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많은 사람들(비낚시인)이 낚시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부부들끼리나 동료들 만나서 대화중에 낚시 좋아한다고 하면 영...고개를 흔들거나...쓸데없는 취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바다낚시는 그나마 덜한것같기도하고...(비용이 많이 들긴하죠)
암튼
취미가 낚시다 라고 말하기가 좀 그럴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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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논일하고 있으면 저것들은 일도안하고
낚시댕기고 재미도 없는짓 하고 있네 했지만
지금은 제가 그짓을 하고 있네요 ㅋㅋ
맨날 밤에만 다니고 지져분하고 비린내 나고
집에 오면 밀린 잠자기 바쁘고
낚시터에 가면 쓰레기 구석구석 숨겨져 있고
용심쟁이에 옹고집쟁이 얼마나 많은지ᆢ
보편적인 인식은 좀 않좋은게 더 많을겁니다
낚시인은 지저분하다
낚시인은 쓰레기 잘버린다
우리 깨끗해 집시다 ^^
예전엔 회사 사장님들 또는 ... 여유가 많은분들이
즐겨서 그런듯요...다르게보면...백수처럼도 보이지만요...
저도 야간근무 끝내고 물가에 가있으면...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시선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당당하게 취미를 낚시라고 말하고 다니고있답니다...
근데 저도 다른 취미를 가진사람들에게 그런
생각을 하니 뭐 같은 맥락 아닐까요
골프나 요트를 즐기거나, 몇 억대 레이싱카로 드라이브 다니면 이해해줄까요? ㅎㅎ
등산이나 자전거, 독서, 골프, 바둑등 많은 취미가 있는데 이런 취미활동에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면서도
낚시라하면 사람들이 좀 안좋게 받아 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낚시를 안해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낚시는 할일없이 우두커니 앉아서 허송세월 보내는 것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제 주위에는 낚시하지 알고 같이 산이나 다니자고 계속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머릿 속엔 낚시가 할일없는 사람들이 우두커니 앉아 있다 오는 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좋아할수가 없죠 ㅎㅎ
낚시하는 사람들보고 방건달(반 건달)이라는 말을
종종하곤 했었읍니다
저역시 20대 후반에 그런소릴 많이 들으면서 컷구요
뚜렸한 직업없이 시간만나면 낚시다니는줄 알고
동네 어르신들도 곧잘 오해를 하고 했었죠
특히 농사짓는 분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옆에서 낚시하고 있으면 따가운 눈길로 쏘아보곤
했읍니다
왜일까요~~??
제생각엔 질투가 가장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수지에 쓰레기
제방회손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큰 이유는 질투!!!
누구는 쎄빠지거 삽질하는데..........ㅎ
단순 제생각 입니다
건강들 하세요~~^^
그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살면서 손맛도 모르고 죽는다는건
있을수없는일이고 불쌍한 일 이죠.
히지만 그 손맛! ..그들은 별로 알고 싶어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ㅎㅎ
앞으로의 인식은 점차 바뀌리라 봅니다
그저 한봉다리 쓰레기 몰래 버리는 사람....작은 소류지에서 다른 사람 생각 하지 않고 떠들어 재끼는 사람....
바로 옆 사람 배려 없이 마음대로 낚시하는 사람.....낚시를 하러 왔는지 술마시고 캠핑하러 왔는지 밤새도록 지인들과 떠들고 술 마시는 사람....제가 부끄러울 지경입니다....낚시를 하는 저 또한 이렇게 생각하는데 낚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오죽 하겠습니까....많은 사람들이 반성해야 됩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냐는 말도 들어봤슴니다ㅡㅡ
중독성이 아주 심하게 강하고
가정의 충실도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취미
라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내딸이 낚시꾼과 결혼한다면 차라리 혼자 살라고 할것같네요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
먼가 모순된 취미 같기도 하고요...ㅎ
니들이 낚시를 알어?
싸장님 나빠요~!
