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정숙하고 진동에 주의하며 해서 낚시를 하려고 노력중인데요..말뚝만보다 밥먹을때나 소변보러 갈때 찌를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찌가 올라갑니다... 정말 입질 한번 없고 딱 자리한번 비웠는데 찌가 올라가고 있는걸 보면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네요.ㅋ
조사님들 이런경우 많으시죠?? 진짜 붕어는 사람이 없는지 어떻게 알까요?? 혹시 붕어눈은 우리 사람눈을 볼때 빨간색으로 빛나게 보이지 않을까 ??? 밤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낚시한번 해보면 어떨까 이런생각도 합니다...
맨날 꽝만치고 입질 한두번 볼까말까하는데 딴짓하다 찌올라올때마다 온갖생각이 다 드네요 ㅋ
이런 현상에 대해 밝혀진점이나 조사님들이 이럴때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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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였습니다. 산란기에 4짜와 허리급이 그야말로 막 쏟아지던 때.
돌배좌대, 그림같은 좌대에 둘이 앉아 날밤을 홀라당 지새고 있을 때.
바로 좌측 붕어길목으로 보이는 곳에 2.1칸을 던져 놓았는데요.
새벽 5시경.
날밤을 세우는 중이라 허리가 아파 조우라 둘이 일어서서 시건방진 춤을
추며 허리 운동하고 있는 그때.
그 2.1칸 찌가 그림처럼 올라 오는 것을 두 사람이 동시에 목격하고..어...찌...찌..
하며 후다닥 달려가 냅다 까봤으나 메롱...흐미
몇 십초만 늦게 허리운동할걸...ㅋㅋㅋ
그렇다고 전혀 안 움직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고기가 아닌가 보다...하는 수밖에요..ㅋ
지금도 가끔 그 순간이 생각납니다.
인생복불복~
잡힐놈은, 지가 물고라도 늘어지는법이니....
까이꺼~
다만 딱 2분 스마트폰 보다가 속으로 그래 딴짓하면 올라온다. 얼른 찌 보자........찌가 내려가고 있는데..그냥 울고 싶은데..
그런 경험이 다들 어디 한 두번들이시겠습니까?
붕어는요..
물가에서 어느정도 떨어진 곳(어떤 기준이 있겠지요..?)에서 나는 진동은 신경을 덜쓰는것 같습니다.
'니가 저정도 거리에서 아무리 빨리 뛰어와봤자 난 도망칠수 있다'
뭐 이런거요..? ㅎㅎ
아무리 조용히 앉아있어도
진동이나 불빛이 붕어기준 어느 거리에서 감지되면 극히 경계하고 있다가도
포식자가 물가에서 멀어지면 자신있게 입질하는 이유가 저것과 같지 않을까요.
물에서 떨어져서 편하게 낚시하는것이
물가에서 옴쭉달싹 옹크려 조용히 낚시하는것보다 조과가 좋았습니다.
모르셨나봐요?
넝담인줄 아시죠
그럼 안출하시고 꼭 덩어리 하세요
그리고 물속에서도 물밖의 상황을 당연히 감지를 하고 있겠지요.
물 맑으면 일체 입질도 없습니다.
물이 흐려서 밖이 보이지 않을때에는 마구잡이로 먹이를 먹는날도 있습니다.
작은 연못에 붕어들이 몇개월 취이를 제대로 못했을텐데도 머리를 내어놓고 지렁이을 달아서 던지니 입질을 하지를 않습니다.
해서 숨어서 던지니 입질을 하더군요.
그것으로 봐서는 물밖의 상황을 파악을 하는듯 합니다.
정말 그날 낚시 욕밖에는 안나오져 ㅋㅋㅋㅋ 그래서 저혼자생각한것인데요. 붕어가 사람에서 나오는 기를 느끼는게아닐까하고요... 너무어뚱한데로 흘르나요.ㅋㅋ 원래 동물들은 그들만에 방식으로 생존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붕어도 사람의 기를 느끼고 사람이 있을때는 접근을 안했다가 사람에 기가안느껴지는곳에서 먹이를 먹는것같네요..ㅋㅋ 혼자만에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수련원에 다녀서 기를 감출수있는방법을 찾아서 수련하고 낚시를 한번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 더운여름날 웃자고한소리입니다. 심오한 뜻은 없습니다.ㅋㅋㅋ
안출하시고 올한해 어복충만하세요..^^
이런 젠장... 그날은 꽝.. 바로 고홈
왠만하면 못 당해요^^
결국 말조개한수하고 철수했네요. 그래도 동출한 조우보단 양호했읍니다. 이녀석은 옥내림에 담뱃불 붙이는 사이 잉어가 네칸대를 슝! 하고 끌고가버렸네요.ㅋㅋ
밤새 입질한번 못보고 대 말린다고 빈바늘만 던져 놓았는데 일분사이
쓰레기 버린다고 가는중 낚싯대 딸려갑니다 참기가 막힙니다
정말 로 보고 잇는것 같습니다
잽싸게 돌리면 찌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ㅎㅎㅎ
스무스하게 돌리면 이미 내려가고 있습니다ㅋ
뒤를 보이지 마십시요.
