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차 대물꾼입니다~
노지만 다니는데 주로 수로나 강계 위주로 갑니다~
요즘 처럼 어려운 시즌 이야 자리 선정이 아무리 좋아도 워낙 낚시하기 힘들고 조과도 어렵지요~
항상 자리혹은 대편성이 7할이상 차지한다는 주의라 자리 혹은 포인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가지 좋은바닦이 어떤곳인지 내공있으신 선배님들 조언 듣고싶습니다,
단차있는 골자리 , 평지 , 일부러 제일 수심낮은 혹은 깊은곳, 물론 수심은 계절과 관계 있지만요~수초언저리나 수초다 말고 맹탕이나 떼짱 말풀 언저리? 구멍 ?감이 안오네요~
기다림 또 기다림 , 자기 체비를 믿고기다려서 실패할때 다음 출조를 기다리면서 대편성과 바닦에 대해 생각하다 질문 남김니다~
더운날 출조 하시는 모든 조사님들 안출 하시고 , 모기 해충 피하시고 498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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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대한 선택사항이구요 그 포인트 안에서 바닥을 찾는다고 하는것인데
예를들면 수초언저리 바닥에 삭은수초찌꺼가 많아서 미끼가 함몰된다거나
목줄이 걸려 봉돌과 미끼가 바닥에 제되로 안착되지 않는 상황을 바닥이 나쁘다고 말하는거죠.
아무래도 바닥이 깨끗해서 봉돌과 미끼가 바닥에 잘안착되고 함몰되지않아 대상어가 쉽게 발견하고
취하기 쉬운 상황이면 조황이 훨씬 좋겟죠.
그렇다고 회유로가아닌 곳에서 깨끗한 바닥에 채비를 드르운다고 붕어가 나오는것은 아니라서 포인트가 중요한거죠.
수초가 잘발달된곳에서 미끼함몰이 없는 깨끗한 바닥을 찾는다면 입질보기가 훨씬 수월하니 바닥을 찾는다는 말을 하는것이죠.
붕어만 있다면 맹탕에 던져놔두 물어주겠지만 붕어 없고, 붕어가 입을 닫아 버리면 아무리 좋은 조건과 포인터, 미끼가 있어도 안물어 주니 답이 없는것이죠
요즘 처럼 붕어 보기 힘든 시기에는 누구나 글쓴분과 같은 고민을 하실듯하며 한번쯤은 본인 채비를 의심하게 되죠, 저도 포함됩니다.
어쩌다 한번씩 물어주는 녀석을 그나마 잘 맞이하려면 아무래도 포인터 선정이 최우선 아닌가 싶습니다. 채비문제는 기본채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어떤 채비라도 물어준다고 봅니다.(중층으로 바닥을 노리는 채비같은 이상한 경우는 안되겠죠)
저는 포인터 선정시
1, 수초의 유무입니다. 맹탕은 기대감이 너무 없어지죠(개체수 많은곳은 다르죠)
2, 수심입니다. 가급적 1미터 이하를 공략하려합니다. 아니면 2미터 이하로가긴하는데 잘 찾지는 않습니다.
3, 새물유입로가 있는곳을 선택합니다. 이런곳은 대부분 좌우로 수초가 밀생하고, 골자리가 존재하면 상황에 따라 붕어가 올라 탈수 있는 언덕도 함께 존재합니다.
4, 언덕 포인터가 있냐 없냐입니다.(언덕이 있는곳보다 없는곳이 더 잘 물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 동영상을 보는중에 한 사람이 언덕을 공략하다가 그 자리에서 방향만 틀어 언덕 아닌곳을 공략하니 더 입질이 많아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5,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시기에 수초 공략이 떼짱에 구멍을 내어 공략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기 부터는 떼짱이 밀생하기 시작하면서 수초아래쪽이 썩어서 가스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므로 붕어가 회유하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기부터는 떼짱 안쪽이 아닌 언저리를 공략하죠, 대신 어리연, 부들, 말풀등은 작업을 통해 구멍을 만들어 공략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붕어 또한 너무 뜨거워진 수온에 의해 그늘이지고, 숨기가 수월한 수초아래로 들어갈 것이란 생각을하거든요
추가로, 강계나 하천, 둠벙등을 공략하실때 그 주변에서 수심이 유독 좋다거나, 홈통진 자리가 있다면 한번쯤은 공략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강이 굽이쳐 흐를때 안쪽으로 쑥 들어가 유속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장소에서는 대물을 만날 기회가 있기도합니다.
