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괴산 소류지에 다녀 왔습니다.
도착 시간 오후 3시경 낚시 준비를 한면서 새우채집망을 담궈 두었습니다.
오후 4시30분경 새우 채집망 확인 새우는 없고 물방개 한마리 포획.
이후 저녁을 먹고 5시30분경 다시 채집망 확인 새우 5마리에 물방개 두마리 포획
채집된 새우와 옥수수, 지렁이를 미끼로 낚시 시작
찌불을 달고 난 후 첫입질(새우) 천천히 오르는 입질 분위기 좋음. 정점에서 챔질 헛빵
이후 새우와 지렁이에 폭발적인 입질 10번중 10번 헛빵. 열이 받기 시작 ㅎㅎㅎ
그날 밤 팔 빠지는 줄알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챔질을 했는지....
밤에 채집망 확인하면 물방개 3~5마리 포획.(밤에는 새우도 많이 들어왔음)
월님들께 여쭤 봅니다.
물방개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제일좋은방법은 그 소류지 포기하시고 다른소류지로 이동을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오염원이없는 맑은물은 좋기도하지만 그러한 복병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물방개 찌올림은 거의 예술입니다 꼭 붕어늬 환상적인 찌올림을 볼수가 있지요
타아쟌님 머리식히려고 출조하셨는데 스트레스받으면 건강상 안좋습니다 걍 그곳은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도대물아우님과 뒷걸음질님하고만 댕기지마시고 쿠마도 함 낑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쯤에 어사지 드리대보고 싶은데...
새우채집망에도 4짜급 물방개가 들어와서 설치고...
찌올림은 좋았으나 헛챔질이 많아 짜증나는 낚시였습니다.
담에 덩어리를 하자구요~
쿠마님께서 절 언급하시네요^^ 영광입니다.
걍 줄행랑이 최고군요...
우찌 저희를 아시는지요? 아마도 나도대물님께서 말씀 하신듯 하네요..
그날 3~4,000평쯤 되는 소류지를 뒷걸음조사님과 단 둘이 전세를 내고,나름 최고의 포인트라 생각한 곳에 점빵을 차려
낚시 했지만 물방개 성화에 고생만하고 잔챙이 몇마리 하고 말았지요.
오래되어 묵은못에서 방개를 많이봅니다.
물방개는 답이 없어서리..
걍 채비를 무겁게해서..붕어만 상종(?)합니다.ㅎ~
아 글쎄 이놈들이 밤에 온집안을 날아다지지 뭡니까?
집사람이 바퀴벌레인줄 알고 때려잡는다고 난리고
결국 그대로 다시 방생했는데요,
어릴때는 물방개를 많이 구워먹기도 했었죠 ㅎ ㅎ
낚시바늘에 물방개 걸려 날아오면 사실 섬뜩합니다.
물방개가 없는 곳으로 가십시요
그것이 훨씬 빠른 방법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 별명을 물방개로 바꾸어 버릴까요.
제 들어오면 전부 다른곳으로 도망 가게요 ㅎㅎ
물방개를 대상어종으로하면
붕어만 올라오지 않을까요 ㅎㅎ
열받지 마세요. 건강하시구요
물방개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쉽지는 않군요.
덧글 주신 모든분 건강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짧은대에서 더 성화였구요 새벽녁으로갈수록 긴대는 들합니다
대물의 입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