입만아프더군요.ㅎㅎㅎ
사위놈이랑
시간만 나면 출조할거 같네요~~^^
추운날 앉아서 멍때리며 궁상떠는것 같고..
운동량도 없어 몸상하고..
저수지가면 똥꾼들 술처먹고 버려노은 쓰레기 천지에..
쉬는날이면 처자식은 뒷전이고 외박하고 들어오고...
낚시다녀오면 잠만퍼자고..
고가 장비 산다고 생활비 바닥나고..
외골수에 사회성 떨어지는사람들..
뭐 이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가요...
저역시 낚시를 접하기전엔 그렇게 생각도 했습니다..
동네에서도 술먹고 낚시하다 물에빠저 돌아가신분 두분이나 계시고..
이역시 우리가 만들어 가는것이니 인식을 바꾸기위해 노력합시다...일단 청소부터~!!
이후....
상류층은 골프,등산,사냥등으로 빠져 나가고
낚시는 낚시질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백수가 하루를 등산으로 소비한것과
낚시로 소비한것과 주위의 시선이 다름니다
할일없이 낚시질이냐!~ 요런말은 있어도,
할일없이 등산질 이냐!~ 요런말은 없지요.,
같은 여가를 보냈음에도....
이처럼, 그동안 낚시가 사회적 푸대접을 받는것은 곳곳에서 찾아 볼수 있지요
심지어 우리꾼들 조차도 스스로 낚시를 하대하지요...
예전에 탤런트 이덕화씨가
같은 모임 동호인들께 복장만 이라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다녀라~ 하고지적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말속에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 해봅니다
오늘날 예전에 궁상 맞았던 캠핑이
고급레져이자, 가족간 대화의 장이 되었듯이
낚시도, 가까운 시간안에 그리되리라 믿어 봅니다
뭘시간낭비하며 밤새앉아서 낚시하냐고, 그냥 그 경비로 붕어사서 먹으면되지라구요.
그러면전 붕어는 먹을려고 잡는게아니라, 좋은공기, 좋은풍경,멋진 찌맛손맛보려 낚시한다고하니까.
먹지도 않을꺼 왜잡냐길레, 넌 쳐먹고나면 쌀거면서 왜쳐먹냐니까 주둥이싹 닫아버립니다.
똥물에사는 붕어 쳐묵고 배탈나서, 똥물 아래위로 쏟아봐야 정신차리지 싶습니다.
취미라는 것에 먼가 건설적이고 생산적인면을 기대할 수 있겟네요
운동이 취미라면 막연하게 몸에 좋을 것이다
독서가 취미다면;;;머리에 무언가 들어갈테고...
사진이 취미라면...머지..출사나가서 몇천장찍어 몇장 건지고 ...나름 고상하고 낭만적일 수 있고 아~ 써먹을수 있군요..ㅎ;;
피규어(장난감?) 모으는 취미는 ;;;??
낚시는 ...
주말이면 가족을 버리고 혼자 잼나게 놀다오구 힐링하는 취미?
어쩌다 월척 몇 마리 잡아 가져가면 비린내난다고 난리;
꾸준히 나가는 장비값..덤으로 건빵 맛나게 먹고
전날부터 혼자 좋아서 이리저리 전화질... 당일날 연락두절... 다음날 숨만쉬고있고..
자동차는 어디서 흙칠을 해가지고 와서 잔소리;
낚시...머 없나요??
가족과 이웃이 공감할 수 있는 머..??
전 이런말을 듣고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그래서 낚시를 갈때 가장편안한 마음으로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바람부는 대로 그냥 떠나려 해보는데요.
ㅡ 그렇게 된적은 한번도 없어요. ㅜ ㅜ. ㅡ
인간이 신선의 놀이를 따르려다보니 이해하고 설득하기가 어려운거 아닌가 하고 자위합니다.
제가 하나 보태자면,
낚시를 쉽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지인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뭐 대충 낚시대 하나 들고 물가 가서 던져 놓는게 낚시 아닌가?!
