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대물낚시를 배우고잇는데요
그동안 월척조사님들께 기본적인 낚시지식을 배우고 저번에실전붕어님께 장대요령도 배우고 이제어느정도 장비를 운영할수잇게 되엇는데요(고기는 안잡힘ㅠ)
근데 낚시티비처럼 낚시대여러개하다보니 너무힘들어서 누군가 닦아놓은 편한자리에서만 하게되더라고요..
근데 진짜대물낚시는
데이터가없는 새로운자리 또는
풀이랑 나무같은거 많아서 낚시꾼이 쉽게 접근못하는자리
를 새롭게 개척하여 예상이 맞아떨어질때 그즐거움이 크다 라는 얘기를 답사갓을때 어떤나이잇으신 조사님께 들은적이 잇는데요
그런낚시를 하려면 어떤도구를 많이쓰시는지
자리만들때 풀자르는낫 등 연장중에 어떤게유용한지 궁금합니다
소중한낚시경험 공유해주셔서 늘감사합니다!
반질반질한 자리가 포인트입니다
개척기나 조선 낫 있으면 풀 정리되고
갈대등 눕힐때는 앞받침대로 밑둥치면 쓰러질겁니다
(생자리 모기 겁나 많아요)
군위권 골프장 공사한다
임도 낸적있는데
(전엔 걸어올라갔다고..)
4륜 코란도로 겨우진입했습니다
장비는 차부터 ..
나열하면 끝도 없지요?
좌대(포인트 제약 적어짐)
수초제거기
가슴장화
3개만 구비하시고
수초랑 먼저 친해져보십시요
물속에 들어가봐야
바닥성질이나(마사,뻘,골자리등)
빨리 알아챕니다
한여름 고생고생해서 한수했을때
희열감도 느끼곤합니다
무하하님은 꼬기를 너무너무
잡고싶어 하시는거 같은데
그라믄..
힘들어요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고,
그냥 쉬러간다 생각하고
출조해 보십시요
(싫은 저보다 잘하게 되실까
살짝 쫀거임)
유명세 있고, 조황이 평균적으로 좋은 곳은
애써 개척해 놓으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 만 하는 게 다반사라 ^^
작업 없어도 낚시하기 편한 낚시터 일지라도, 낚시꾼들에게 잊혀진 낚시터에 조용히 혼자 독조 다니면서 파는 것(개척하는 것)도
유명세 있는 낚시터나, 조황 소문 듣고 쫒아 다니는 것 보다는 몇배는 더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은 나 이외에 인재가 전혀 없으니, 내가 자승자박을 하지 않는 한 낚시에 최선을 다 하며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큰 대물을 노리는 낚시를 하고자 한다면, 혼자 (최선의 포인트일거라고 생각하는 포인트를 짚어가며)독조하는 것 만큼 좋은 공략법도 없고, 공부도 없습니다. 그런 곳들이 한번 나오면 유명세 타고 조황 좋은 곳들보다 씨알이 더 큰 게 나옵니다. 왜냐면 아무리 마릿수가 없다해도 몇년간 잊혀져서 그만큼 평균씨알이 커졌거든요. 잊혀진 낚시터는 무조건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 보다 더 큰 게 있습니다.
흉기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굳이 어렵게 생자리를 만들어 낚시하는건 추천드리지 안습니다~
말그대로 개고생입니다
저도 혼자서 많이 개고생해봤습니다~^^
갓낚시도 해보시고 수심 깊은곳도 해보시고
한저수지를 꾸준히 다녀보시고 그저수지에서의
느낌을 나의 것으로 만드시면 그게 붕어 얼굴보는덴
젤좋습니다
힘들어요 힘들어~~~
물속에 들어가서 수초 정리하면 붕어가 다시 들어오기까지 하루정도는 걸리는것 같구요
물밖 자리만 개척하고 대를 던지면 바닥이 지저분해서 미끼가 함몰되는 경우가 있으니 바닥지형 잘 읽으실 필요도 있습니다
연밭이라면 연입만 따서 구멍만들고 튼튼한 채비와 튼튼한 1군 낚시대로 강제 집행하는 낚시를 하실수도 있지요
그런데요
무하하님은 고기가 없는 곳에서만 낚시를 해서 못잡는 것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예를 들면 자신의 채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거나
14대나 펼치면서 글루텐 낚시를 해서 쉴세 없는 채비투척으로 지속적인 소음을 유발하고 있다거나
투척에 대한 자신감이 없거나 밑걸림이 두려워 수초에 붙이지 않고 맹탕 위주로 찌를 세운다던지...
