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사는34살 초보조사입니다. 작년에 대물낚시로 전향해서 아직까지8치이상 잡아본적이 없습니다~ㅠ 올해 8번 출조(내곡지1회,삼성지2회,매전지4회,신항지1회)에 붕어 구경도 못해봤습니다~잔챙이 및빠가ㅠ(아버진 매운탕꺼리만 잡아온다고 좋아하십니다ㅠ)작년까진 풍덩채비였다가 올핸 가벼운 대물낚시로 바꿨고,밤새잠도 안자고 열씨미 하는데 왜 그럴까요???와이프가 전 어복이 없다고 낚시완 연이 없다 하네요~ㅠ조행기보면 짬낚에도 월만 잘끌어내시던데 ,,,월님들 진짜 잡이터로 가야 하나요? 어떡하면 저도 월척 조사 대열에 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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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5짜가 나왔네, 4짜가 나왔네...
그것도 마이 홈 그라운드에 원정오신 님들이요.
정착 제가 가면, 5치 4치만 구경하다 옵니다. ㅋㅋ
월척 잡으면 철수 하겠다고 짬낚간 동생, 대 담그고 5분만에 월척~~~ 바로 철수 강행..... 미쳐요 미쳐...
일단 8치부터 잡는 목표로 설정을 바꾸시고...ㅎ
잡힐만한 저수지선정을 고려해보심이 옳을듯합니다
님께선 어복이없는게 아니라
붕어님께서 아직은 님을 만나는데 있어 수줍어서 그런겁니다 ^*^
살살 달래가면서 만나시는건 어떠실는지요.....
올핸 꼬오옥~~월님 만나셔서 소원성취하시고
잘안돼신다면 연락주시길 만나실만한곳 좋은 소류지한곳 추천해드립니다 ^^
부디 조행길에 498 하시는 한해되시길~~~~~~~~~~~~~!!
제가 예전에 얼핏듣기로는 바닷물때중 조금에 태어나신 분들이 타고난 어복이 있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물때는 잘 몰라도 어복있는 사람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저수지 전역에서 전부 꽝을쳐도 꼭 걸어 내는 사람과,
남들이 좀 잡으면 완전 대박조황을 누리는 분들이 꼭 있다는 겁니다.
조력이요? 오히려 그런분들이 조력은 몇년 안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저도 한때 청주에 좀 살았었는데 직원중 한분이 완전 초보라 채비법과 미끼 운용까지 가르쳐 준적이 있는데
같이 가면 이상스럽게 그분이 완전 독무대를 이루더군요..... 초보맞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저는 어복은 따로 있다에..........한표 꾹 ! 입니다.
그냥 단순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앉을 수 있는 자리이고 물색좋은 상류자리인데 사람이 비어있다...?
고기가 나오는 자리라면 비어있지 않겠지요.
가뜩이나 올해는 날씨가 들쭉날쭉해서 고기 나오기가 힘들어
고기 좀 나온다는데는 평일에도 사람이 잘 비지 않습니다.
경치좋고 앉을자리 편하고 대 넣기 편하고 주말에 빈 자리는 큰고기 나올 확률이 떨어진다고 보시면됩니다.
저수지와 포인트의 그림, 하룻밤 묵을 포인트 자리의 편의성, 채비가 내려갈 수 있도록 잘 작업된 자리.
이 3가지 중에 1가지 이상만 포기한다면 월척상면은 쉬울것입니다.
1.풍광이 수려하고-앉을자리가 잘 닦여져있지만 채비 내리기가 어려운자리
2.수질이 그닥 깨끗하지 않거나 그냥 도로가옆에 있는 저수지이지만-앉기 쉽고-채비내리기 쉬운차리
3.산속 이쁜 옹달 소류지에-채비내리기도 수월한 수초구성이지만-앉을자리가 급경사거나 험한자리
어설픈 초보가 월척 잘 낚는 경우를 종종 본 분들 많을겁니다.