뭐 보통 이렇게 낚시가 맘만 먹음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서 그렇게들 말하는 듯 하는데요,
반면에 골프 얘기하면 보통 사람들은,
장비가 얼마나 들었을까?
그린피가 비쌀텐데 저렇게 자주나가? 회원권 있나보다 1억짜리...
뭐 지들끼리 이렇게 생각하고 골프만 친다 하면 우러러? 보고들 하죠 ㅋㅋㅋ
그람 우리 입장에서는 어떨까여~
아마 바다낚시 하시는 분들은 골프 돈드는거 장난해? 하실 겁니다 ㅋㅋㅋ
저를 포함해 여기 어지간한 대물장비 갖추시고 다니시는 분들 역시 골프 그까이꺼 돈이 없어 못하지는 않지? ㅋㅋㅋ
아마 이런 마음일 겁니다.
근데 사람들은 낚시를 그저 낚시대 하나 들고 물가에 가면 끝인줄 아는거죠!
결국 선입견의 차이인데...
앞서 어느 회원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저 역시,
예전에는 별거 아닌 캠핑이 작금에서는 힐링? 등의 이유로 각광을 받는 것 처럼
낚시 역시 머지않아 아무나 하기 힘든 힐링 여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쓰레기는 절대 버리지 맙시다!!!
특히 저를 포함한 푹 빠져하는 사람을 보면
1.낚시꾼외의 대인관계가 소흘해진다.
2.가정에 소흘해진다.
3.낚시때문에 어떤식으로든 일에 지장을 준다.
적당히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든 합리화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적당히..적당히..어렵네요..
한 달에 한 두 번 갈 수도 없고;;
즉 위에분 말씀처럼 "적당하게"이게 안되니까
그런 소리 듣는것 같습니다.
그날 많은 분들이 밤낚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낚시인을 상대로 검문을 실시하였습니다.
낚시인들 중 10여분이 낚시대를 챙길큼도없이 자리를 뜨더군요.
IMF 이후라 힘드신분들이 많이 계셨을 듯 합니다.
저희 부친도 낚시는 게으른 사람이 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해보니 게으르면 못하는게 낚시인 듯 합니다.
게으르면 못하는 게 낚시지요
그나마 덜 게으른 게 대물낚시....
10대 널어 놓고 입질 올 때까지 고~~
낚시인의 위상을 올렸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똥꾼에게 강력하게 욕 합시다
이런 이유로 와이프가 결사반대!!!
돈도 많이드니 차라리 골프를 쳐라!!!
연습장 다니다가 가족들 필리핀가고 바로 낚시장비 구비해서 낚시중ㅎㅎㅎ
지금은 갈때 올때 옷차림에 신경좀쓰고 낚시중에도 이틀째는 꼭 나와서 목욕합니다ㅎ
혼자 한다는것은 독선이 많이 함유되지염...
동호회???아니죠 동호회가 모여도 결국은 팀을 이룰수 없는 혼자만의 공간이 형성되기에
낚시를 선호하지 않죠...
낚시만큼 예민한것도 없죠..불빛..소리..진동등등...
같이 낚시하면서 이것을 이해 해주실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염??
%^^%
낚시는 독선이 많이 함유되어서 싫어한다고 합니다..
위~~내용은 교육받을때 비낚시인인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5
취미가 낚시라면 뭍지도 따지지도 않코
오케~~ 콜. 하겠읍니다
넵``장인어르신..제 취미는 낚시입니다..
농성동님 급화색~~변하며...
그래~~~(지화자~~~~)
그럼 오케이네~~~~
우리 물가나 가세....
넵~~~~~~~
물가에서 만납니다..
농성동님....다대편성 대물낚시..
미래사위....옆에서 루어낚시..퐁당퐁당...
ㅎㅎㅎㅎ
이리 되지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잘~~~물어보셔염...
미리 축하드립니다..
낚시대 세대걸어놓고 쪼그려 앉아서 지지리궁상 포즈아닙니까?
