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소류지가 있는데 제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두군데가 있습니다.
한 군데는 물이 들어오는 지형이며, 앞에는 뗏장이 자라며 부들도 있으며, 바닥은 마사토 지형이며,
수심은 1m50cm까지 나옴니다<3칸대기준>.
그리고 다른곳은 그늘 입니다. 밤나무가 있어서 낮에는 거의 그늘이고, 아주 조금의 뗏장과 앞에는
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심은 2m20<3칸대 기준>이 나오며, 바닥은 뻘입니다.
저가 고민하는 것은 바닥입니다. 과연 어느곳에서 하는 것이 더 좋은 조과가 있을까요???
참 그리고 그 곳은 개체수가 너무 많다보니 참붕어나 새우 옥수수를 써도 5치미만인 붕어 녀석들이
너무 많이 달라 듭니다. 당연히 콩도 써 보았지만 이틀동안 입질 한번 없었습니다. 예전에 물이 마르고 그해
가을에 낚시해서 8치~월척까지 마리수로 잡았는데..... 7년동안 물을 안빼다보니 잔챙이가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퇴치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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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미끼 또한 마사토에서는 먹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수심층도 2미터권보다는 미터50이 유리하다고 보여지는군요
수초형성 역시 좋구요
뻘층에서 뗏장은 가스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수초가 좋고 포인트가 좋더라도 가스가 분출되면 그날은 낚시 꽝이지요
일례로 같은 뗏장이라고해도 계곡지 마사토 뗏장과
평지지 평지형 뻘층뗏장은
8월달의 포인트로는 가스를 생각하여야 할겁니다.
마사토의 지형은 가스에서 우위에 있으며
뻘층의 지형은 가스에서 하위에 위치해 있기때문입니다.
잔챙이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단 잔챙이가 덜 덤비는 새벽시간이나
혹은 하절기보다는 동절기의 밤낚시를 선택하셔서 공략을 해야
그나마 잔챙이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수 있을겁니다.
밤 날씨가 쌀쌀합니다.
방한옷 두둑히 챙기시고 신종플로 조심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세요^^
추울때... 큰놈 나올것 같다는...
잔챙이가 너무 설친다니..
콩도 좋은미끼지만..5~7치만 되어도 잘 먹습니다..(제 경험상)
미끼를 바꿔보시져..논고동이나 뻔데기, 메뚜기...ㅎ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덩치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단 한번 들이댈거면 몰라도 자주 가실꺼면 양쪽 다 들이대보시고,, 평균치를 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어떤분은 사람들 절대로 앉지 않을것 같은곳(포인트가 아닌듯 싶은곳)만 앉는 분도 계십니다.^^;
좀더 깊은쪽도 좋은 포인트 같네요,, 다른분들 다 얕은곳을 앉고 싶어하시니 전 더 깊은쪽을^^
오늘 잘 되어도 내일가면 꽝인 경우가 허다하지요.
님께서 좀더 여유를 가지시고 그곳을 집중적으로 파 보십시요. 여기서도 저기서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보시고 적어도 그런 기록을 남겨보시어 차후에 평가해 보십시요.
그것이 경험이되어서 님의 낚시인생을 즐겁게 만들것입니다.
항상 낚싯대만 들이대면 고기가 물린다면 님은 금방 낚시를 포기하실겁니다. 재미가 없어서......
예측 불가능을 비슷하게 예측하는 재미도 낚시의 즐거운 재미중의 하나입니다.
다양한 시도를 즐겁게 해 보십시요. 낚시가 즐거워 집니다.
첫 서리 내린 다음날 함 드리대 보시죠?
이번주 한번 가서 시도해 보아야 겠음니다.
참고로 선배님들 말씀처럼 마사토로 정했습니다 ㅋ
모드들 추우신데 감기조심 하십시오 ㅋ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