매듭과 예민한채비스타일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요즘 잔소리를 조금 듣고있는 편인데요
요근 몇년사이에 무매듭방법이 많이 나오고 매듭은 약하며 터지기 쉽다하는데
매듭에서 터졌더라면 저의 채비는 벌써부터 터져야하는데..
4짜이상을 못잡아봐서그런가.. 채비가 터지진않더군요
원줄 카본3호에 목줄 캐브라 2.5호 사용중이며
초리실부터 매듭1개와 팔자매듭1 고리봉돌 매듭2개..
터짐을 경험해보신분들 계신가요? 5~60짜리 메기걸어도 힘짜게 끌어냈는데..
4~5짜 붕어들은 메기보다 힘이좋은가요?
작년에쓰던 원줄은 이제 시즌이 다가오니 갈아야할것같고
갈긴갈아야하는데 무매듭이니 예민이니....
나름 배스터에서 한방을 노리며 하고는있는데 걸리질않네요.
어제도 안성 고삼지에서 친구와 나들이를 갓엇는데
스위벨채비가 역시나 예민한 입질은 잘보이더군요
하지만 저의 원봉돌 무거운채비는 입질조차도 보이지않더라는....
작년시즌을 병원과함께하여 이번엔 돌아다녀볼생각인데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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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많이들 말 하시는데
다 쓸데 없는짓 입니다. 장사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많고....
잡고자 하는 대상어에 맟춰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채비 하시면 되고....
고기 우리가 생각하는거 만큼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 안합니다.
고기 없으면 채비 소용없습니다.
채비보다 저수지와 포인트보는 눈을 키우심이.....
시간과 공간과 본인의 노력이 하나가될때 손맛 볼수 있습니다.
완벽한 채비가 과연 있을까요?
그런데 흔들리지 마십시요.
모노 1호줄이라 매듭법 신경써야합니다
줄어따라서 달라기겠지요,,,
카본3호야 워낚 줄이 강하니깐 매듭을 주시더라도 고기잡을때 터지는일은 없을듯 합니다.
저같은경우 무매듭으로하고 원줄을 얇게 가는편이고요
제가 몇일간 테스트를 한결과
무매듭이 훠~ ~ ~얼씬 강합니다
무조건 매듭부위가 터져나갑니다
초리와 봉돌 둘다 무매듭으로 했을경우 매듭법에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봉돌쪽이 터지고요
간간히 중간이 터지기도 하더라고요
거의 인장강도를 백프로 발휘한다는거겠죠??
물로 새줄로 테스트 한거고요
저는 대물낚시대 2.5호정도로 갈아볼까 생각중입니다.
한번 집에서 시험해 보세요..
저 역시 예민하다는 채비 다 해 보고 어느정도 인정할건 인정도 하고, 장단점 파악도 나름 체꼐있게 했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전 월줄3.5호 안팎의 원봉돌 채비,
거기에 주로 노지를 다니느라 바람도 많이 불고, 장대도 펴야해서 7~10호 먹는 찌로 풍덩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입질이 예민하다 생각이 들면 채비 자체를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니 귀찮아서라도 그리 못합니다 ㅎㅎ
그냥 그 채비로 기껏해야 목줄길이 조정 하든지, 봉돌 조금 더 예민하게 맞추든지 하면서 합니다.
더불어 예민한 입질 놓치지 않기 위해 찌를 좀 더 열심히 응시하며 다대편성시 찌와 찌사이 간격을 줄입니다.
이러면 바로 옆에 찌와 높이가 비교되기에 입질 파악이 쉽습니다 양어장 쌍포의 경우 처럼요^^
뭐 대강 이러한 방법으로 예민함에 대처합니다만...
고삼지와 같이 배스터인 경우 거의 모든 회원분들이 예민한 채비가 우세하리라고 말씀 하실거 같습니다.
저도 바로 옆에 고삼지와 비슷한 조건의 송전지 가끔씩 들립니다~ 예전엔 자주 갔고요~
제 경험상 원봉돌 표준 맞춤보다 조금 예민하게만 맞추면 다른 채비들과 견주어 조과 차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따라서 저는 님의 현재 채비에서도 활용가능한 여러가지 팁들만 잘 쓰시면 충분히 예민한 입질에 대응할 수 있다 생각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시원하게 본인 채비 믿고 가세요~^^
어차피 낚시 우리가 천렵하여 고기 잡아먹자는 것도 아니고, 콧바람 쐬고, 여유 만끽하고, 스트레스 풀려고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주절주절 몇자 적어봤습니다~
어복 충만 하세요~~~^^
원줄,초릿실,대가 나가면나갔지 매듭은 절대 안나갑니다
대충 적당히하시면서 즐기는 낚시하세요^^
이번 무매듭을 몇대 섞어보고 매듭을 섞어서 편성을 해볼려합니다
일단 제일중요한건 제가 즐거워야하는거니까요 ㅎㅎ
남의시선을 봐가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면서 저의 평생취미를 하고싶진않다고
느껴지네요..^^ 역시 낚시는 힐링입니다..