아마 궁상맞다거나 할일없어 보인다거나 해서 그렇겠지요.
2.농로에 제멋대로 주차하여 농민들 원성.
3.저수지에서 술과 고성방가로 인근 주민 원성.
4.논둑이나 밭둑 훼손.
5.인근 과수원 서리.
6.낚시인 둘 모이면 끝도 없는 낚시 이야기
(일반여성이 들을때 군대 이야기랑 동급)
낚시인이 대우받은 세상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라 봅니다.
밤새 머리속으로 집 몆채나 지었다 부수었다
고민과 상념의 낚시 생활중 일부 이기에
손가락질을 해도 그져 낚시가 좋습니다.
고기 잡는 희열도 덤이지만
그져 물가에 대피러가는 설레임.
물가에 앉으면 그냥 편안 합니다.
즐낚들 하시고...
낚시인이 환영받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낚시인 언제대우받고살지요
똥꾼들~~~추방합시다
부럽기도 하고 돈도 많이 있나보다 했는데 저 역시 그짓을 지금 하고 있으니 심정이 이해갑니다.
전 술을 싫어하고 당구나 친구들 모임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낚시만 다니죠.
볼링모임, 알씨모임, 낚시 딱 3가지 모임만 합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물가에 앉아 있음 그냥 마음이 편안합니다.
저도 그 사진보고..아;;나름 운영자가 고르신 사진 ㅎㅎ
제가 예상한 사진하고 좀;;
우린 더 멋진 낚시하고 있는데 말이죠 ㅎ
요즘 한창젊은나이에 온라인게임에 중독이되어 그 아까운 시절을 탕진하는 분을이 제법 보이더군요..
하지만 그분들에게 물어보면 허송세월이 아니라고 한결같이 대답을 하죠!!
어떤행위에 과한 몰입을 하게되면 제3자가 봤을땐 이미 정상인의 범주를넘어선 이상한(?)사람으로 비춰질 뿐이죠..
여기계신분들은 거의가 환자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들만의 리그가 있지않습니까???
눈치보지말고 하든거 쭉 하고 삽시다~~^^
자기말보다는 남의말을 잘 들어주는사람은 이해를 하겠지만
남의말보다는 자기말을 더 많이하려는 사람에게는 이해시키기
어려운 것이지요
낚시를 뭐하려 하느냐 그게 운동이되냐 차라리 등산을해라
그래야 건강에좋다 제가 낚시를 이해못하시는분들에게 제일
많이 들어본이야기입니다
심지어는 의사 선생님도 낚시는 운동이 안되니 조깅을하라고
하시더군요 제 자신은 많은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이
보실때는 가만히 앉아있는것으로 보이니 그럴거라고 생각하여 요즘은
굳이 낚시도 앉았다 일어났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꽤나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말은 지쳐서 안합니다 그냥그러려니 합니다..
어찌하든 외박이니..;;아주 싫어합니다..
가정적인 부면만..생각해보아
아내와 함께 하면 좀 나아질거란 생각에 노력도 했었습니다.,
캠핑핑계를 대고 같이 밥이랑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하루를 보냈죠..
붕어를 건 낚시대를 손에 쥐여주거나 자리를 펴주기도 했지만...역시 흥미를 전혀~!!못느낍니다.(대부분의 여자들은)
아이패드에 잼나는 영화도 넣어서 보여주고..텐트 불편할까..좌대도 타보고..
한편 춥고 덥고 한데 아내가 옆에서 개고생하는거 같기도하고;;
암튼 흥미를 못 느끼니 힘들더라구요
아까 깜돈의외대일침님이 말씀하셨죠?!