낚시 초보가 잘 잡는 이유는 고기잡는데 혈안이 되어서
수많은 수초구멍 중에서 자기가 가진 달랑 한두대의 낚싯대가 들어갈 제일 좋아보이는 구멍을 찾아넣고 집중력을 극한까지 발휘하며
편한 낚시를 포기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초보 때 잡은 한마리의 큰 월척붕어에 놀라서 인터넷 사이트인 월척에 가입하고
장비가 하나 둘 씩 늘어가면서
짐이 무거워 지니 차에서 내려 멀리가기가 부담스럽고,
결국엔 자신이 가진 장비를 온전히 다 펼칠 수 있을 좋은 자리를 찾게 되면서
10미터만 더 걸어가면 있을 어복을 짐이 무거워 포기하고,
1번만에 넣을 수 있는 수초구멍 때문에 2~3번 던져야 들어가는 좋은 구멍을 포기하고,
당일날 6대만 있으면 그대로 구멍에 내리면 되는 수초대 자연구멍에-기어코 부산스럽게 구멍 4개를 더 내어 10대를 깔아서,
스스로 어복을 포기하게 되는걸 많이봅니다.
어복은 누구에게나 넘치지만 스스로 감점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전 35세 입니다. 낚시다녀오면 울딸들에게
예전에 잡은사진 보여줍니다.
아빠는 낚시 선순줄 아네요.ㅎ
예전에 조그만 의자에 허접한 파라솔 펴놓고 낚시대 3대로도
월척 마릿수로 했었는데 요즘은 몸이 편해서 그런지 고기 구경도 못하내요
그래도 출조시 욕심이 생ㄱ ㅕ서 10대씩 핍니다,
낚시해서 고길 잡는것보다 더 좋은게 일상에서 벗어나
나혼자만에 시간을 가진다는게 일생에 최대에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자주동출하는데 올해 월척네마리에
두자반잉어를꼬리에 걸어내더군요 ㅎㅎ
전은내가펴주고 손맛은 마눌만....
어복이 따로 있을까요.?
위에 경희님 말씀 정말 공감 가는 말씀입니다.^^*
추천 한방 드립니다.^^*
제주위에 복있는분이 있는데 분양할까요
조금식분양하면 전부 월이 할수있을것 갖은데
단 4월이는 힘들고 3월이는 할수있쓸것같내요 필요하시면 연락하세요
(마음으로나마 보내들입니다 )
시간 되시면 비슷한 실력끼리 동출 어떠신지요?
무조건 동출합니다..
다들 498하시길~~!!
1~2번 출조로 승부 가르면 어복이란게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잘 잡는 사람이 자신보다 어리거나 뭔가 어설퍼 보이는게 있거나 장비가 좋지 않거나...하면
"어복" 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10번을 가서 그 중에 5번 이상 제일 잘 잡으면 그건 어복이 아니고 낚시를 잘하는 겁니다.
전국 고수는 되기 힘들어도 저수지 1~2개만 주구장창 파면 그 저수지 고수는 될 수 있다죠^^
한 저수지에서든, 어디를 가서도 잘 잡든 어쨌든 그만큼 노력도 하고 감각도 있고 그래서
고기를 대체로 많이 잡는 편이면 그건 어복 아니고 실력입니다.
초보자의 행운은 분명히 빈번한 일이지만,
경력도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잘 잡는다고 "어복" 이라고만 하는건 어쩌면
자기보다 낚시 잘한다는걸 인정하기 싫은 시기심같은게 살짝 가미된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댐벼로카소...
우야다가 함 갔는데 몇마리 잡았다고 ...년중 계속된다면 인정하겠지만..
제가 잘못인가요?????? 올해도 6번 출조에2,3,4치7마리 6치1..
많이 부럽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그래서 물고기 잡으러가서 돼지고기와 두꺼비 잡고 옵니다.
