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유영하다가 미끼같은것을 발견하면 반물구나무서듯 해서,
입(주둥이)는 빨대처럼 훅 빨아대는 역할을 하구요. 빨아들인 다음에 몸을 다시 유영하던 자세로 수평으로 유지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찌올림이 표현되구요.
이 상황에서 목구멍 바로 앞에 있는 인후치로 미끼를 씹어서 넘깁니다. (찌가 정점에 올라 동동거림)
그러다 이물감이 느끼면 확 뱉어냅니다.
옥수수가 껍데기만 남겨져서 있는 경우는 씹다가 바늘이 걸리적거려서 뱉어낸 경우입니다.
뱉어내다가 입안 언저리에 바늘이 걸리면 자연뽕(빵)이 됩니다.
조심성이 많은 낚시터 붕어일수록 한숨 자고 일어났을때 찌는 그대로인데 바늘에 옥수수 껍질만 씹은듯 짖눌려서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대물한마리 놓친겁니다.
꿀꺽하는 놈도 있고 오물거리는 놈도 있겠지요.
다시 뱉는 놈도 있고요.
뱉었다가 다시 삼키는 놈도 있고요.
수족관에서 금붕어, 각시붕어, 붕어, 잉어, 우렁이, 다슬기 등을 넣고 길러봤습니다.
금붕어 사료를 주면 한번에 훅하고 삼키는 놈도 있고 뱉었다가 다시 삼키는 놈도 있었습니다.
다슬기나 우렁도 훅 삼켰다가 뱉었다가 하다가 속만 다 빼 먹습니다.
각시붕어도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요.
각시붕어가 떼로 몰려갔다가 몰려 오는 것이 정말 보기 좋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없어졌습니다.
특히 잉어의 흡입력이 좋았습니다.
바닥에 깔아 놓은 자갈도 입안에 훅 들어갔다가 다시 쑥 나옵니다.
인후치가 뭔지모르겠으나 반대의견 제시합니다. 바닥을 훑어서 먹이활동을 하는 넘들은 흡파를 반복합니다. 습성입니다. 메기나 빠가사리는 먹는거라면 무조건 위장에 넣고 봅니다. 작은 바늘을 사용해 챔질이 늦어지면 무조건 삼킨 상태이지요/ 반면 흡파를 수시로 하는 붕어라면 자동빵은 하늘의 별따기죠/ 내가 만약 생선을 먹을때 오물오물 씹으며 생선가시만을 걸러서 뱉어내는 능력이 탁월한데 붕어도 마찬가지이지요/ 오물오물할때 챔질이 따라가줘야 훅킹이 되겠지요/ 아님 놓쳐유/
훅->오물오물->푸
붕어의 목구멍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새우 참붕어등 고형의 미끼는
목구멍 시작지점의 인후치라는 기관으로
씹어 삼키며 옥수수껍질 새우껍질등은 밖으로
뱉습니다.
술사셔야겠네요.
붕어가 먹이를 먹을 때
머리를 숙인 상태에서 물과 함께 쏙(훅) 빨아서 흡입합니다.
사람도 껍질은 소화안되잖아요
하더니 껍때기만 푸하고나오던데요^^
제가 직접 본 바로는 옥수수 껍질째 다 씹어 먹는 다는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붕어가 유영하다가 미끼같은것을 발견하면 반물구나무서듯 해서,
입(주둥이)는 빨대처럼 훅 빨아대는 역할을 하구요. 빨아들인 다음에 몸을 다시 유영하던 자세로 수평으로 유지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찌올림이 표현되구요.
이 상황에서 목구멍 바로 앞에 있는 인후치로 미끼를 씹어서 넘깁니다. (찌가 정점에 올라 동동거림)
그러다 이물감이 느끼면 확 뱉어냅니다.
옥수수가 껍데기만 남겨져서 있는 경우는 씹다가 바늘이 걸리적거려서 뱉어낸 경우입니다.
뱉어내다가 입안 언저리에 바늘이 걸리면 자연뽕(빵)이 됩니다.
조심성이 많은 낚시터 붕어일수록 한숨 자고 일어났을때 찌는 그대로인데 바늘에 옥수수 껍질만 씹은듯 짖눌려서 걸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대물한마리 놓친겁니다.
옥수수가 넘 딱딱하면 새우미끼를 먹을때처럼 비슷한 행동을 붕어가 하는것 같습니다.
잘설명해주셨네요
입안에 기관에서
으깨먹어요
배스터에서 늦은챔질시 껍데기만남죠
이 핑계로 술한잔사죠 뭐. 쿨하게 안출들하세요
다시 뱉는 놈도 있고요.
뱉었다가 다시 삼키는 놈도 있고요.
수족관에서 금붕어, 각시붕어, 붕어, 잉어, 우렁이, 다슬기 등을 넣고 길러봤습니다.
금붕어 사료를 주면 한번에 훅하고 삼키는 놈도 있고 뱉었다가 다시 삼키는 놈도 있었습니다.
다슬기나 우렁도 훅 삼켰다가 뱉었다가 하다가 속만 다 빼 먹습니다.
각시붕어도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요.
각시붕어가 떼로 몰려갔다가 몰려 오는 것이 정말 보기 좋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없어졌습니다.
특히 잉어의 흡입력이 좋았습니다.
바닥에 깔아 놓은 자갈도 입안에 훅 들어갔다가 다시 쑥 나옵니다.
어떻게 그 얇고 반투명한 껍질만 정확히 딱 남기는지
붕어도 참 대단합니다 ㅎㅎ
옥수수는....정신,,못 차리고요...!!!
옥수수 뿌려 주니 후라이팬에 팝콘 튀겨지듯 쏙하고 0.5초 만에 껍질만 뱉어내더군요
정말 자연은 기이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붕어가 낚시꾼들에게 사랑을 받는가 봅니다
정말 싱거운 낚시꾼들 입니다.
1.오물오물...
2.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