낚시는 독선
저는 그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가정이 있는데도 낚시때문에 와이프랑 함께 해주는 시간이 많이 음네요
잘난체하는 인간들하고 어울리느니 노지가서
커피한잔에 서로웃고 음료수한잔 같이나누어
마시며 모르는분들과도 정겹게 얘기하는게
힐링됩니다 서로덕담하면서 즐겁게 헤어지고
또만나면 반갑고요 맛난야식도 나눠먹고
꾼들만의세계 우리들만의리그 욕먹을이유가없ㄷᆞ고
저는생각합니다
저는 오래전분터 낚시복장을하여도
항상 낚시터근처에서 항상 사우나하고
집에갑니다 맨처음에는 집에서 바람난줄알고
의심을받았지만 지금은 당연히 씻고오는줄알고
있습니다 붕어잡고 망에안넣음 차에서 냄새날일없고
기록어가되겠다싶지않음 절대 망도안피니
냄새날 이유도없지요
내년부터는 강으로 잡어낚시다녀서
집사람과캠핑하려고합니다
그러다 손맛보면 ㅋㅋ 같이낚시다니는게
제꿈입니다
좋습니다..오고가는 정이 있죠~
사우나;처음에 바람난줄아고 의심;;ㅋㅋ
내년에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취미라 그런거 아닐까요
물질이 貧한 사람도 있겠으나
그것보단
정신이 貧한 사람이 많기 때문 아닐까요?
쓰레기버리는 貧 낚시꾼.
농작물 해치는 貧 낚시꾼!
음주추태 부리는 貧 낚시꾼...
이런 소수의(???....전 다수라고 봄.) 낚시꾼들이 전체 낚시인들의 격을 떨어뜨리고
낚시라는 취미를 비웃음거리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논 주인이 낚시꾼을 싫어하는 이유고.
일반 사람들이 낚시꾼을 한심하게 보는것은
다들 눈코뜰새없이 바쁘고 자기개발하면서 사는데
의미없는 일에 외박까지 하면서 쓸떼 없는것에 인생을 허비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또,가정에 소흘히 하면서 외박을 밥먹듯이하는것도 한몫하고요
그러나 이런것들을 다 알면서 자제가 안되네요 ㅠㅠ
뭐든 빠져서 가정이나 생업에 지장이 오면 부정적 이미지가 클 수밖에 없죠;;
들어왔던 얘기지요.
바쁜 농경사회에서
열심히 일해도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한량처럼 남들 일하는데
한가하게 물가에 앉아 세원을 낚고 있으니
고운 시선일리 없고 거기에 빠지면 다른일을
소홀히 한다고들 생각 해왔으니까요.
이제 먹고살만 해서 나름대로
취미 생활을 즐기지만 낚시는 년중무휴
윗분들 말씀대로
솔직히 주말은 가족과 같이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테니 이래저래 마찬가지 입니다.
거기에 쓰레기 버리고
농작물 폐끼치고
논둑 밭둑.저수지둑 허물고.
농로 주차로 막고 ㅡ
아무리 잘해도 현지인들에게는
민폐 일뿐입니다.
낚시를 아주 비하하는 인간들이 가끔 하는 얘기인데...
우리 낚시인들이 들으면 참 가슴에 못박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괘심한 것은 어느 낚싯대 이름이 "허송세월"이라고 있읍디다.
난 그 이름만 들어면 그 조구회사에서 자기들 먹여 살리는 고객들을 얼마나 개X같이 생각했으면 그따위로 이름을 지었을까...?
라고 생각되면서 쌍욕이 그냥 나옵디다.
과연 그 조구사 마인드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 낚싯대가지고 할 짓거리없는 인간들 허송세월 보내란 얘기 밖엔 안되잔아요
낚시인들은 그런 조구사 제품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지않겠나... 생각해봅니다.
ㅜㅜ...
글 읽다가 괜히 성질이나서 몇자 껄적여 봤습니다.
허 송 세 월 이라...
부정적이 아니라 비하도 그런 비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깟 놈들은 얼마나 휴식시간을 알차게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하면 허송세월 안하고 휴식을 보내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냥 확!
