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낚시만 하는~~
여름모기 인사올립니다 !
생애 첫 사짜 잡았을때 기분이나 그때 느낌을 알고싶어서 올립니다
전 두손이 떨리고 심장 터지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망탱이에 넣쿠 수시로 있나 없나? 확인까지하면서 날밤을 샌 적이 있습니다!
해마다 2~3 마리 사짜을 잡지만 잡을때 마다 흥분을 안할수가 없드라구요! 첫 사짜 잡았을때 기분 이야기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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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황홀한 기분??...머 그런거데요.
그런데....
다시 또 4짜를 잡을수 있다에 자신이 없어 한 10년정도 딴짓을 하다가(등산 및 방콕하기)
3년전부터 또 낚시를 댕기네요
사진올리고 암튼 바빴습니다
잡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죠. ^^;
뭣이 이런 붕어가 다잇노? 하면서요.
그리고 사짜이상 잡으면 무조건 잡은즉시 방생 하면서 소원을 빕니다.
용왕님이 보호하사 아님 그이상 크기로 자라는 붕어들은 영물이라 여기면서...
랜딩시 : 크다
잡고나서 : 말로표현 못합니다.
사진으로 보아 왔던건 작은데 잡고나면 무지 큽니다. 다시 사진을 찍으면 작아보이고... 그래서 아쉬운 4짜...
배스탕으로....
PS) 어디로 가면 잡을수 있는지 월님들 정보 좀 주세요???? 한번 잡아보게요!!
아 그리구 저또한 잡구나서 온동네 전화해서 잡았다구 소문냈습니다!^^ 흥분한 목소리로 말이죠!^^
맨먼저 와이프에게사진보냈습니다
저보다와이프가더좋아하더군요
여보!이제낚시접는거야 ㅎㅎ
아니 이제오짜잡아야쥐 ㅋㅋ
보고또보고 기념촬영하고요
한동안 그짜릿한 기분은 잊을수없었습니다
더이상 낚시 할수 없었네요...
사진 두장 남기고 철수.....
소류지 독탕이 넘 아쉬웠네요.....
자랑질 못해....^^*
아직도 발앞에 그냥 던져둔 대에 4짜 물고
수면위로 뛰어 옆으로 쭉 째고갈때 모습!
생생합니다!
내년 3월달이 기대됩니다^^
뭐랄까?
음...
일단 잡아보고 말씀 드릴께요~~
다들아시죠
어떨떨....
제겐 벌써
아련한 추억이 됐네요..
당최 잡아봤어야 오르가즘을 느끼던지 하는데 . . . . .ㅠ.ㅠ
소류지에 방생했습니다..진짜 입질한번 보기 힘든곳에서 잡은거라서 더욱 두근두근했어요..ㅎㅎ
항복ㅇㅡㄹ 받은후엔잉어인줄알았으며
수건을 이용 끄집어 냈을때는 심장이......................................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해도 양치기 소년된 느낌... 다들 안믿는다는....ㅋㅋ 사진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끌어내고난후 흥분이가라앉지않아 가만앉아서 담배한대를폈건만..
약 15분동안 부르르떨고만있었음당 ㅋ
30대 젊은이든 6~70대 어르신이든 그순간 만큼은 천진난만한 애들의 마음으로
돌아가죠ㅋㅋ
상상이 가네요 ㅋㅋ
월이라도 2~3달에 한번꼴이라도 잡아 봤으면...
월이 못본지 4개월이 되가요~
바늘뺄때 다시한번 주둥이보고 다시한번 놀라고요.
고기잡을때 사짜는 한손으로 못잡는구나 하면서 감탄하고요.
비늘보면서 붕어에 아름다움에 다시 재감탄하고요.
방생할때 또만날수 있을까! 기약없이 아쉬워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힘겨루기 끝에 내 손에 닿았을때의 느낌은 말로표현 안되고.
사진찍고 방생하고. 의자에 앉자 담뱃불 붙이는데..
떨고있더군요. 제 몸이랑 제 손이 ^^
잡아보신분들만 알져 ^^
이렇게 일주일 하고 잡았읍니다 사짜턱 내라는 통에 한 50만원 나갓구요 3번째 사짜하고 나서는 머 그리큰 감동은 없구요
머랄까 여유 이런게 생기던데요 확실히 사짜전후로 낚시스타일이랑 생각자체가 많이 바뀌드라구요
여유를 가지고 즐긴다고할까요
나올때 의외로 힘을 못쓰는것 느낌이었으며 손안에 넣었을때 그 묵직함과 중후함...
바로 계측하나 42였는데 다음날 공식적으로 재계측하니 41이더군요.
4짜하면 그만두겠다는 마음 온데간데 없고 매일 장비 이것저것 기웃거립니다.
무서웠습니다.
괴물인줄 알았고, 손으로 잡을수도 없어서...
겨우 정신차리고 사진 한방찍고,
보통 영물이라는 말씀들을 하시니...바로 방생했습니다.
두어달 쯤 후에 같은 자리에서 다시 45올렸습니다.
그후는 4짜 허리급을 위하여. . . . 또 들이댑니다. 충주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