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만흔 75년 토끼띠 입니다.
올 여름 한창 혹서기에 비탈진 계곡지에서 1박 낚시하면서부터 두어시간 앉아있으면 무릅이 꾸욱~~하는 느낌으로 아픔니다.
다리를 항상 비탈진곳에두어서 그런가 해서 발판도 사용하고 의자에 쿠션도 사용하는데 낚시 시작하고 두어시간후면 어김없이 쓰려옵니다.
한 십여분 일어나서 산보좀하고 멍때리고하면 갠찮아지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같은증상 입니다.
일상생활중엔 이렇지 않은데 낚시만 하면 그렇네요.
혹시 같은증상으로 고생하시거나 치유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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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펴고있으면 통증이 훨신 덜하리라봅니다.
발가락쪽이 들리게 앉으시면 무릅 다리가 훨 편합니다.
겨울같은경우 무릎쪽에 핫팩하나 붙이고 하셔요..저도 요즘 무릎도 시리고 뚝뚝거리기 시작하네요..ㅠㅠ
과체중에 배가 너무 나와서 올해 3월부터 밤에 시간나면 가까운 공원에 나가서 축구장을 둘러싼 산책길(한바퀴가 350~400m쯤 되는듯) 속보(빠른걸음)로만 1시간 전후로 걷기운동을 하고 옵니다.
군바리 시절부터 무리한 운동만 하면 무릎에 물이 차는 20년 정도 묵은 고질병을 갖고 있었는데.
첨에는 군바리때 구보하던 생각으로 달리기를 했었지만, 체력도 안되고 무릎에 충격이 가해져서 무릎에
물이차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잘못하다간 무릎만 아작 나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속보에만 올인했는데 마법처럼 걷기 운동한 이후로 그게 거의 다 나았습니다.
요즘은 이따금 무리한 운동을 해도 예전처럼 무릎에 물이 차질 않더라구요.
10킬로쯤 감량되고, 거기다 복부비만도 많이 해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음악(노래) 좀 많이 담아서 헤드셋끼고 음악 들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막 걷다가 옵니다.
런링머신에서는 다람쥐 바퀴도는 것이 연상되어 죽어도 못하겠던데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꽤 되서, 활기있는 곳에서 좋은 밤공기도 마시고 할만 하더라구요.
또 좋은 것은 평소에 갖기 힘들던, 개인적인 생각 할 시간도 생겼구요.
직장에선 일에 시달리고, 출퇴근길에서는 운전하느라 여념이 없고, 집에가면 가족에 치여서 그럴 시간이 없고,
낚시나 가면 몰라도 사실상 없쟌아요 ^^
기억에 관절류를 붙잡아주던 근육들이 운동부족으로 힘을 잃어가면 자연히 관절쪽 부속들도 따라서 안좋아진다고 티브이에서 전문의가 하는 얘기를 본 것 같습니다.
헌데 운동은 돈줘도 안하니 ㅎㅎ;;
일단 발을좀 뻗어야겠네요.
전 낚시할때 무릅, 허리, 다리, 엉덩이 편하라고, 항상 좌대를 설치하는 편입니다.
발판보다 조금 무겁지만 좌대가 편하기 합니다.
황금붕어야님 말씀처럼 앞쪽을 뒤쪽보다 5cm 정도 높게 설치하세요. 그럼 지면에 발을 내는곳이 높아 편합니다.
그리고, 밤샘 낚시하실거면, 호야나 자미와등으로 발을 펼수있게 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갑을 만나 방갑네요.
방법중 하나는 의자에 앉은채 다리를 의자높이만큼 일자로 쭉 뻗습니다. 약 10여초 다시 반복운동을 양쪽다리 번갈아 가면서 20회정도 합니다. 한달정도 꾸준히 하시면 무릎이 좋아지실 겁니다. 무릎 관절부위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 알고있습니다. 전 낚시가면 찌보면서 틈나는대로 합니다. 오히려 낚시가면 운동을 많이 하고 오는듯 합니다.
한놈만걸려님 그냥 들었다 놨다 하는겁니까?
아니면 발가락을 앞쪽으로 쭈욱 내미는건지 뒤로당기는지도 좀 알러주세요.
발목밑으로는 힘을 뺀채 허벅지와 무릎쪽에만 힘이 들어가게 하시면 됩니다.
주말에 물가가서 꼭 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도 손발이 차서 겨울에 자다가 쥐도 자주 나고 그렇거든요..
찬바람에 낚시하면 저도 비슷한 증상이나타납니다..
날찌가 좀 푹해도 가능하면 난로 + 이글루 조합으로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되서 안아프더라구요..
63토끼띱니다...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 삽시다.
키큰붕어 선배님 명심하겠슴다 ㅋ
물안개속님 여름부터 시작됐어요.
한창 혹서기때 ㅋㅋ
무릅에 많은 충격을 주어서 무릅이 퇴화 되었다고 하네요 전 높은데서 많이 뛰어 내렸거든요 10년동안 ㅋ 앞으로의 예방이 무릅 꿇고 앉지말고 양반다리 하지말고 무거운거 들고 나르지 말래요 한마디로 무릅에 그어떤 영향이나 충격을 주지 말라고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도 최대한 다리를 펴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윗분이 말처럼 무릅근육을 키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통이 있었는데..
