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일입니다.
어른 주먹 크기의 참개구리가 볼펜 크기의 꽃뱀을 입에 물고 삼키려고 바둥대고 있더군요.
어린 꽃뱀은 깨어난지 얼마 안된 탓인지 빠져나갈 힘도 없는 것 같았고요.
그 사건(?) 이후로 깨달음을 하나 얻었습니다.
힘이 없는 어린 개체는 먹이사슬을 역행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올해도 배스터에 몇번 다니면서 속으로 그랬죠.
배스터에 4짜 5짜 붕어만 넘쳐날 텐데, 그 녀석(?)들이 블루길 치어와 배스 치어를 마다할까 하고요.
작년 동일베스터에서 35cm의 똑같은 사이즈의 붕어를 한수씩 했던 적이 있습니다.
특이점은 두번째로 잡은넘이 입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는데.. 바늘이 어떻게 들어갔나 신기할정도로요.
첫번째 넘은 엄청난 빵과 체고를 자랑했고.. 두번째넘은 첫번째넘과 한눈에 비교돼는 중빵이었습니다.
그때 생각하길 잘 먹지를 못해서 빵 차이가 나려나....
베스터에서 풀이랑 흙말고 먼가 먹을게 있어서 그걸 먹을 수 있었던 첫번째 넘음 엄청난 빵을 키웠고 먹지 못했던 두번째 넘은 빵을 키우지 못했다 라는 가정이었는데.. 이걸 누구한테 얘길 하기도 거시기해서.. 지금까지 혼자만 묵혀오고 있었거든요.
육식어종과 비슷한 영역에서 살아가려면 체고를 크게 키워 먹히지 않아야된다는 본능적인 이유와..
새우 참붕어등의 하위 개체가 사라짐으로써 그들이 소화 분해시키던 영양분을 붕어가 섭취하게 되므로 빵이 커진다는 가설
한가지 가설이 더 생길수있다 생각합니다.
베스치어가 토종붕어에 우수한 영양공급원이 된다.. 거기에 먹이 경쟁할 친구들도 별로 없는 상태라 먹어도 먹어도 풍부할테고요..
베스터 빵키우는 토종붕어의 비밀에 한걸음 다가간것도 같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도 베스터, 아니 터가센곳에서 할려고
벼르고 잇는데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얼마전에 먹이감이 부족한 베스터에서는
붕어가 베스치어도 잡아먹을 거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사실이었네요
조행만리님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새우망이 없는데 당장 새우망부터 구입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추천 한방 누릅니다^^
여러 곳에서 채집을 시도해 보았지만 새물 유입구쪽 말고는 채집도 잘 안되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새우망에 들어오나요?
저도 낼 TEST 함 해봐야 겠네요!!!
추천~~꾹~~~~~~^^
안그래도새우참붕어 구하기도힘던데 니들다뒤졋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역발상으로서 베스 새끼가 효험이 있군요..제방 돌틈사이로 쉴새없이 들고 날던데.
대단한 실험정신입니다. 저도 써봐야겠습니다.
어른 주먹 크기의 참개구리가 볼펜 크기의 꽃뱀을 입에 물고 삼키려고 바둥대고 있더군요.
어린 꽃뱀은 깨어난지 얼마 안된 탓인지 빠져나갈 힘도 없는 것 같았고요.
그 사건(?) 이후로 깨달음을 하나 얻었습니다.
힘이 없는 어린 개체는 먹이사슬을 역행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올해도 배스터에 몇번 다니면서 속으로 그랬죠.
배스터에 4짜 5짜 붕어만 넘쳐날 텐데, 그 녀석(?)들이 블루길 치어와 배스 치어를 마다할까 하고요.
유쾌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추천 꾸욱~ ^^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대박 축하드려요~~^^
참붕어대신배스한표요~
정말 주의해야할 한가지는
배스치어를 배스터가 아닌곳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대물 대박 축하드립니다.
배스 블루길이서식하는 저수지에서 낚은 4자붕어의 배안에 블루길 치어 8마리 들어 있는거 확인했었습니다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베스터에서 붕어가 대물의 생존답이나오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붕어들의 대반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두 역발상을 해봐야 겟읍니다
새우채집망에 어분대신 새우 워때요 ㅍㅎㅎㅎㅎㅎ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쪽대로는 잡아봤는데 치어가 대물미끼가 될수있다는것은 정말 유용한 정보군요.
배스치어잡으러 다닐랍니다..ㅋㅋ
대물 붕어였겠네요 ㅠㅠ
배스 치어 채집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몰래 접근해서 뜰채로 뜨시는게 가장 빠를겁니다
채집망에는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마도 새우를 보고 들어갔겠네요
새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배스 치어 많이 없애주는게 좋습니다
와우~
조과가 아직없네요.
하지만...
배스 치어 잡는 일이 쉽지않습니다...^^
크기 싸이즈도...
저도 해봐야겠네요~~
특이점은 두번째로 잡은넘이 입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는데.. 바늘이 어떻게 들어갔나 신기할정도로요.
첫번째 넘은 엄청난 빵과 체고를 자랑했고.. 두번째넘은 첫번째넘과 한눈에 비교돼는 중빵이었습니다.
그때 생각하길 잘 먹지를 못해서 빵 차이가 나려나....
베스터에서 풀이랑 흙말고 먼가 먹을게 있어서 그걸 먹을 수 있었던 첫번째 넘음 엄청난 빵을 키웠고 먹지 못했던 두번째 넘은 빵을 키우지 못했다 라는 가정이었는데.. 이걸 누구한테 얘길 하기도 거시기해서.. 지금까지 혼자만 묵혀오고 있었거든요.
육식어종과 비슷한 영역에서 살아가려면 체고를 크게 키워 먹히지 않아야된다는 본능적인 이유와..
새우 참붕어등의 하위 개체가 사라짐으로써 그들이 소화 분해시키던 영양분을 붕어가 섭취하게 되므로 빵이 커진다는 가설
한가지 가설이 더 생길수있다 생각합니다.
베스치어가 토종붕어에 우수한 영양공급원이 된다.. 거기에 먹이 경쟁할 친구들도 별로 없는 상태라 먹어도 먹어도 풍부할테고요..
베스터 빵키우는 토종붕어의 비밀에 한걸음 다가간것도 같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외래종 개체가 베스만 있는 곳은 베스가 잡아먹지 못하는 작은 곤충류가 부지기수로 엄청나게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실지렁이, 물벼룩, 작은 물방개 등등)
그걸 개체수 몇 안되는 붕어가 독식하는거지요.
베스터 붕어는 돼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빵을 키운다"는 말을 전파한 최초의 사람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말은 했는지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잡혀먹히지 않도록 노력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두뇌가 붕어에게 있다면,
돼지처럼 살을 찌워 뚱뚱해져서 느림보가 되는 것보다 베스보다 더 빨리 헤엄치는 법을 터득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블루길 치어도 블루길 성어가 먹지 않나 궁금해지네요.?
저두 한번 도전 해봐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