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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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새우가 없다

IP : 0e7d23116dd0a95 날짜 : 조회 : 3097 본문+댓글추천 : 0

입질은 없고 심심하여 30분뒤 확인을 하니 새우는 도망가고 없고 빈 바늘만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럴때 원인이 무엇인가요? 혹 바늘이 작아서 아님 새우가 탈출을? 선배 조사님들 자세히 알려 주세요?

1등! IP : d9523e2dba4f778
물 속 수중 곤충들이나 잡어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데..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상당히 짧은 시간인데....ㅠ.ㅠ

일단은 우렁이의 소행이 아닐런지 의심이 되옵니다.

특히 밤시간대라면...그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구요..

우렁이의 서식 여부(많아야..함...)를 확인해 보시구요...

그 뒤로 의심이 되는 것은 갈겨니...버들치...징거미...요놈들인데..

갈겨니나 버들치 징거미의 경우는 찌에 그 움직임이 나타날텐데...

혹여 님의 걱정처럼 바늘이 너무 작아 앞치기시 새우가 이탈될 확률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낚시의 조과에도 상당한 악영향이 미치고 자신의 장비를 믿을 수 없게 되어 상당히..

불안한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총알없는 총을 메고 전쟁터에 나가면 을매나 불안하겠습니까?

그러나...이부분의 가능성은 작을 듯 싶구..일단은 그부분은 확인 하셔야 하기에..

관통꿰기로 그 부분에 대한 체크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통꿰기의 경우 그 소행이 어떤 넘인지..밝혀 낼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혹은 미늘의 여부도 확인 해보시구용...

아니면 위에 것들이 건드리는 과정에서 바늘의 새우가 약해지고 바늘에 간들간들..남아있는 상황에..

다시 회수하여 확인하는 과정에서 바늘에서 이탈될 확률도 있습니다.

혹은 채비 회수시에 주변에 있는 수초나 장애물의 저항으로 인해 이탈될 가능성도 있구요.

찌의 움직임이나 사용하시는 바늘의 크기 그리고 꿰기 방법 자생하는 수생 곤충이나 생물들...

밤낚시에 어떤 넘들이 주로 성화를 부리는 지 여부, 물속의 상황(수초나 수몰나무등의 여부) 등등

어느 정도의 정보를 제공해 주신다면 다른 분들이 보다 정확한 정황을 토대로 좋은 정보를 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여튼 저에 경우는 저러한 상황들이 바늘에서 새우를 앗아가는 요인들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보다나은 댓글을 위하여 상황 정보를 주신다면..저보다 더 확실한 댓글들이 올라올 듯 싶습니다.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추천 2

2등! IP : 0e7d23116dd0a95
낚귀님 !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로 등창꿰기로 사용을 한답니다.

때로는 알수 없는 원인으로 크릴이 헌적도 없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현상을 알수가 없답니다

더구나 초보라서 더욱 간파하기가 어렵네요?
추천 0

3등! IP : 2755fced769c54d
상무술님..
새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것은
새우에 비해서 바늘호수가 작은 경우, 새우 등꿰기에서 새우를 살리기위해 살짝 꿰는경우 채비 던지기나 채기시 새우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징거미나 우렁이...의 수서곤충의 소행일수도 있지만, 그런경우는 거의 머리쪽 이탈이 먼저 일어나고 꿴부분에 새우 껍질만 남게됩니다..
새우는 죽은것(죽어서 빨간새우는제외)도 입질이 있으니 좀더 큰바늘로 꼬리부터 머리전까지 꽉~~~~~~껴보세요...^^
그래두 없어지면..???
모르겠습니다..다음분들이 답변해주실것입니다
추천 0

IP : f3f327f675dccc7
그냥

"어느 놈이 먹었지~잉" 하시면서

그냥 다시 다세요. 다시다는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잔아요?

지금까지는 웃자고 하는 농담입니다. 진담이기도 합니다.

저는 원인을 찻기보다는 그에 따른 대처를 생각해 봅니다. 님의 질문과는 다르지만......

다른 낚싯대도 꺼내어 살펴봅니다.

1. 수심이나 수초에 상관없이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거나 벌어 졌다면 미끼를 다른 종류로 교체하거나 자주 미끼를 갈아주는

방법 외에는 없을 듯합니다.

2. 수심이나 수초에 따라 상황이 다르다면 그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예를 들면 수심이

얕은 곳에서만 그렇다면 더 긴 대로 보다 깊은 수심을 찻던지 아니면 미끼를 바꾸던지.......

3. 수심이나 수초에 상관없이 그 낚싯대만 그렇다면 아마도 물속 상황이 이곳이 특이해서라기 보다는 분실의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둡니다. 물속 상황은 대체로 비슷하다는 말이 되니까요.

다시 수고를 하셔야지요.

원인의 가능성들은 윗님들이 모두 말씀하셔서 저는 대처법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소견을 적어보았습니다.

님들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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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b207e9d208d47
낚귀님과 조포님이 답변하신것 외에는 저도 생각이 들지 않네요...
추천 0

IP : 48565d88fb25683
저도 무지 궁금합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아무리 미끼도둑이 있다지만 완전범죄가 가능하리라고는 믿기가 어려운 까닭이지요.

이번에는 6가지 정도로 또 추측들어가 봅니다.^^
1. 님께서 대를 들어 올리실 때 수초 등에 걸려서 바늘에서 빠지는 경우
2. 님께서 혹시 잔입질을 간과하셨거나, 찌의 흔들거림이나 혹은 미세한 오르내림 등은 미처 눈여겨 보시지 못한 경우
3. 님께서 앞치기의 과정에서 잘못된 투척으로 인해 미끼를 들어 내어 재차 던지실 때, 혹시 채비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새우가 이탈 된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던진 경우
4. 간혹 드물겠지만 바늘의 미늘이 탈이 난 경우
5. 어떤 묘한 상황(?)에 의한 미끼도둑들의 완전범죄성립?(특히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6. 혹시 몰라서 적어 봅니다. 초능력 새우의 순간적인 공간이동?

뭐, 대충 이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 납니다.
결국은 나의 실수 혹은 착각이던지, 아니면 신비한 미스테리(?)이던지, 크게 보면 둘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저도 꼭 알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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