발받침대(자미와) 사용과
인라인타고 부터 통증없습니다..
인라인 실력은 형편없습니다.
잘타는거는 선수들이 하는거고 우리는 그냥 뚜벅뚜벅..
전 낚시만 25년넘게 다닌듯합니다.
어렷을때는 걍 막 다녓고 직장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다니고..
대물낚시한지는 한 15년 된듯하내요..
예전에는 낚시가서 2박3일 밤도 새고 혓는대 몇년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서 의자도 바꾸고 해봤는대 근본적으로 안돼더군요.
그래서 좌대를 사용하게 돼엇는대..이게 피고 접고 할때 힘들고 짐이 늘어 힘들지만 어느지형을 가서도 평탄한 지형을 만들어주니 몸에 무리가 덜옵니다.
좌대피고 텐트까지 펴서 그안에서 낚시하다가 우유박스앞에 놓고 의자를 일자로 피고 거기서 누어서 잡니다.
추운날에는 의자와 의자 박스사이에 난로를 약하게 틀고 이글루로 덮고 자면 밤새 훈훈합니다.
여기서 하나 더 추가 하면 난로에 설치하는 보일러를 구매하셔서 의자 매트에 보일러 설치하면 한겨울에도 훈훈합니다.
그래도 추우면 난로 하나 의자 뒤쪽에 약하게 틀면 난로 두개로 밤새 최소로 하고 하면 길게 잠을 푹잡니다.
낚시가 의외로 몸에 무리를 많이 주는 레포츠입니다.
몸을 챙기면서 낚시하셔야 오래오래 낚시인으로 남습니다...^^*
아..텐트서 난로 틀고 주무실때 환기가 되도록 꼭 해주세요.
제 텐트는 예전에 앞부분 몇군대 태워묵어서 구멍이 나서 자연환기가 됩니다.
위에 제가 말한대로 하면 몇군대 바람들어와도 밤새 훈훈하게 잡니다.
너무 오랜 장시간 앉아서 있을시에 허벅지 쪽 혈관이 눌려서 생기는 것 같은데 가끔씩 자주 일어나서
다리 근육도 좀 풀어줘 가면서 혈액 순환에 신경을 좀더 써주면 어떨까 사료됩니다.
자미와는 쉴때 좋은데 낚시할때는 불편하고...
자주 일어나셔서 스트레칭 해주시고 무릎담요로 덮으시고,평소에 걷기운동 자주 해주시면 좀 나아질겁니다.
발판이나 좌대 추천드리고 의자를 조금 높게 사용하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ㅎ
답은없습니다ㅜ
무릎에 연골이 약해진거고
위에분들말씀대로 장시간 앉아있을때
최대한편하게 계시고 무릎주변근육 보강운동하면
그나마조금 낳아집니다
1. 앉은 자세에서 뒤꿈치 드는 운동 - 종아리(장딴지)근육에 좋타네요
2. 앉은 자세에서 좌우 발을 고정한상태에서 좌우 발바닥을 교대로 바닥을 누릅니다. 3초정도 (앞쪽 대퇴사두근하고 뒤쪽 함스트링근육)
심심하실때 하시면 근육이 커지는건 아니지만 유지하거나 약해져있을때 효과좀 있을듯합니다.
저도 올해부터 운동시작 했는데 운동시작하고 몸이 좋아졌습니다 운동이 갑 입니다
유연 하게 해 주면서 군육을 강하게 해 주는
운동 관건은 내 몸 수준에 맛는운동 양
이게 중요 합니다.
무룹 에는 실내 자전거 좋은거 같아요.
근본 적으로 장비는 나중이고요.
입질이 없으면 무조건 걸으세요~
평지걷기는 손상된 무릎의 연골도 재생해줍니다.
위 선배님들 말씀도 참고하시고 의사처방과 주의사항만 잘 따르시면 무리없는 낚시 하시겠지요?
하는것과 같은자세로 열댓시간씩 합니다.
도가니아픈거야 물론인데 가끔씩 다리를 의자높이정도 들고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고 이십초 정도씩 시간 날때마다 해주면 무릎강화에 아주 좋습니다.
반드시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는게 요점입니다.
즐 낚
그리고 가끔씩 일어선다든지하면서 자세를 조금씩 바꾸는것도 방법이겠지요....
월요일에 병원부터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손맛봐야 할텐데 ㅎㅎ
"조광필망"낚시에너무집착하거나 ᆞ빠져들면 필히망한다는말씀
술 담배 좋아하고 책상엔 하루에 한시간 미만으로 앉아있고 몸을 아주 많이 움직이며 일하고 보통 두어시간 정도는 지게차 운전하고요.
칠십이에 팔십이키로.낚시 짬낚은 안하고 한달에 두어번 주말에 밤낚시 하루하고 나머진 캠핑가서 놀고요 ㅋ
생자리 개척해본적은 없고 항상자가인전입니다만 집근처에만 가고요. 올여름에 파라솔빌려드리고 이슬좀 맞긴했지만 그때 뿐이었고 가급적 의자자리 좋은데로 앉고 떡밥낚시는 거의 최근엔 아주 안하고 캔옥수수만 사용하며 낚시와서 잘 자는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