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산속으로 500미터 가야합니다. 낚시 전혀안한곳 어떤 준비를 할까요? 가야겠죠?
저수지 연혁, 준설여부, 붕어가 자생하는지(물론 붕어 없는 저수지는 없습니다.) 등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마주치면 먼저 인사하고 박카스나 음료수 건네며 말 붙이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실 겁니다.
다음 단계는
첫째로 입이 무겁고
둘째로 낚시 실력과 매너가 검증된 조우를 꼬드겨서 찔러 보는 것입니다.
혹시 꽝을 치더라도 봄, 여름, 가을 최소 3번은 낮낚시와 밤낚시를 해봅니다.
그리고 철수할 때는 발자국외에는 아무 것도 남기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과가 좋으면
저한테 살짝 쪽지를 주시는 겁니다. ^^
뱀, 맷되지, 혼자 있을 때의 두려움, 안전사고 등등을 생각하면
너무 외진 곳의 독조 밤낚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입 무겁고, 낚시 실력과 매너가 검증된 동출이 필요한 거죠~
좋은 보물터 오랫동안 변치않고 더러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아니온듯 다녀오시고 입단속 해야됩니다 ^^
이곳에올린자체부터 처녀지는 미아리텍사스지로 바뀌지않을까
염려스럽네요'
부러움도있지만 조금은걱정도 되는부분이네요
꾼님들극성은 어느정도인지 말씀안드려도.........ㅎ~~
제가사는곳은 유구천변에서가까운곳입니다만
유구천이 낚시금지지역으로 되었으면 하는바램간절한사람입니다
유구천
지금은 구석구석 쓰레기장이 도어버렸습니다
가슴아픈현실입니다
꽝님!!
유구천처럼되지않게하시려면 입단속잘하셔야 합니다
모르면 절대 못찾죠 3년 걸려서 찾았는데요 ㅎ 조금있음 녹음이 짙어져서 진입불가한곳입니다...간 큰 사람 한분 초빙해서 도전해야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도 모르겠지 생각하지만 그누군기는 님생각과 같이
생전 아버지께서 약초를 운동삼아 채취하러 다니실때 산중에 아버지도 몰랐든 웅덩이를 보시고 고기많이 있더라고 저한테 애기한적이
아버지 외엔 아무도 모를줄 아셧다네요 사람은적이 전혀 없고 멧돼지 샤워장만 진흙
근데 한날 더운날에 더위도 식힐겸 웅덩이에서 목욕중에 인기척이나 보니 젊은 사람 두명이 낚시가방 메고 의자들고 땀을 비오듯흘리고 오드랍니다
자식벌같아서 머하르 왔노 하니 웃어면서 낚시 왔다네요 아버지께서 우리집에도 낚시에 미친놈 하나있는데 니들도 하시면서 옷벗고 들온나 해서 셋이서 더위식힌
이야기를 하셧든 기억이나네요
1.그곳으로...
2.출조를 하십시요.
3.모든 사연은 낚시를 하면서 찾아 보십시요.
저도 예전에 보물터를 하나 찾았습니다. 낚시한 흔적 아예없는 곳이였죠.
거기서 수영도하고 자생하는 민물새우가 바글바글거려서 수영후 발담그고 있노라면, 새우들이
발에 달라붙어서 먼가를 -_-;; 뜯어 먹고 있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저는 결국 거기서는 대를 담궈 보지 못했습니다. 짐을 이고 지고 가는 것 이 엄두가 안나서 말이죠..
허나 님은 담구셨군요. ㅋㅋ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아무쪼록 소중한 애장터로 간직 잘하시구요~
혼자 밤낚시는 ..... 권해드리지 못하겠네요.
한밤중 한번 쌔한 느낌 들면, 답이 없습니다. 오밤중에 철수도 만만치 않을테고...
동출인을 꼭 구하셔서 안출하셔요~ 그 저수지 붕순이 얼굴도 좀 보여주시고 ㅋㅋ
독조내지 믿을만한분하고만 가세요~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하고 데려가는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