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계곡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가몸으로 인해 물이 많이 빠져 그곳에 육초가 엄청 자랐더군요
그리고 다시 비가오고나서 저수지 물차고 지난주
낚시갔다가 생각지도못한 밑걸림에 찌2개 바늘 수십게 터져먹었습니다 ㅜㅜ
온바닥에 나무뿌리 갖은게 계속걸리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도전해볼려고 이거 준비해서
바닥좀 긁어낼려고 하는데 어떤지 여쭈어봅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원하는만큼 계속 투척을 해야하는 수고와 불편함이 있기는 합니다만, 효과는 탁월합니다.
저의 경우는 제공하는 줄이 조금 짧아서 보다 튼튼한 줄을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사용한 후에 충분히 말려서 보관하시길 권합니다. ^^
수장 시킵니다
갈대밭 같은 곳도 가슴장화 신고 들어가서, 찌세울 자리는 개척기로 갈대 밑둥까지 깔끔하게 베어 버리는게 확실합니다.
뻘탕에는 발이 어느정도까지 파고 들지 모르니 될수 있으면 들어가지 마시구요.
물속에는 절대 긁혀지거나 끌려나오지 않는 것들이 많죠.
수몰나무 같은..... 그리되면 저 장비 수장시켜야 할겁니다.
게다가 던져대면 첨벙대는 소음도 커서리...
몇번 던져서 깔끔하게 만들수 있는 양호한 바닥이라면
수초제거기에 조그만 갈퀴 달아서 간단히 긁어도 쉽게 작업 될겁니다.
자주 낚시를 하셨던곳인데 물이빠졌다 차면서 걸린다면
아무리 나무토막이라도 T자 제거기로 작업은 가능하다 봅니다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먼저 수심이 관건인데 2m정도는 작업하기 난이합니다.
이게 만만치 않으것이 포인터에 집중적으로 투척도 힘들거니와
제대로 던져도 T자 제거기가 물속에서 사선으로 바닥에 안착되어 대략 난감합니다.
멀리던져 4.0칸 언저리까진 작업이 됩니다
하지만 중구난방으로 날아가다보면 포인트가 개판(?)됩니다.
많은 숙련이 요구됩니다.
수심이 낮을수록 작업하기는 좋기는하나 던지는 수고로움보단
그러느니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손쉽게 작업하겠습니다.
저는 물속에 들어가는것을 싫어해서 T자형 제거기를 애용하지만
처음 접해보신다면 가슴장화로 어느정도 들어가서
수초제거기에 스몰T자형(윗 사진보다 스몰형)을 달아 원하는
포인트작업 하겠습니다.
만약, 그래도 미련이 남으신다면
T자형 제거기줄을 20m이상으로 하시고 던질때는
꼬이지않게 왼손으로 줄을 잘 정리된 상태로해서 던지십시오.
줄은 나이론줄을 쓰지마시고(부착되어 나오는줄은 나이론줄임) 다이소에 가시면
튼튼하면서도 부드러운 줄을 10m단위로 판매하니 반드시 교체해서 사용바랍니다.
안그러면 담날부터 손바닥이 벗겨져 낚시못합니다. -- 꼭 명심!!!
사선으로 내려가는걸 방지하기위해 T자형에 추를달면 어느정도 커버는됩니다.
20m쯤 전방까지 줄을묶어 던진다는건 쉽지않으니 잘판단하셔서 쉬운쪽으로
결정하시기바랍니다.
자주다니셨다하니 바닥은 대충 아실테고
좀 수고스럽고 소음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효과는 확실히 장담 합니다.
줄은 튼튼한걸로 교체하셔야 될껍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반복투척은 필수니 장갑꼭 착용하셔서 손부상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가지고계신 제품으로 작업하시고 짧은대 위주로 펴시면 될듯합니다
작년에 저는 때짱 걷어내다가 저기 사진에 줄과 T자를 연결해내는 고리가 힘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려서 수장했습니다.
작년에만 2개 수장했는데. 한번은 줄이 터져버리더군요.
바닥에 강하게 저항 할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ㅎㅎ 그냥 수초제거기로 딱 원하는 포인터 작업하고 40대 이하 짧은대로 손맛보심이 좋을듯하네요
효과는 있습니다.
나무토막 아닌 이상 앵간한 잡풀들은
딸려나오구여...
로프는 튼튼한걸로 하시고
빨간 코팅장갑 꼭 끼시고...
류헨진이 아닌 이상 정확한 포인트에
던지기 매우 어렵구요ㅎㅎ
로프 한쪽은 본인 팔목이든
어디든 고정해주시구여...
아차 하다가 로프까지 휘리릭~~날라갑니다.ㅎㅎ
그리고....몇구멍이나 작업하실지
모르겠으나....
속된말로 노가다 작업 입니다.ㅎㅎ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닥 정리하려다 붕어쉼터 다 망가지고
풍덩풍덩소리에 다 도망가고 안올듯 합니다
수초제거기로 최대한 조용히 작업
바닥이 지져분해도 줄기만 아니라면
그상태 그대로 채비법만 바꿔가며 수초자리
보존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맹탕지가 지져분해서 바닥을 긁는거라면
모르겠으나 그닥 좋은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일박은 비추네요
장기간 출조하실거고 아무도 없다면 경험 삼아서 하셔도 되지만
옆에 누가 있다면 큰 소음으로 고기 다 쫓는다고 다른분들이 다 쳐다봅니다.
그리고, 목숨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수십번 작업해 보았으나 조과는 아니올시다
지금도 사용하고있는 도구이고 제거기 줄은 교체해야 합니다
나이롱줄 손바닥 물집 백% 발생 합니다
낚시가 무엇인지 꼽히면 어떤지형이든 작업합니다
왠만하면 권하고 싶지안네요
적어도 3일 지나야 고기가 기웃거릴겁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