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예전의 장대 투척법 아시는 분?

IP : 1d76bbb211a94f7 날짜 : 조회 : 8546 본문+댓글추천 : 0

장대 앞치기에 관한 글들이 몇 건 올라와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예전에 어른 손목만한 굵고 무거운 낚싯대 사용할 때 어르신들이 사용하던 것 본적이 있습니다. 낚시대는 받침대에 올려놓은 채 줄을 감아 잡았다 놓으면서 찌, 봉돌, 바늘을 던져 투척하는 방식인데 그때 자세히 보아둘 걸 하는 생각이듭니다. 요즘 낚시대는 어지간한 장대라도 가벼워서 줄을 당기면 대가 들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 방법 아시는 분 댓글 기다립니다.

1등! IP : e28c27336aa0da6
제가 많이 해봤던거네요 ^^
낚시대 놓고 줄을 초릿대가 활처럼 휘게끔 왼손으로 당기고 오른 손으로는 원줄을 바늘 끝으로부터 개인 취향에 맞춰(제 경우 30cm?) 잡고서 2-3회 앞뒤로 흔들다가 리듬에 맞춰서 초릿대의 탄성을 이용해 던지면 됩니다
추천 0

2등! IP : c90fbeba03b8091
예전 그라스대에서 하던건데 시계추처럼 흔들다 던지는 방식이죠.

장대는 쏠채를 쓰기도 했습니다.

카본대 나온 이후에는..... 처음 낚시할때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요즘 대는 어렵습니다.

그라스대 특성이 무겁고 연질 입니다.

당기는대로 따라오죠. 요즘 카본대는 줄을 당기면 낚시대가 따라 올겁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그때에 이런 식으로 던졌다면 3칸대 정도 일겁니다.

4칸이상은 쏠채를 많이 썼죠.
추천 0

3등! IP : 71b6ed830369e59
제가하는방식은 초릿대의 탄성은 이용하지않고 앞뒤로 흔들다가 던져서 넣는 방식 입니다.
예전에 글라스 장대 채비시 하던 방식입니다.
단, 봉돌의 무게가 좀 커야하고, 미끼+봉돌+찌(수심에따라 미끼+봉돌)무게에따라 투척하는 감이 좀 필요합니다.
떡밥낚시일경우 너무 멀리 투척할경우 떡밥 다 떨어짐니다(나머지 손은 목줄이 엉키지않게 살짝 잡고있다가 던진후 놓습니다).
투척후 적절한 거리조절을 위해 반대손(위의 나머지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쭉~ 내밀어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숙달되면 아무리긴 장대사용시에도 엘보 걸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44대이상 사용 않하므로 그냥 앞치기 합니다.
추천 0

IP : 8a879f8a1795edb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붕어빵 아우님! 다음 주말에 보세나~~
추천 0

IP : bd838ebd52e644f
용성 그라스대 4.0대가 너무 무거워 초릿대부분을 90도이상 당긴뒤 미끼단 바늘을 앞뒤로 흔들다 먼산을 표적으로 투척하면 원하던곳에 안착이 가능했던 기억이나네요
추천 0

IP : bf5e34705efbe57
옛날 세칸반 네칸대들도 다 그리했습니다..초리대 탄성 그런거없이 떡밥무개로 흔들다 던져넣는건대...요즘은 그럴필요가없지요?
추천 0

IP : db0e6ccb99b7c36
고향에 가면...동네 어르신들...3칸대만 넘어가도 힘에 겨워 못던지시는분들....
휘둘러치기 예술입니다 한손으로 20cm구멍에도 완벽 투척하십니다.
노하우 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잉어 장대 낚시하시는분들이 주로 사용하는방식..인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ee237c7cdca58d8
저번주에 낚시갔더니... 옆에서 하시던 어르신이 그렇게 하더만요...
낚시대 올려놓고 잉어채비바늘에 주먹만하게 떡밥 만들고... 뽕돌,미끼 들고 몇번 돌리더니
투척...조금 투박 해 보였슴돠~
추천 0

IP : 40081ecbb2d5ce7
예전에 많이 했지요.무릅 앞치기.바텀대에 무릅데고던지는 방식입니다.가벼운데 뒤로 밀리지 말라고
추천 0

IP : 59a0cffad938216
옛날 생각나네요 ㅎㅎ
그라스대들은 두칸반 세칸대가 대세였죠
칸대라 카바이트 넣고 불 밝히고 찌톱에 야광테잎붙히고
낚시 하던 시절이 이었습니다
낚시대 끝에서 두발 세발정도 길게 해서 줄을왼손으로 사려서
잡고오른손에 인찌기 잡고 앞뒤로 두번정도 흔든후 냅다 던져넣고
왼손으로낚시대 들고 날라가는 인찌기속도에 마추어서 손을 앞느로 쭉 빼주죠
중이 완전히 펴진걸 확인후 낚시대 받침대에 놓으면 끝
성명을 할려니 엄청 어려운 같네요 ..ㅎㅎ
추천 0

IP : ebe68a9dd495240
강기슭님 글을 읽다보니 문득 충주댐 초창기때 마주앉은 꾼들의 말다툼이 생각나는군요..
불좀 돌려줘요~~ 여기서 불은 당연히 간드레 불빛이죠 ㅎㅎ
그러다 맘에 안들면 언성높아지고 그나마 나이드신분이 한말씀하시는데 네놈집엔 어른도(?) 안키우냐??
이제는 그런 기억이 그립기도하네요..
추천 0

IP : 2d4b125f1bf1e4b
처음낚시 배울때 그렇게 던졌는데...옛날 생각나네...
지금도 양어장에선ㅇ그렇게 던지던데..
추천 0

IP : d96d7a003cdaa25
아 쏠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저희집창고에도 차취를 감춘 낚시대연장 ㅋㅋㅋㅋㅋ
보고프내 이쁘게튜닝도했었는대.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