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초보 조사입니다. 먼저 질문의 요점은 뻘 바닦에서 낚시할때의
미끼함몰 입니다.제가 자주가는 아주 아담한 소류지가 있습니다.
올겨울에 여기저기 얼음구멍을 뚫고 바닦을 한번 확인해 봤는데
전부 뻘바닦이더라고요.것도 아주 미세한 고운입자의 진흙들..
제 상식에선 그간 입질을 받아낸게 신기할 정도 였습니다.
머릿속에 "미끼가(옥시기) 이 진흙속에 묻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채비는 슬로프 비스므리한 저만의 채비사용중인데(나름예민함ㅋ)
이런 뻘층에서 미끼가 함몰되는지 아님 살짝 언쳐있는지 궁금합니다.
5짜배스가 득실거리는 곳이라 한방터 입니다.
13년도에 4짜 2수 월척20여수 이상한곳인데 바닦 상황을 보고
더 많은 손맛을 볼수 있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문을 구합니다.
아직 30대 중반이라 경험이 부족하네요.(눈에 보이지않는 미끼에 의심이 많아짐ㅋ)조력 깊으신분들은 어찌생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엊그제 연주찌 한번 사용해 보려고 주문해 놨는데..이런곳에서의 탁월한 채비법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참고로 전 고기는 다 방생합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뜬바늘 채비가 유력한게 이론상...평균적 답일듯
한데요...안그런곳도 많더라구요...
흔히들 봉돌이 무거우면 계속 뻘속에 파묻혀서
결국은 7.8센치되는 목줄이 봉돌따라 침몰된다고
생각하시는데...어디서본듯한 실험결과에선
봉돌이 예민하게맞추어도 파고들기는커녕
거의 눕지도않은채 그대로있는 실험을 본듯한데요...
제가 잘못본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채비를 믿으셔야합니다...
방랑자와 연주채비입니다. 연주채비는 부직포를 목줄에 걸어 미끼가 일정높이로 떠 있는 것인데요.
방랑자도 목줄 긴쪽에 좁쌀봉돌을 채워 짧은 목줄의 미끼 함몰을 방지하자는 거구요.
뻘 바닥이라고 해도 예민한 채비라면 봉돌은 약간 묻힐지언정 목줄에 달린 미끼까지 푹 함몰되지는 않습니다.
미끼도 수중에서 받는 무게도가 크지 않아 뻘을 파고들지는 않으니
미끼함몰을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듯 합니다.
두 분 말씀처럼 자신의 채비를 믿으세요. ^^
작년에 4짜도 두마리 월척도 20여 마리나 낚으셨으면서 괜한 걱정을 하시는 듯합니다. ㅎ
일반 봉돌달고 맞춤한 채비는 수심맞춘다음 목줄 길이만큼 찌를 내려서 바늘을 살짝 띄워서 해보세요. 미끼는 조금 작게 다시고요..
4짜 두수에 월이 스무마리를 하신단 말입니까? ㅋ...
뻘바닥의 함몰은 조류 이외는 걱정하실 필요가없을것같습니다 붕어의 본능을 믿으세요 ㅎㅎ
그보다 더 청태와 말풀은 답이 없습니다
그곳이 뻘바닥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오니
쪽지로 그 소류지 위취 좀 갈켜주세요..꼭 좀여..^^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