부부동반으로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일텐데ㅎ
아놀드님같은분이 부러울따름입니다
입사시험에도 절대 취미란에 낚시는 적지말라그러죠ㅋㅋ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질서를 가지고 낚시를 하죠..자연을 벗삼고, 사람을 벗삼고..경건한 마음으로 낚시를 하죠!! 어디가서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다른 취미만큼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죠..(고가의 낚시대를 수천만원어치 산다면 모를까)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지도 않습니다. 하루 조용히 생각하고, 성찰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지저분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모든 낚시인을 싸잡아서 말할 수 없는 것이죠!! 개인의 차이겠죠..그러니 낚시인들을 향해 하는 비 낚시인들의 정의에 우리 스스로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교양있게, 수준 높게 낚시하고..그런 모습으로 삽시다. ^^
비 낚시꾼들은 그냥 낚시 자체를 한심하게 여기는게
안타까운거죠
멍하니 앉아서 그저 세월만 보내는 활동성 없고 답답한 사람들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 경험으로 보면 오히려 적극적이고 운동도 좋아하고 사교적인 사람들이 낚시를 더좋아하더군요.
대표적인 두사람이 있는데, 한명은 대학선배로 20여년전에 낚시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했는지
낚시하는 사람만보면 "저것들때문에 통일이 안돼"라고 할정도였습니다
지금은요? 주변에서 낚시를 가장 좋아하는 환자중에 환자가 됐지요^^
또 한명은 고등학교 동창녀석인데 의리도 있고 운동도 잘하고 아무튼 에너지가 넘치는 녀석인데 유독 낚시만은 이해를 못했습니다.
저는 국민학교 2학년부터 쉬는날이면 낚시를 하는 낚시광인데 그 친구녀석은 저를 이해를 못하더군요..
공이나 차지 뭔 낚시냐구요..ㅎㅎ
근데 우연히 저와 낚시를 같이 가서 향어 한마리를 걸고나선 일주일에 5번씩 낚시를 가는 징한넘이 되더군요 ㅎㅎ
오히려 제가 적당히 하라고 말릴정도였으니까요.
결론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낚시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계기로든 직접 그 맛을 느껴보지 못하고 부정하는것은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월님들..엄동설한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즐낚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낚시가 취미인게 뭔죄입니까?
그러면 그분들은 좋은취미가졌다고 하던대요.
그러면 또 묻지요 바다낚시냐 민물낚시냐 하고요.
저는 그물음에 답합니다 민물낚시라고요. 이유는 바다낚시는 멀리가야하고 돈도 많이들고 해서 저는 오로지 가까운데가서 손맛과찌맛만 보로다닌다고요.
거기다 저는 술도못먹고 그렇다고 다른 오락이나 이런것도 안하고 오로지낚시.......
일주일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한 물가에서 다 풀어버리고 힐링하고 오는거 얼마나 건전한 취미입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가정에 충실하는거 좋지요. 직장과 가정에 충실하고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고 가는데.......
전 우리 마나님과 까끔 함께 갑니다. 울 마나님도 낚시좋아합니다
어떨땐 저보고 땡기로 안가냐고 묻곤 합니다. 고기걸어서 땡기는 그맛을 알기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요즘엔 추워서 함께 잘안가지먄 날씨풀리면 또 함께 할것입니다.
바다낚시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조금 좋아라 하고..
붕어낚시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합니다.
제가 휴일날 운전기사에 마당쇠(짐꾼)노릇도합니다
저보다 더 빠져있습니다
35년째 낚시중입니다
환경괴 마음을 함께 정화하는 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모두 우리 월척인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그런부분이 아쉽습니다..너무나도..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낚시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해보면
게으른, 쓰레기, 할일없는, 허송세월, 지저분, 비린내, 꾀죄죄, 술, 나태, 고성방가
대략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습니다.
강태공은 그나마 양반이죠.
또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농경문화에 기반한 국가여서
어업, 뱃일, 뱃사람에 대한 천시 문화도 근거에 한몫하죠.
아무튼 억울한 면도 있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분발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놀고 먹기만 하니 그렇게 보는 거 같습니다 ㅎㅎ
그럼 주말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빼앗기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