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한지 15년정도 됬는데 드뎌 4짜를 잡았습니다 상처하나없는 깨끗한걸로요 근데이상한게 제가 고운망을 쓰는데 붕어 길이를 제고(42.5) 하루지나서 다시 나진찍으려 제보니 42 나오네요 외그럴까요? 그리고 들은예긴데 망에 넣어놨다가 다시빼서 길이 제보면 줄어든다고 하는데 맜는예기 인가요? 고운망. 막망 어는 망이든 다 줄어드는건가요? 선배님들 갈처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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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한지 15년정도 됬는데 드뎌 4짜를 잡았습니다 상처하나없는 깨끗한걸로요 근데이상한게 제가 고운망을 쓰는데 붕어 길이를 제고(42.5) 하루지나서 다시 나진찍으려 제보니 42 나오네요 외그럴까요? 그리고 들은예긴데 망에 넣어놨다가 다시빼서 길이 제보면 줄어든다고 하는데 맜는예기 인가요? 고운망. 막망 어는 망이든 다 줄어드는건가요? 선배님들 갈처주십쇼~^^
하루동안에 5미리 줄은 것은 어찌보면 줄은 것도 아닌데요.
주둥이를 정확히 밀착 시켜서 계측할 수 없는
받침틀에 딸린 선반이나 좌대 위에 붙은 시트지로 출력된 계측자는 잴때마다 사이즈가 다르게 나오는게 보통입니다.
기념 사진이나 자료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낚시 중에 잡은 고기를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보관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이것저것 해보다 보니,
고기보다 충분히 큰 삐꾸통에 기포기를 돌려서 보관하는 게 가장 나은 것 같더군요.
(요즘은 파워뱅크를 대부분 가지고들 다니시니 시거잭용 기포기 있으면 편하죠.)
방한복이나 침낭 등을 넣고 다니는 전용 삐꾸통에 기포기까지 뽁뽁이 봉투에 잘 싸서 넣어서 같이 가지고 다니다가
촬영용 붕어를 잡게 되면 그곳에 보관해서 밝은 시간이 되면 사진 찍습니다.
(밝아야 사진 퀄리티도 잘 나오고 쨍하니 이쁘게 나오죠.)
편하게 1센치빠진다생각하심됩니다
몇해전부터
살림망 자체를 안쓰고
이제는 4짜든5짜든
계측도 안하고 (가끔 핸드폰으로 사진만..)
바로 방생입니다
삐꾸통에 담아둬도 지난밤에 잡은붕어 아침에 계측하니 줄긴 줄더군요
처음 잡자마자 계측할 때 용을 써서 더 크게 나온지도 ㅎ
망탱이따라서 틀린거같구요 삐꾸통에넣어서 돌리는게 정답같습니다 안고있을순없으니 ㅎㅎ
4짜,,5짜 ~~
뭔 의미가 있나요??
실력이 조와서 잡는것두 아니고
그날 운빨인것을 ~~
젊은 시절에 너무 붕어낚시에 심취하면 나이먹고 후회만 ~~~
그냥 가볍게들 즐기세효~~~~ㅋㅋ
살림망에 넣어서 주둥이, 꼬리 지느르미 닳아서 주는것도 있고요. 삐꾸통에 넣어도 준다고 봅니다.
붕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은 잡았을때 큰녀석만 한번 계측하고 신경 안씁니다.
다만, 거친 망 보다는 그나마 고운 망이 조금 덜 하다는 것이겠죠.
잡히고 나서 바로 재는 사이즈하고
철수시 아침에 재는 사이즈하고는 거의 1센치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꼬리 지느러미가 약간 상하는 것도 있지만요..
특히 4짜 간당간당하는 경우는 바로 재고 사진찍는게 좋을것 같네요.
붕어가 주둥이에 바늘을 달고 도망치기 위해 엄청난 몸부림을 칩니다. 사람은 낚시대로 당기고 있고 붕어는 빠져나가기위해 꼬리를 온힘을 다해 치겠지요.
이때 근육이나 뼈가 늘어난다고 봅니다. 나중에 쟀을땐 원래 그상태로 돌아간거구요.
사람도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있거나 하면 일시적으로 키가 1센티정도 늘어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바로 계측했을때 42.5 이고 나중에 쟀을때 42면 원래42인 붕어라고 생각이듭니다만...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사람도 몸펴기 운동을 하고 재면 1~2센티는 기본으로 는다고 합니다.
붕어가 걸려서 사람과 힘겨루기를 할때 온 힘을 다해 꼬리를 치며 반항하며 온몸이 이완되어 그 길이가 늘어났다가
하룻밤 뒤에 재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낚여서 살림망 좁은공간에 갇힘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아 줄어드는게 아닐까 합니다... ^^
그리고 망에서의 스트레스도 한몫하는듯. 확실한것은 조금은 줄어듭니다. 큰놈일수록 차이는 큽니다.
중간중간 미끼달으면서 붕어가 궁금해서 물뿌려주면서 보니 1mm도 안줄었습니다.
붕어 고문했다하시믄 머라 할말이 없습니다.
잡고나서 줄었다 하길래 실험해봤습니다.
이맘때쯤입니다.
줄수있습니다 고운망에 담아놓으면
조금의 차이는 줄일수 있겠지요
개인의견입니다만 잡은후 계즉자사진촬명후
방생함이 어떠실런지요?
고기는 살던곳으로 돌아가고
낚시인은 뿌듯함과 어쩜 상쾌감도 느끼실듯
붕어어 맑은 눈망울에 반해서 십여년전부터
붕어매운탕과 붕어찜을 끊은 1인입니다
이미 아귀같은 배스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빵키운 우리 붕어를 낚시인이 다시돌려보냄은
무리일까요?
이미 먹이를 탐한 댓가는 낚시바늘과
낚시인과의 힘겨루기에서 반았을테니까요
사람들 몸뚱이 잠깐 불려 보이려고... 펌핑 하는 경우 있죠?
막 팔굽혀 펴기 하고 ㅋㅋ
똑같아요.. 붕어도 막 나왔을때는 몸이 펑핑 되어 있는 상태라 조금더 큰거죠..
가만히 있으면..다시 거품처럼 올라온 뭄둥아리가 작아지는건 당연하죠 ㅎㅎ
턱걸이 4짜라면 아침에 측정하면 39로 줄어요... 4짜냐 허릿급이냐 차이인데... 아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