그래도 뒷정리는 샹콤하게 하고 옵니다 ㅎㅎㅎ
출조합니다 여자맘을 알아야 여자를 꼬실수
있듯이 붕어맘을 알아야 붕어를 만날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시기에는 어떤 저수지를
가야할지 그저수지에는 어디가 포인트일지를
생각해보고 어떤먹이를 좋아하는지 채비와
찌맞춤은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생각하고
평소에 틈틈히 공부해두는데 출조할때말고
이렇게 공부하면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출조길이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물론 손맛을 못보는 경우도
허다했지만 돌아오는길에 저는 항상 조과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이또한 저에게 즐거운일이 더라구요 ^^
그러다보니 조금씩 낚시도 늘고 즐기게
됫습니다 물론 꽝치고 오면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요 ㅋㅋ ^^; 한번 붕어를 여자라고 생각
해보세요 전 그러니까 도움이 좀 됫거든요
암튼 실망마시고 열심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4짜를 만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시고 498하세요
동출해도 아무도 앉지않는 자리에 마지막에 온 사람이 앉아 대박 터트리고, 제일 좋아 보이는 자리에 앉은 사람이 꽝치는 경우가 허다한걸 보면 운칠기삼 이란말과 어복있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맞기는 맞겠죠?
그러나 진짜 어복있는 사람=부지런한 사람=생각하는낚시하는 사람 아닐까요? 한두번은 운이고 어복이겠지만 자주 그런다면 뭔가 작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맨날은 아니고 거의 꽝인 사람임다...
월님들은 항상 월척하시고 붕어는 다시 물속으로...
정보력 + 노력입니다.
고기가 있어야 낚는거구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입질 없는데 먼수로 낚을까요?
해서 고기가 있는곳에 던져야 낚을수 있습니다.
문제는....1분1초가 틀리다는거지요.
여튼 주말조사는 어렵습니다.
심지어 고기 튀는것도 금요일에는 시끄러워서 낚시를 못할 정도인데 주말은 그것마져도 없더이다.
결론은 입질한번 못보고 꽝입니다.
어복 좀 따르라고 지은 대명이지만,,,,
작년엔 무월이었고 올해는 32,41 두마리 했습니다.
중요한건 저수지 선정과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올핸 꼭 희망하시는 대물상면 하시길 빌어봅니다.
아~~ 그리고 대물상면 하시려면 한 곳만 집중적으로 남보다 먼저 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어복이 ... 없는 건가요...?
1. 나온다 카더라 하는 곳은 출조안합니다.. 카더라 하면 이미 늦엇거든요..
2. 어떤 저수지든 한저수지를 꾸준히 갑니다.... 여기저기 저수지 한번식 담궈보고 고기 안나온다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고기 못잡음.. 시간 돈, 몸만 피곤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답답하게 낚시하는 패턴이 아닐까 합니다..
3. 조과랑 저수지 주변 풍경이랑은 매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붕어는 원래 3급수급이 성장환경이 좋습니다.. 이런곳들은 도심 근처
거나 주변 오염원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붕어의 성장이 좋아 대형붕어 개체수가 많습니다..
4. 저수지 보다는 수로나 강쪽이 기록 경신에는 유리합니다..
5. 거주지에서 가장가까운 곳에 포인트를 찾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실제로 도심근처 풍경이 좋지 못해서 그렇지 이름난 저수지보다 잘 나오는 곳들도 많습니다.. 가까워야 자주 갈수 있고 정보파악도 빠릅니다..
6. 소류지, 계곡지보다는 대형급 평지형 저수지가 좋습니다.
PS 청주분이시면.. 저도 조치원쪽으로 자주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동출하고 좋은 인연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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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노력ㅇ
어복이 없으면 부지런한 낚시가
저에겐 답이더라고요.