언제 라면먹나. 커피먹으러 가나 하고 눈빠지게 처다봅니다
저는 그래서 앉은자리에서 라면 끊여먹고 커피 먹습니다
ㅎ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안출하세요
4개월...ㅎㅎ 절실히 공감 합니다
친구따라 베스터갔더랬죠 바쁘게 대펴고
미리봐두었던 자리는 다른조사님들께서 이미 자리하고계시고 아쉽지만 대충자리잡아 쪼르기 시작 머리속은 온통 한번만 오면무조건 4짜라는 친구 말만 계속맴돌고 왼지 오늘은 선무당인 나에게 입질이올거같은느낌...내캐미불빛보다 맞은편 안고싶었던자리 조사님 캐미가 내눈에잘들어옵니다...잠시후 건너편조사님 자리를비우고...한잔하시는지 조용한계곡지에
무용담이울려퍼집니다...신경쓰이지만...그냥 찌만봅니다 그때 자리비우신조사님 좌축2번찌가..사라집니다..헉 ㅡ.ㅡ 내찌는 말뚝입니다..ㅜ.ㅜ
달려가고싶습니다...부럽습니다..자리 그리고궁금합니다 뭐가 찌를 움직였는지...경험이부족한 저는
온갖생각에 남의찌보고 오히려 제가더흥분합니다
그조사님 자리하시고 빈대들고..다시투척...
전또 건너편 캐미불빛을 셈니다..하나..둘..열까지
그조사님 은또..일찍도 취침하십니다
자리는또 쓸쓸한캐미불빛만....저는계속 셈니다
또..사라집니다 좌측 4번...미치겠습니다
그리고는 아침일찍 일어나 철수하시던그조사님자리
담엔꼭 앉아 밤새도록 쪼아볼것입니다
붕어는 아는것같습니다...빈자리를요
도박꾼들이 돈을 수억씩 잃어도
돈 몇푼 따는 기억이 더 오래 각인되어
끓지 못하는 이치랄까?...예가 적절한지 모르지만 이런 인간의 기억방식이 문제.....ㅎㅎ
하지만...딴청 부리면 입질이 들어오는건 사실이긴 합니다...ㅎㅎ
입질 없다 싶으면 잠시 뒤에 가서 기지개 펴는 척하면서 옆으로 째려보고 있습니다.
맹렬히 쪼아보던 살기를 잠시 죽이면 쭉~~ 올라오는찌
내이럴줄 알았지 하면서 번개같이 챔질합니다.
그래서 경계를 하게 되지요.
그냥 덤덤하게 무념상태로 찌를 바라보십시요.
찌를 쏘아보지 말고요..
아니면 찌움직이는그 자체가 재미있다고 생각을하던지..
너무 잡을려고만 하면 그런 현상들이 나오지요..
여자를 만날때도 너무 상대여자를 어떻게 좀 해볼려고 집착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기운을 상대여자가 느끼기 때문에 경계를 하게되지요
저는 태극기공 마인드 콘트롤 등 기분야에 20년이상 취미 생활을
해온터라 그런기운 많이 경험도 했고
느껴오기도 했읍니다
아마도 무심상태에서 오는 현상이 아닐 른지요..
옆사람들이 시기할정도로 매번 나가면 조황이 남 다르니까요.
많이 잡을려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요란스레 집어 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왼쪽눈은 찌를~~~~~~~~~~~~ 오른쪽눈은 스마트폰을~~~~~~~~~~~~~~~~~~~
눈이 2개니까 활용을 해야겠죠~~~~~~~~~???
딴짓할때만 먹는다고 함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눈수술을 한다네요
사파리...
딴곳을 보는것같으면서
찌를보고있는 눈..
붕어가 속겠죠?
뇌는 꼭 입질 타이밍에 다른걸 요구 하구요.
그래서 모든 꽝조사님들이 난전 펼쳐두고 밥묵고, 술한잔하고 자는 겁니다.
속편하게 자야 밤낚시죠 ㅋㅋㅋ 약오를순 없응게요 ㅋㅋㅋ
우린 딴 짓 했다고 하지요
그것도 재미려니 합니다
그랑께 헛툰짓하믄 쑤욱 올려서 먹이만 쏙묵고 유유히 가버리지요
아조 이럴때보믄 무지 영리하당께요
조사님들 오늘도 열낚하시느라 건강 잘챙기세요
안출하시고여
생미끼
지렁이 새우 참붕어 등등 이녀석들이 첩자입니다
붕순이한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ㅎㅎㅎㅎ
즐거운 낚시 돼시길!~
찌올라올대혹시딴짖햇는지도 다음엔2인1조해보시면어떠실련지
오늘은 꽝이다~~~하고
느긋하게 한눈파는 덧~ 찌를 응시한다면
쭈욱~~올라길지도 모릅니다. ㅎㅎ
예전 경사진 곳에서 낚시를 하다 잠시 볼일보는 사이에 찌가 올라가서
뛰어내려가다 브레이크가 안잡혀 물속으로 들어간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