등등의 요인도 생각해 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낚시 하시는 횟수에 비해 잡는 비율이 낮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일단 토종터 붕어 개체수 많은 저수지에서 소물 붕어 대상으로 입질하면 찌가 잘 올라오는지를 확인해 본다거나 옥수수나 콩이 잘 먹히는 저수지를 찾아 한번 채비 던져 놓고 3~4시간 아무 소음 없는 낚시를 해보시면서 원인을 찾아보시는 시도가 더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 그대로 하시면 되지요
그래서 좌대도 날로 발전 하는거구요 자연 회손 시켜 가면서 까지 낚시 하니까 점점 낚금 되는 겁니다 왜 물속 까지 들어 가서 점점 고기들이 살곳없는 곳으로 되가는 겁니다 제 생각으론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 입니다 그렇게 해서 붕어 잡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낚시는 붕어을 잡는것도 중요 하지만 낚시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수초제거기까지 준비 못하겠더군요..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다른사람이 닦아놓은 자리만 냠냠 합니다..^^;;
..가끔 뜰채대에다 수초낫 끼워서 주변
정리하는척 하는게 다예요..
..
아..그러고 보니..저는..대물만 노리는
대물낚시꾼이 아니네요..-,.-;;
쉽고..게으른 낚시를 추구하는..움...
내 수준에 맞는 저수지 및 포인트를 생각하고
처음부터 한방터를 다니면 챔질타이밍이 급해질 수
있다생각하며 잔마리가 나오더라도 천천히 정타이밍에 챔질하는 연습을 기르심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던가, 낚시 TV에서 톱질한 것 때문에 월척에서 그 출연자에 대하여 한참 시끄러웠었던 기억이...
그리고
수초낫
부싱
별도로 인터넷 으로 구매 합니다
용접 후에 만들어서 사용 합니다
찐짜루 짱짱하고 좋습니다
해 보시길 권합니다.
낚시(조과)는 포인트와 집중력이 많이 좌우하는 취미입니다.
여러대를 폈어도 유독 입질하는 낚시대가 있으실겁니다.
수심, 수초여건, 바닥상태, 미끼선정등...
입질하는 이유를 찾고 데이터를 쌓다보면 자연히 포인트가 보이게 되고, 다음자리 앉으실 때는 자연스럽게 그포인트에
낚시대를 펴게 될겁니다.
중요한건 많이 잡아보셔야 경험치가 더 빠르게 쌓인다는 사실입니다.
당장 실행하실 수 있는 팁을 드리면,
주말보다는 평일 출조 기회를 더 만드시고
채비(원봉돌이든, 스위벨이든, 쌍바늘이든, 외바늘이든..)와 상관없이 찌맞춤을 가볍게 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붕어를 쫒지않고
즐기다보면 만난다는 사실을 아실 단계가 올겁니다.
그단계가 되면
낚시가 늘 행복한 순간이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무하하님 늘 응원합니다.~~^^
겉에보이는 갈대나 부들 걷어내는것도 귀찬아요
바닦을 깨끗이 하는건 더 힘들고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살짝 만져서 낚시하는데 지장없을정도로만
정리하고 낚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이할수록 조과에 반비례하지 않아요
2박이상 4일5일 할꺼 아니면 최소한의 수초작업이
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