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봄에 블루길터에서 들어올리다가 터진곳이 있어 아쉬워서 토요일날 다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초봄에는 저녁에 바람도 차고해서 어두워지니 블루길이 안덤볐는데 이번엔 저녁에도 옥수수나 떡밥을 던지면 찌를 가만히 나두질 않아서 1시에 자버렸는데요
저녁에 출조했던지라 아침에 바닥에 옥수수를 바로 앞에던져보니 한 50 마리가 거침없이 모이더라구요...
원래 한여름에는 수온이 높아서 저녁에도 블루길이 덤비는지요?
토종터는 살치같은게 덤비고 블루길있는데는 블루길이 덤비고...
낚시하기가 힘드네용~~ㅋ
예비장모님이 붕어찜 해드신다길래 잡아드려야하는데
붕어찜용으로는 사이즈 어느정도짜리가 괜찬은지도 궁금합니다ㅎ
붕어를 잡아서 드려야 예비신부한테도 눈치를 덜받을꺼 같아서요ㅋ
늦가을에 공략하시던지 미끼를 태국산 옥수수를
쓰셔야 될 듯 합니다.
색상을 갈색톤으로 만들어서 미끼로 넣어보시던가
아예 신장떡밥에 글루텐을 약간 가미해서 미끼로 넣어보시면,
좀 더 덜 덤빌겁니다.
붕어찜은 먹는 사람 입장에서만 보면
아예 작아서 뼈째 혹은 머리까지 그냥 먹을 수 있는
5치이하 애기붕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분들은 찜에 곁들인 무우청, 고구마순 같은 야채류를 더 좋아하시죠.
마늘 듬뿍넣은 빨간 양념장 위주로 붕어만을 찜하는 경우
뼈 골라내서 먹기 편한 9치이상 월척급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6~8치급은 그냥 먹기에도 뼈가 뻣뻣하고, 그렇다고 뼈를 골라 먹기에도 좀 작고 어중간하죠.
기왕이면 선물이니
35cm 이쪽 저쪽 되는 넙덕하고, 풍성해 보이는 녀석들로 저수지 붕어로 댓마리 잡아다 드리시죠.
강계붕어는 아무래도 오염소지가 있고, 뼈도 딱딱하고 날카로운 편입니다.
먹거리 선물은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어야 기쁨이 배가 되는 거니까요. ^^
불루길이
먹이와환경에 적응이되어서
토종화되어
버린것 같네요
1.성화가 심하면...
2.잠시...
3.휴식을 취하십시요.
꼭 필요하다면 안동호 붕어 몇마리 사다드 리겠습니다ㅋ
블루길은 불루길 박멸 방법을 연구하셔서 없애보세요
윗분들 정보감사합니다~^~^
가루로 빻아서
옥시시에 녹여서 쓰심이ㆍㆍㆍㅋ
서로 살자고 하는짓인디
어쩌겠어유~~
블루길 많은데서는 미끼중에 젤 잘버팁니다.
그나마 방법으로 이방법을쓰세요..
그 저수지가 평균수심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짜피 불루길은 1미터권 이하에 많이 밀집합니다...
이에 2미터 이상 깊은 곳에 찌를 새우면 불루길개채수가 많이 적습니다.. 그래서 건드는 것도 좀 덜할것이구요..
깊다보니 붕어 입질 확률도 좀 떨어지겠지만.. 어짜피 낮은 곳에서 불루길때문에 낚시가 어렵다면 반대로 확률이 더 높을수도 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작은 개체수만 있는 곳이라면 수심 깊은곳에서 낚시를 하면 블루길을 피할수 있습니다.
미끼를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이 통할거 같습니다.
블루길은 시각이 유난히 발된 어종이라
미끼 움직임이 감지되면 돌맹이도 입에 넣고보는 어종이라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이해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