지금은 장비때문에 가는곳마다 에이 자리않좋고만 이러고 텐트칠수있는자리 또는 앉기좋은자리를 찾기 시작함서는
잔챙이 아니면 꽝꽝꽝!ㅋㅋㅋ 또한 제 징크스는 어딜가든 뜰채를 펴노면 안나오니.ㅋㅋㅋ동출하는 친구놈 야 뜰채꺼네지마.ㅋㅋㅋ이럽니다.ㅋㅋㅋ그래서 요새는 뜰채안꺼내니까 메기도잡고3짜배스도잡고ㅋㅋㅋ암튼 어복은 분명히 누구에게나 있으나 시기만 다르지 분명 님에게도 있습니다. 자리가리지마시고 뜱채꺼내지마시고ㅋㅋㅋ저처럼해보십쇼.ㅋㅋㅋ
낚시 선배님들께 여러모로 배우시고
동출하시면 꼭 꿈은 이루어질거에요 ^^
어복은 있는거 같아요.....전 어복 없습니다..ㅜㅜ
저도 대물낚시 다니면서 맨날 꽝만치고...작년에 월척 못하고,,,올해 아직 7치.................
요즘은 대물 버리고,,,떡밥낚시 주로합니다...일단 마릿수 보려고요..
언제 월척을 걸어볼지..ㅜㅜ 화이팅 입니다~!
지금까지 거의 꽝이거나 어쩌다 한두마리 걸어낼땐 최대어가 6~7치가 고작....ㅠ,.ㅠ
장비도 남부럽지않을정도?고 포인트선정도 장짐행군 마다않고 누가봐도 올라올것같은
자리만 골라 앉는데 이모양인데.
매번 동출하시는 형님은 낚시 경력 2년차.. 같이 출조할때마다 기본이 최소 7~8치 마리수는하고..
3~4번정도 출조하면 9치~월척이상 한마리는 하시고 2주전에는 낚시입문 최대어 38을 걸어내더군요...
대편성도 어떤기준없이 그날그날 그냥 설렁설렁~ 자리도 남들이 버려둔 걍 차대고 바로 할 수있는
편한자리만 앉는데...
그래서 한번은 물어 봤어요.
형님은 왜케 잘잡아요?
형님 왈~ 붕어가 평상시 무슨 생각하겠노? 아무 생각없겠제?
나도 아~무생각없이 걍~ 낚시한다. 붕어와 같은 입장에서 같은생각을 해야지 낚을수 있지 않겠나....
이말이 지금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ㅎㅎㅎ
과연 이형님 천재일까요? 아님 그냥 어복이 많은걸까요?
언제함 만나거든 분위기좋고 고기잘나오는데 동행하고 싶네요...ㅎㅎ
여기는 고기 한마리도 없다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ㅎㅎ
그래서 대물터 한곳 정해놓고 10회이상 연속으로 갔습니다. 언젠가는 한마리는 잡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새우 8마리로 밤샌적도 많고요. 콩8쪽으로 밤샌적도 많습니다. ㅎㅎㅎ
근데 철수할때 꺼내보면 빈바늘....결국 세월을 낚은걸까요? ㅎㅎㅎ
아무튼 한곳만 노리면 분명 한번을 걸릴껍니다. ㅎㅎㅎ
꼭 월척하세요~~
가실 정도로 많이 잡아보셨는지요...? 그럼 이제 시작 되실꺼 같습니다.. 제가 배운 대물낚시란.......
수초를 두려워 하지말고 .......강력한 수직챔질....불빛을 멀리하고.......대물꾼이라면 가장 중요한 인내심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배웠습니다 ..
저는 12년째 하고있습니다 저는 올해 35살 제 사부님은 환갑이 훨씬 넘으신
분입니다 한4년정도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수로 강 저수지 많은걸 배웠습니다..다대편성은 5년정도한것 같습니다
저는 어복이 없습니다 다대편성 2년만에 39로 첫 월척 잡고 난리가 났었죠. . . .너무 기뻐서요
남들은 빨리 아주 쉽게 잡더라구요...부럽기도하구 한마리도 못잡는제가 한심스러워 했던적도 있었지만 낚시란 고기
잡는게 전부가 아니란걸 몇년전에 알았습니다..
어복은 극복할수 있습니다 . . . 때를 기다리고 엉덩이 무겁게 기다리시면 성공 하실수 있습니다 . . . .
제 주위에 어복 많은 사람은
다른 복이 매우 없더군요.
어복 없으신 분
다른쪽에서 부러운일이 어마어마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