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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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IP : 7fee4db8a82282d 날짜 : 조회 : 7693 본문+댓글추천 : 0

채비의 원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지렁이만 끼워넣고 개울이나 웅덩이에서 " 나는 낚시한다" 라고 말하던 코흘리게 시절을 제외하면... 한 이십여년을 낚시해오면서 느낀건데요,,, 무거운 채비, 가벼운 채비,안무거운 채비, 덜무거운 채비 , 등등 ... 혼자 연구하고 몰두해서 나만의 채비를 만들어보니 결국 그것은 이미 먼저 만들어져있던 누구누구의 ㅇㅇ채비~! 근데 사용해보지도 않을 유행처럼 되어버린 채비를 이해될때까지 만들어보고 실험해보고,,, 그채비로 운좋게 사짜도 낚아보고 꽝도 밥먹듯이 쳐보고...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느껴봤읍니다. 애들이 깨지고 다치면서 자라듯이 낚시의 호기심,오기발동,객기~!! 이런저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이제서야 조금씩 하나 둘씩 깨닳고 알아가는 재미를 ... 나름대로 나의 낚시는 이런것이다~!! 라고 확고히 말할수있는... 독학으로 갈고 닦고 칠하고 조이고... 다른 앞서나간 이의 채비를 모방해서 학습하고 응용해서 뻘짓거리도해보고 ... 결론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요즈음은 낚시할때 누가 옆에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저는 초보라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라고 대답해버립니다. 아~~~ 도대체 낚시의 끝은 어디일까요? 왜? 하필이면 피곤한 취미에 빠져들어버린건지... 저의 헛소리로인하여 여러분의 눈을 어지럽힌점 ● 죄송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월척지식 - 대물낚시)

IP : 403c358a549a658
윽~ 사진은 왜 올리셔서...ㅎㅎ
노력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낚시가 끝이 있겠습니까?
조금씩 만족하면서 익히는것이죠^^
추천 0

IP : 281520d7be9c087
어릴쩍에 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고 따라가
집앞에 수로에서
매어준 낚시대로 붕어를 잡아보고서
곁눈질로 배운낚시로
봉돌 무게ㆍ크기 상관없이 찌매달아서
붕어 잡아보겟다고
배 쫄졸 굶어가며 눈빠지게 기다렷던 생각이
아련하네요
낚시란 묘한거라서
알아가면서 배우는게 아닐는지요
그래도 혹여 누군가와서
물어보거든 아는데 까진 알려주시길~~~~
초보라 하지 마시고
알려주는것도 같은 취미로 만나는
낚시의 정아니겠읍니까
늘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길ᆢ
추천 0

IP : c64be3ff0fd4049
지금 현재 친구하고 친구동생 형제를 중독자
만들고있는 중입니다. 푸하하
친구는 낚시대 10대중 8대 부러지고 끊어지고 ㅋㅋ
동생은 6대중 2대 부러지고 1대 잉어한테 빼앗기고
1대 친구가 동생거 채비해준다고 당기다가 2번대
파손 ㅋ 옆에서 보면서 한번씩 도와주고는 있는데
자기들끼리 지지고볶고 난리부르스를 ㅎㅎㅎ
지금도 바람이 8미터인데 만경강으로 낚시가자고
친구는 닥달하고 동생은 울산에서 출발 내일 새벽에
도착한다나 어쩐다나... 내일아침 영하9도 잡혀
있는데 ㅠㅠ 꼭 ~가자고 연락이 왔네요. ㅠㅠ
제잘못이죠. 어제낚시가서 76짜리 강준치잡아서
사진보내줬더니 난리났습니다. 텐트도 샀다고. ㅋㅋ
얌마 텐트가 문제가 아냠마~ 니가 나랑 동반자살
할라고 여기까지오냐? 말해도 자기도 강준치잡아야
겠다고^^ 아직 저도잘모르는데 야들 두명한테
질문받으면 생각하는척하고 월척에서 뒤적거려서
알려주곤합니다. ㅋㅋ
동생녀석 때문에 얼어죽게 생겼네요. ㅠㅠ
추천 2

IP : f201328970436eb
자! 집어는 엥간히 됫으니
이제 낚숫대 펴시고
채비 연구하심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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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3b36f52f27c34
검푸른달님
과태료111억님
S수심초님
수초사랑님
강태공망님
라면조아님

한파에도 기막힌 채비를 만들어서 대박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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