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전부터 낚시하면서 글루텐(경원 옥수수글루텐,한강 옥수수
글루텐,어분 소량,아쿠아택2)를 배합하여 구멍마다 밤톨만한 크기
로 던져놓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물에 떠다니고 있네요.
주 미끼는 옥수수 쓰고 있네요.
입질없는것하고 관련이 있으려나요.
삼일전부터 낚시하면서 글루텐(경원 옥수수글루텐,한강 옥수수
글루텐,어분 소량,아쿠아택2)를 배합하여 구멍마다 밤톨만한 크기
로 던져놓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물에 떠다니고 있네요.
주 미끼는 옥수수 쓰고 있네요.
입질없는것하고 관련이 있으려나요.
(고수온 기포등 떠오를수 있습니다)
그 참! 희안한...
이런 경우도 있군요
부풀어 오르면 부피가 증가하기 때문에
밀도(비중, 단위중량)가 작아지면서 물보다 가벼워지면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죽으면 죽은 직후에는 바닥에 가라앉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이 부풀어서 수면으로 떠오르죠.
우리가 자주 쓰는 스위트콘도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개봉후 하루만 지나도 발효되어, 많은 비중의 알맹이들이 물위에 동동 떠오르죠.
일부 떡밥류들은 비중을 가볍게 해서 당초부터 뜨는 제품으로 설계된 것들도 더러 있고,
일본의 유명한 떡밥업체는 아예 생산 제품군의 비중과 확산성을 도표로 만든곳도 있죠.
일부 낚시유저층에서
미끼의 무게까지 채비구사의 일부로 감안해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미끼(유기물)의 물속무게값이 항상 일정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그걸 충분히 감안해서 시도하고 있는지 궁금하구요.
일부 채비법 중에서는 봉돌들은 수중에 뜨고 바늘만 겨우 바닥을 짚는 채비들이 있는데
이는 바늘 무게가 채비의 닻역할을 하는 상황인데 무게의 여유값(채비가 자칫하면 떠오를 수도 있는 것에 대한 여유무게)이 전혀없이 찌맞춤을 하게되면, 생각치도 않던(이유를 전혀 알 수 없는, 채비가 떠오르는 이유를 커뮤니티에 물어보면 "그거 대류 때문에 그래요!" 같은 뜬금없는 답변을 받는) 미궁에 빠져서 정확한 낚시를 하지 못하고, 힐링을 위한 머리만 아픈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지표로삼고 배우고있어요
참고로 저는6학년 넘었습니당
떡밥이 부풀어 올라 밀도가 작아지기 때문에 떠오른 다와 고기가 죽어서 물에 불어면 떠오른 것은 부피가 증가하여 비중이 감소한 것이 아닙니다.
비중은 진비중과 겉보기 비중이 있는데 물에 치데고 나면 물이 공극에 스며들기 때문에 겉보기 비중은 의미가 없고 진비중에 따라 가라앉거나
떠오릅니다.
고수온기에는 발효가 빨리 진행되는데 이때 탄산가스 암모니아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가스가 떡밥 속에서 기포를 형성하여 떠오릅니다.
죽은 고기가 떠오르는 것도 고기의 내장이 부패하여 가스가 발생하고 이 가스로 인하여 고기의 부피가 팽창하여 겉보기 비중이 감소하기때문에 부상하게 됩니다.
고수온기에 찌가 떠오르는 것은 대류 때문이 아닙니다.
대류 발생시에는 찌가 좌우로 흘러 다니지 위로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옛날에는 원인을 몰라 유령찌라고도 했습니다.
수온이 증가하면 물속의 용존 기체 농도는 감소하게 되고 포화 농도 이상의 기체는 (주로 산소) 물에서 빠져나와 기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기포가
찌몸통에 부착하여 찌가 떠오르게 됩니다. 밤이 되어 수온이 안정이 되면 이 현상이 감쪽같이 없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