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렁이는 별로 않쓰고 떡밥종류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추위도 싫지만 아늑한 분위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과보다는 텐트펴고 구멍하나에 릴하나 담가놓고
난로하나 피우면 잠바도 더워서 못입죠
그리고 막걸리한잔 들이키면 아주 좋더군요
지렁이도 몇번 써봤지만 밖을 보기위해 텐트를 열어야
해서 저한테는 않맞는거 같네요
지난주에 물낚시 갔더니 까딱도 않더군요
올해 물낚시는 마무리하고 얼음낚시를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포인트 옮기는걸 잘 않하는데 한자리예서
집어 잘하는 방법이나 얼음낚시 조과올리는 좋은방법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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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차가워 붕어가 움직이질 않으니 대신 사람이 포인트를 자주 옮기고 구멍을 열심히 뚫어야 한다고 들었는데...맞나요?
붕어 대신 꾼이 회유를 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근데 게을러서 붕어를 꼬셔 보려구요 ㅋㅋ
뿌려가며 입질용은 구루텐 따듯한물에 약간 진듯하게
해서 해보세요,말풀새싹 나오는곳 찾는게 우선입니다...조과는 장담 못함ㅎㅎ
잘될듯한데요 ㅎㅎ
물어분(따뜻한물에 어분과 보리가루넣어서 계속 저어주면 죽처럼 됩니다.) 두종류를 만드세요.
그리고는 처음엔 물어분을 일차로 넣습니다. 그후 30분간격으로 거친 어분을 밥숫가락한술정도 양으로 뿌려줍니다.
집어효과는 분명합니다만, 그자리에 말풀새싹이나 붕어는 있어야 합니다.
겨울엔 좀처럼 붕어들이 움직이길 싫어합니다. 살빠질까봐서요. ㅎㅎㅎ
요즘은 얼음 낚시도 다대 편성을 하는 추세죠^^
일단 조과를 볼려면 첫얼음을 타는 것이 중요하고,
조과가 있는 곳으로 출조를 하려면 남들보다 먼저 채비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고,
오전에 입질이 없으면 오후에는 과감하게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얼음에 눈이 덮여 있으면
얼음 위에 눈을 치워 햇빛이 얼음을 뚫고 수온을 조금이라도 높이게 해주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눈삽이 얼음낚시 필수 아이템이 되기도 하였지요^^
얼음낚시의 제일 큰 매력은 물낚시에서는 못가는 포인트를 얼음 타고 가서 채비를 드리우는 맛이지요^^
저도 텐트치고 얼음 밤 낚시도 해보았지만, 저녁에는 입질이 없고 해뜨고 수온이 좀 올라야 입질이 오더라구요...
말풀을 찾아야겠군요 ㅎㅎ
부지런한 낚시인것 같습니다.
몇번 시도 해봤는데...썩 부지런한 스타일이 아니라 힘들더군요.
부지런히 옳겨다니는 분들과 한자리만 고집하시는분들 조과 차이는
확실히 있는것 같습니다
수심이 얼마안되 끌로 쑤셔보니 수초 근처인데도 바닦이 깨긋하더라구요 다른 구멍은 뻘도 심하고 수초삭은것이 뭍어 나오더군요
바닥낚시와 토종붕어를 상대로 해야 한다면 계속 얼음 구멍을 파면서 장소를 이동해야 할것이고,
내림낚시와 떡붕어를 상대한다면 한구멍을 파고 계속 집어시키면 재미를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대로 된 포인트에 구멍을 뚫어야 승산이 있겠죠. ㅎㅎ
토종붕어는텐트치고낚시하면무조건꽝이에요
저도 낚시한지 이삼십년은 됫으니 초보는
아닌듯 하군요
물론 겨울에는 가끔씩이나마 얼음낚시를 해왔기에
어느정도 얼음낚시에 대한 지식은 있습니다
궁금한것은 조력과 관계없이 곡물계열이건
글루텐계열이건 집어를 통해 입질을 볼수있는
특별한 방법에 대해 물었던 것인데...
물론, 꽝일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텐트치고
글루텐오 단품만 사용해서도 꽝친적은 없었네요
그리고 떡나오는 저수지에서 떡을 잡은 기억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토종이었습니다
조회수가 7천이넘어 초보낚시인들이 댓글로
오해를 할까봐 몇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