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부터 15번 출조하여 붕애조차구경 못하고 올꽝을 안겨준 소류지가 있습니다. 어제가보니 빅배스들이 라이징을 엄청하더라구요.
수심이4미터권되는데 배수가 심해 지금은1미터 정도 수심이나오더군요.새우나 참붕어 채집 전혀 안되는곳입니다. 오늘 새벽에 한번더 들이대보자 하고 지렁이 넣었는데 춤을 추더군요 챔질하면 헛방.글루텐으로 바꿔도 춤을 춥니다.혹시나해서 좁쌀만하게 달아 던졌더니 엄지손가락만한 붕애가 올라오더라구요. ㅡㅡ
배스가 떼를 지어다니는 저수지에 붕애 있는건 첨 봤습니다. 지금 시기 붕어가 산란후 새끼가 자라서 아직배스들에게 먹히지 않아서일까요?
붕애때문에 글루텐 지렁이 올인하고 손 들고왔네요..
참..14번째(3월중순경)까지 뭔 먹이를 써도 찌의 미동조차없던 저수지가 어찌 이리 변하는건지;;
옥수수엔 반응 안하는데 옥수수로 공략해야하는건지..
답이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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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가 많다는건 배스로 부터 살아남은 대물 붕어가 산란을 했다는 반증일터...
아직 붕애가 먹잇감이 되지 않았거나 적응으로 살아남으리라 생각 됩니다.
대물이 있다는 얘기는 한방은 노려볼만하지 않을까요.
새벽시간 붕애가 잠잠할때 떡밥부터 지렁이, 새우, 참붕어, 옥시기 까지 써보고 반응보이는 먹잇감으로 도전해 보심이...
15번 하셨는데 서너번 더 해본들 어떻겠습니까?ㅎㅎㅎㅎ
몇번 그렇게 주다보면 옥수수를 먹이로 인식하고 다음 출조때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그런곳 몇번 본적 있습니다. 베스가 항상 최후의 승자가 되지는 못하는...
옥수수로 윗분들 말씀대로 적응 시키시면 나중에 입질 받으실 겁니다.
그런데 희한한게 어떤곳은 짧은 기간이면 되는데 다른곳은 일년넘게 뿌려대도 안되는곳이 있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