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민물낚시 이제 입문한 잔트가르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 저도 제사 지내고 정리하고 이번주 출조할 계획을 가지고 월척에 들어왔습니다
이것 저것 둘러보다 궁금한게 있는데 월척 선배님들이라면 잘 아실꺼 같아 여쭙고자 질문게시판에 글남깁니다
낚시를 가다보면 동절기엔 매번 낚시방에서 지렁이를 구입하게 됩니다
근데 낚시를 끝내고 철수할때면 남아 있는 지렁이는 붕어 밥을 주고 통을 담아오지요 ㅎㅎ
근데 지렁이를 한통 두통 쓰다보니깐 버리는것도 일이고 분리수거하는것도 일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나무로 만든 지렁이 미끼통을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선배님께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혹시 공방에서 자작하신 선배님들 있으시면 구입처까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월척 사이트에서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저도 좋은 정보가 있으면 월척 선배님들과 나누겠습니다
올해도 안전한 출조하십시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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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플라스틱통에 담긴채로 서늘한 뒷베란다에 두어도 2주정도는 끄덕 없이 비팁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비닐봉지에 넣고 묶어서 보관해야합니다.
지렁이가 탈출하여 베란다에 기어다니거나 썩기라도 하는 날에는
마눌님으로부터 낚시금지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으며
사과껍질을 넣어주면 장기보관에도 때깔도 좋고 잘 견딥니다.
1.낚시점에서 판매를 합니다.
2.이곳은 공방입니다.
3.(010-9456-7066)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렇다고 차에두자니 동사가되어버릴테고
일단은
담여수님의말씀에 공감하고 한표를드림니다
다만 플라스틱통보다는
스치로포옴통에 넣어 베란다나 다용도실 아님 낚시전용창구에두고
사과껍질을이용해 사육을하신다면 필요할때마다 긴요하게
쓰실수있으실겁니다
다만... 위에 언급된 것처럼 박스밖으로 나오는 것만 막으시면 됩니다.
저희 조우회 회원님들은 남은 지렁이 저한테 넘겨 주십니다. 잘~ 키우라고요..ㅋㅋ
지방에서는 플라스틱 통에 넣어 팔았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더군요.
개봉하지 않은 새 통에 있는 지렁이는 오래두어도 탈이 없었는데
사용하던 지렁이는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오래 못견디더군요....
낚시용 지렁이통(목재)을 가지고는 잠시는 몰라도 오랫동안 살아있게 하기가 힘듭니다.
지렁이가 만드는 분변토가 점차 질퍽하게 변하면서 지렁이가 버티지 못하고 녹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담여수님 말씀처럼 조금 큼직한 프라스틱 용기나 스티로폼 등에 다이소에서 파는 배양토(성분 :코코넛 분쇄물)를 물에 불려
최대한 습기를 짜내고 듬뿍 섞어주고 적당한 온도에서 사육하시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쓰고 남은 지렁이니 양이 많지 않을것이니 미끼는 아무거나 막 주지 마시고 사과 조각을 주로 주면 되고
수분이나 영양분 보충용으로는 우유 2~3숫가락이면 충분 합니다
지렁이는 온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축축하게 보관해도 쉽게 녹아 버리니 가끔 상부표면으로 올라온 분변토를 확인해서 질퍽하지 않게
배양토를 섞어 주시면 오래 삽니다. 보관 용기에 숨구멍을 뚫을때 구멍이 크면 기어나오니 작은 구멍을 촘촘히 뚫어줘야 하고.....
보관은 너무 차갑지 않은곳에 두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