많은 조사님들 조언 감사하게받고 갑니다!
항상 가내평온하시고.. 올한해도 건강하고 활기찬 낚시! 어복충만하시길...^^
채비는 확실이 차이가 있더군요~ 풍덩채비 10년에서 이제저도 현실을 따라가야 겠더군요~
매듭과무매듭이어떻케다른가요?
제가 실험해 본 결과는 허명이 드높다는 생각이구요
그것보다 채비에는 균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애님 채비는 목줄이 지나치게 강하네요
채비:예민하게 낚시를 하고십으시면 전층낚시 .내림 중층 표층 명칭이 전층낚시 입니다. 이중에 내림낚시를 배우시면 끝 다른말이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내림을 응용한 바닥낚시를 하시게 댑니다.
이줄로 낚시를 해보시면 (원줄손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매듭부위가 끊어져 버립니다.
이론상 원래의 줄에서 매듭을 지어주면 그 부위가 기존의 100%에서 80%로 강도가 약해집니다.
무매듭은 매듭이 없기때문에 줄의강도가 100프로 유지해서 그래서 다들 추천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2호이상의 원줄은 매듭보단 기존에 있던 원줄손상이 더 큰영향을 미칠거 같습니다.
얇은줄로 양어장같은곳에서 낚시를 해보시면 원줄 0.6 목줄 0.6 (원줄매듭 : 무매듭 // 봉돌매듭 : 팔로마매듭 // 바늘은 매듭방법)
해서 낚시를 해보시면 큰고기가 걸려 줄에 과부하가 걸리면 매듭부분이 끊어져 나갑니다.
제생각엔 무매듭이라는 명칭은 잘못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면 분명히 올가미 형태로 매듭지어 지면서 원줄을 당기면 그매듭 부위가 쪼여 지면서 떨어 지거든요.
테스트 결과 릴리안사 겹친 팔짜 매듭 보다는 확실히 약하더군요.
풀수 있고 만들기 쉬운 장점은 있습니다만
강도에서는 그다지 추천 드리고 쉽지 않네요.
두개매듭법을 지어 동시에 당겨보세요...무매듭에서 나갑니다...
그리고 말씀드리지만 무매듭이란 없읍니다..매듭없이 매듭이 어찌 지어진답니까....낚시프로에서 장난질 하는겂니다
저는 몇번 허무하게 터지고 나서는 무매듭 절대 않합니다
무매듭은 올가미 형태로 매듭지어 지므로허무하게 터지는 경향이 잦습니다.
신뢰성이 안간다고나 할까요.
무매듭이 아니라
------>풀수있는매듭 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민물낚시 매듭법에서 8자와 팔로마 매듭 따라올 강도는 없습니다.
매듭은 고기걸어서 터질일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수초에걸려서 당길때는 터지는게아니라 빠지는경우가 잇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매듭짓고 남긴 1cm정도의 끝을 라이터로지져서 약간 뭉툭하게만듭니다
그후로는 원줄잃어버린경우가없어요
적당한 선에서 생각을 내려놓고 물과의 일체감이랄까,붕어와의 교감이랄까
이런거 느끼는데 신경을 한번 써봐야 하지않을까요
모두 말장난이구요...
팔자매듭 보강해 쓰시면 젤 강합니다.
아님 저처럼 5호원줄에 4호 케브라 목줄로 가세요...
올릴넘은 올립디다.
97짜리 잉어 25분만에 완전 배 뒤집고 나옵니다.
새벽에 저도 케이오 됐지만요....^^
제가 당한것만 5번 정도되네요ㅜㅜ
본인 역시 원줄0.8호/ 목줄0.4호/무미늘 3호 바늘을 쓰면서 4짜 대물을 노리기도 합니다 만(뜰채가 있잖아요)
가는 원줄과 목줄을 쓴다면 당근 무매듭이 좋지만 님처럼 카본 원줄에 합사 목즐이라면 매듭 신경 쓸거 조금도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현재 채비 그대로 사용하셔도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