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아래 저수지에가서 낚시도 안되고 해서 저수지에 블루길이나 잡아 조지려고 30마리정도 잡아 풀숩에 막던졌더니.. 부시럭 소리가 나길래 보니 5마리정도 먼지는 모르겠는데.. 눈이 빨같더라구요..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도 않고 와그작 와그작 단체로 식사하던데..이럴때는 도망가는게 상책인가여? 일단 낚시대 나두고 1시간정도 도망갔습니다.. 1시간뒤에오니.아직도 식사를 하고 있던데요.. 그냥 낚시대 챙겨서 철수 했습니다.. 초보 조사라 그런거 생각도 못했습니다.. 블루길 잡아서 다들 땅파서 묻으시나요? 저수지주변에 던지면 안되져? ㅜㅜ 저수지에 민폐인가요? 블루길이나 베스 잡으면 처리방법좀 가루쳐 주세여..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날씨더워서 바싹 말리면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배식이도 육지로 슉,,,
고양이과는 식사도 더디죠 개과처럼 후루룩 급하게 먹지 못하구요
수달일 수도 있구요
아뭏튼 그들 입장에선 식사제공하시는 고마운 분인데
가까이 가지 않으면 해코지 않하죠ㅎㅎㅎ
배스낚시 하다보면 낚시꾼 근처 서성이는 고양이들 종종 있습니다 받아먹은 경험이 있겠죠^^
잡은 고기를 바닥에 버리시면 다른 사람에게 민폐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하시거나 묻으시거나
여의치 않으면 아가미 세파를 가위나 칼집 내서 피 흐를때 놓아주셔도 되구요
확률상 고양이나 야생 너구리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만...
저는 블루길이나 베스 나오면 뒤쪽 바닥에 던져 놓습니다.
아침에 보면 고양이가 먹은경우가 많고 남은건 아침에 땅파고 묻어 줍니다.
야생짐승이 맞지만 특별히 위협을 느낀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땅에 묻는 수고를 덜어주니 고마운 짐승 아닐까 합니다...
공생이죠...
뒤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많이나서
받침대들고 막후리니까 고양이가 슝하고 가더라구요
고양이인지 몰랐을때는 무서워서 혼났습니다ㅋㅋ
전 고라니도 종종 봅니다.. .독조를 즐기다 보니 부시럭 거리는 소리 민감해져서 눈뽕용 강력한 후뢰시가지고 다닙니다
방치되면 구더기깔리고 냄새나고 장난아닙니다.
배스낚시 하는 인간들이 붕어꾼 공격해대는
단골소재입니다. 붕어꾼 ㅆㄹㄱ 아주 쌍욕을 해가며..
철수전에 동물들이 안 먹엇으면 땅에 묻으심이..
블루길 배스 함 드셔보세요. 진짜 육질 끝내줍니다.
현장에서 대가리 지느러미 치고 비늘 깐 다음
소주나 쌀뜨물에 30분 담가놓고 튀기거나 구우면 끝!
너구리 가족 모처럼 포식 한듯 합니다..ㅎ
멧돼지는 산쪽에서는 무리지어 다니기때문에 멧돼지는 아닌거같습니다
물고 날라가더군요 ㅋ 몇분뒤 다시기웃거리고 그렇게 계속 먹이를준 기억이 ㅋ
요즘 같이 더운날은 덜합니다만 특히 장마철엔
그넘들이 썩어서 악취가 이만 저만 아님니다
그리고 어떤분들은 아가미 부위 잘라서? 다시 살려주신다 하시는데 이것역시 물속에서 죽으면 다시떠올라
썩으면서 악취가 이만 저만이 아님니다
꼭 땅에 묻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보통 이넘들이 와서 서로 먹으려고 킁~킁 하면서 싸우죠..
가끔 크게 ㅋ ㅑ~~~~하고 상대방 쫒아내려고 합니다 ㅋ
뼈 깨물어 먹는 소리도 들리구요.
걱정하시마시고 낚시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불편 하실거 같으면 땅 조금 파서 묻어주세요.
고양이나 고라니는 그냥 주광색 눈빛이더군요
간혹 삵이나 살쾡이가 고양이보다 몸집도 크고 사람을 봐도 잘 도망도 가지 않습니다.
사람을 보고 도망을 안간다면 너구리나 고양이는 아닙니다.
삵이거나 살쾡이일 겁니다.
블루길.배스에 입맛좀 들여서~~
물속에 놈들도 좀 잡아 목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와서 철수시 당을파서 매장합니다
주위에그냥던져놓으면 쇠파리덤벼 이내 구더기발생
아니면 쥐나고양이 너구리등
매장이 제일좋을듯합니다,
제생각으론 한반도엔 맹수가 없어진지가 오래되었기에
산속에서 만나는 산짐승이 무서운게아니라 오히려 낮선사람이 더 경계대상이 됩니다
갸들이 물고길 어디가서 얻어먹겠습니까? 사서먹을수도없고...
맘씨착한 우리님들이 낚시가서 고의든 자의든 낚은고기 던져놓으니 그거얻어먹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와서 먹죠
게네들도 모험을 하는중입니다
혹 나와 마주첬다면 그중 한놈은 내가 접수해야하니까 게내들도 위험부담 클겁니다
마침 뒤에서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고양이가 한입에 콱!
물고 아스팔트길을 냅다 뛰는 바람에
낚시대 부러 질까봐 낚시대들고 같이 뛰었네요~
함께한 가족들 박장대소가~~ㅠㅠ
그렇게 한번 쇼를 하고 반복되는 실수 안할려고
녀석들 소리를 깩 질렀는데 ~멀찌감치 떨어져 본체만체~~ㅠㅠ
지금은 추억 거리 입니다요~^^
배스 맛나요.
내장은 파서묻고 꾸덕꾸덕 말린후 구워먹으면 아주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