여러가지 조건과 공략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글쓴분이 글과 같은 고민을 하신다는것은 이미 낚시의 배움에서 한발짝 나아갔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민한다는것은 발전한다는 뜻이겠지요
올해 부터 저는 공략에 두가지를 중점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1, 수심은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얕아도 붕어는 있다
2, 포인터를 잡았다면 바닥을 확실히 찍어라
위 두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포인터에 앉아도 바닥을 찍지 못하면 입질 받기는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안출하시고 본인의 채비 믿고 기다려보세요 붕어 낚시는 노력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수 없다고합니다.
저도 지금 한달정도 붕어 얼굴을 못보고 있는데.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계속 공략하다가 보면 좋은 만남이 있을거라 봅니다.
바닥 찾으실때 찌가 약간 통통튄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내려가면 바닥이 개끗한것이라 봅니다.
지져분한 곳일수록 단계입수를 합니다.
개끗한 바닥은 한번에 툭하고 채비가 떨어지죠
추가로 말씀드리면...
수초나 장애물이 있는 지역은 어느정도 조력이
있으면 자연스레 포인트를 찍을것이나...
가령 맹탕에서 찌를 세울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낚시대간격 맞춤등 겉으로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그런 취향의 낚시를 하는것이지만.
정답이 아닐지언정 다소 번거럽더라도
반복투척하여 자기만의 생각으로 찌를 세워야지만 꽝을쳐도 의미있는 꽝이 될겁니다.
다른 설명은 위에서 너무나 잘 해 주셔서 달리 거들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만,
대물낚시라고 하면 아무래도 수초에 걸려도 뚫고 내려갈 수 있도록 채비를 다소 무겁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테니까요.
좁쌀로 가라앉게 찌맞춤 했었는데, 어느 새 좁쌀이 빠진 것도 모르고 계속 구멍에 넣었었습니다.
이미 가벼워진 상태여서 바닥으로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그게 바닥인 줄 알고 밤새 쳐다보고 있었지 뭡니까?
아침에서야 발견해서 다시 채비를 바닥까지 내려서 붕어를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대물꾼으로 입문해서 저도 아직까지 고민과 후회, 머리 속으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참 속 시원한 답도 없습니다.
꽝이 많은데 비해서 출조 횟수까지 적으니 붕어 만나는게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먼저 입문해서 가르쳐 준 친구의 조언과 물사랑 강의를 열독하면서 나름 초보 딱지는 뗐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대물낚시인 듯합니다. ^^;;;
찌 세우기에 집중하고 공을 들이라는 말, 정말 실감하고 동의합니다.
수초 있는 곳에서 바닥 잘 짚으려면 살짝 천천히 가라앉는 찌맞춤 권해 드립니다.
저는 2-3목 뜨는 맞춤에서 좁쌀로 천천히 가라앉히는 맞춤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맞춤으로도 충분히 수초에 얹혀져도 바닥으로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환경에서 다 적합한 맞춤은 아니겠지만요)
사구팔 상면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닥 지형을 떠나서 수초만 놓고 제가 예를 하나들지요
지금시기에 마름이 가득 들어차 있고 정수 수초가 밀생 되어 있다고 좋은 포인트 일까요? 그림 멋지겠지요 허나 이곳은 마름이 피기 전이 최고의 포인트지요 수초 군락이 넓어짐에 따라 고기 분산도가 커질 것이구요 마름이 자라기전 정수수초만 있다면 고기는 정수 수초를 끼고 도는 길 즉 집중도가 높아지기에 이때가 최고의 포인트 시즌이라는 것이죠
저의 요점은 절대적인 포인트 기준은 없습니다 시기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변수를 나늠해 자리를 피는 것이지요 이것은 경험으로 본인이 찾는 것이고 혹 주변에 타율이 좋으신 분이 있다면 빠르게 겸험을 쌓을수 있는 기회도 되구요 타율이 좋은분들은 운으로 타율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낚시는 운일기구 입니다
바닥 지저분한 곳에서 빠르게 바닥을 찍을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봉돌만 달고(가벼운 채비일 경우 좁쌀봉돌이나 쇠링 등 추가) 투척하여
밑걸림 없이 쉽게 채비가 안착되도록 하고
바닥을 찾은 다음 바늘을 달고
취향에 따라 원하는만큼 찌톱이 수면에 노출되도록 하여 낚시하면됩니다.
그리고 진흙은 물에 풀리니 시간이 지난 후 입질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고요
다만 진흙이 물에 들어가자마자 풀리는거에 대비해서 아주 뻑뻑하고 찰지게 뭉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