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구멍찾기라고도하죠
낚시를 꾀해왔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 낚시 편성을 할때 내가 바닥을 찍은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물론 오랜시간을 가지고 대 편성을하면 더 확률적으로 높게 찍을수 있을거 같기는한데
늘 그렇듯이 항상 낚시터에 도착하면 어두워지고 대충 수심마추고 다 편성하는데만 이미 저녁8시가 넘어가버리죠
낚시를 진행하다보면 들숙 날숙하는 찌 높이에 스트레스 받을때가 상당합니다.
물론 맹탕지가면 심하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노지꾼에 수초 중심이다 보니 바닥찾는데 어려움을 계속 격죠
그기에 원하는 지점에 정확하게 채비가 떨어져야하는데 어두워지면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앞치기 실력의 문제이기도하죠
찍은 바닥을 기준은 10cm 원내에 떨어져야한다는 생각을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방식으로 하고 계신지요
낚시를 해오면서 아무리 좋은 포인터에서도 바닥을 못 찍는다면 의미가 없다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과연 내가 바닥을 찍었다는 확신은 어떤식으로 가질수가 있을가요?
수초제거기나 끌로 끌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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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그릇 크기 정도의 평활한 면만 보장된다면, 그곳이 미끼내리기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붕어가 미끼를 쉽게 찾고, 먹기에도 좋다는 잇점 하나만으로요.
전후좌우 미세한 캐스팅 오차만으로도
찌높이 들쑥 날쑥하거나
이물질 계속 걸려 나오는
지져분한 미끼 내리는 자리에서
좋은 낚시 해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입질받기도 힘들거니와 밤새도록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저는 현장에 도착해서 운용해야할 낚시대중에서 제일긴대로
들어가야할 구멍에 몇번씩던져 잘들어가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짧은거리는 들어뽕형태로
물론 잘들어가지 않는곳이있다면 다른곳으로 옮기던 안들어가는 바로옆으로던져
잘들어가는 자리를 찾습니다(낚시대 셋팅모양, 위치무시).
바닥을 찾았는지는 예민한 찌맞춤에서는 어렵고요.
낚시전 여러번을 투척하여 최고수심의 반복된 찌높이가 나왔다면 그대로 고정입니다.
여기서 낚시하다보면 찌가 더들어가는 경우가있는데 다시맞춤 해야하고
찌가 정상높이보다 더올라온다면 반복해서 찾습니다.
야간투척은 반복된 연습외엔 없어보입니다.
그나마 방법이라면
앞받침대의 방향이 넣고자하는 구멍과 일치하게 셋팅하여
받침대의 끝을보고 투척합니다.
또하나는
잘들어갔을때의 위치를 계속던지면서 숙지해야합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바로전에 도착하셨다면 위에 언급한방법으로 찍어보고
어두워지기전 잘들어가지 않을거같은 낚시대부터 반복투척을하여 내몸에 익혀둡니다.
첨 자리 잡을때부터 작은차이로 찌높이가 들쑥날쑥 하면
밤낚시가 아니더라도 피곤한 낚시가 되더라구요.
전 그런 포인트는 그냥 포기하시던지 한번들어가면 붕어얼굴볼때까지 놔둡니다.
특히 바늘에 청태나 이물 심하게 묻어 나오면 그자리는 피하구요
저의 경우엔 30년 이상 낚시를 했지만 수초지역에서 밤에 낚싯대 펼 기술은 없습니다. 무리해서 수면으로 불 비추면서 낚싯대 편성하면
주위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겁니다.
봄철에는 말풀이 많이 자라올라오기 때문에 왠만큼 무거운 채비를 써도 바닥을 찍기 아렵습니다. 정밀한 투척이 가능하신 분은 특공대 같은걸로
여러번 던져서 직경 이십센티 정도의 맨바닥을 만들 수 있지만 정밀한 투척이 안되는 경우 말풀을 긁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낮에 도착해서 작업해야 다른 이들에게 방해가 덜 될겁니다.-던지는 갈쿠리로 긁어낼 경우 바로 옆사람에게는 양해를 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
저는 주로 낮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완료하는 편이지만 밤에 도착할 경우 수초지역은 포기하고 맹탕에서 낚시합니다. 그러나 지금철에는
계곡지 말고는 맹탕에도 수면아래 말풀이 꽉차있어 바닥을 착기 어렵습니다. 낚시대를 펴기전에 무겁게 찌맞춤한 낚싯대 한대만가지고 여러곳을 던져보고
말풀이 적은 지역에 찌를세웁니다. 여러번 던진다고 생각하면서 던지면 불켜지 않아도 던질 수 있더군요 대편성에 아주 많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초봄에는 몇번던져서 말풀이 걸려나오지 않으면 그곳이 바닥이고 그곳을 기준으로 수심을 맞추어 놓으면 던져서 찌가 많이 올라오면 말풀 위에
얹힌걸로 보셔도 될겁니다. 높이가 오센티정도 이상 올라오면 바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는 다시 던집니다.
봉돌빼고 특공대 달아서 던지고 찌높이 조절 합니다 ...단 사선입수 안되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보다 짧은 대들은 장대를 피고남은 자리중 우선 대편성 모양이 좋은 위치에 투척 해보고 깔끔하게 떨어지면 고정이고 그렇지 않으면 반대쪽 대칭 되는곳에 투척
이런식으로 한대한대 자리를 잡아갑니다.둘다 안될때는 여기저기 옮기며 투척 해봅니다.(완전 짜증나게 여기도 저기도 안들어 가는 칸수는 그냥 다시 접어서 넣습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 가방엔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대기하는 병력들이 충분하니 말이죠)
찌가 바닥을 찾았다는 느낌은 개인의 찌맞춤과 같이 변합니다. 입문초 무거운 맞춤 일때과 조력이 쌓이며 점점 가벼워 지는 맞춤에 따라 바닥을 찍는 표현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제일 쉬운 방법은 깨끗한 맹탕지에서 본인의 찌가 자리를 잡을때 액션을 기억하셨다가 좀더 어려운 지형에서 한두번 던져봤을때 같거나 비슷한 액션을 보이면 전 안착이 잘되었다고 봅니다.
물밑 지형은 수영장 처럼 고른곳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기에 찌높이가 좀 더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것보단 바닥을 찍을때 느낌...
전 딸깍? 이런 표현을 쓰는데 암튼 저 느낌으로 깔금하게 안착되는 곳은 많은 기대와 또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결과를 나올떄가 많습니다.
특공대란 대추알만한 갈퀴있습니다. 낚시대에 봉돌대신 달고 여러차례 투척하여 바닥 긁어내는 도구입니다. 3~4천원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