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즌에 부들밭 수심은 어느 정도면 될까요?
제가 아는 저수지에는 부들이 있는데 수심이 50~60정도 나옵니다
가을 시즌인데 수심이 너무 낮지 않은지 궁굼합니다
얼마전에 낚시를 했는데 7치 이상은 나오질 않더군요
고수님들 답변 주세요
3000평 저수지에 상류쪽만 부들이 있습니다
제가 앉은 포인트는 부들 중간쯤 작업을 해서 앉았습니다
부들이 시작되는 마름과의 경계선은 동료가 앉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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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낚시를 배우고 있는 청년입니다...
그냥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수는 아니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 볼려고 합니다.
일단 상류에 국한 된 부들지역이라면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듯 합니다.
그 변수에 따라 대박과 쪽박이 같이 존재할것 같네요...
첫째는 소음과 진동입니다.
부들이나 갈대 등의 정수수초는 수심이 매우 얕습니다. 그렇기에 소음과 진동에 무척 예민합니다. 정말 아주 조용하게 있는 듯 없는 듯 낚시해야 수심이 얕은 상류로 쉽게 접근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얼마나 조용하고 절대된 행동으로 낚시를 할수 있는가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실력의 70%를 훨씬상회한다고 판단됩니다. 정숙하게 낚시를 하면 자신은 고기 못 잡아도 다른 사람은 고기 잡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전 비교적 조용히 낚시할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내가 고기 못잡아도 다른 사람이 월척잡는 모습을 종종경험했습니다.
두번째는 수초작업입니다.
세번째는 일기상황입니다.
여기에 관한 자세한 답은 내일 할께요.... 잠이와서... 자야겠네요... 다른 분들이 대답해 주셔도 좋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을철 상류 부들밭... 부들밭 규모가 적다면은 그리 큰 매력적인 포인트는 되지 못할듯 합니다.
그럼이만...
부들밭만큼 대물꾼의 마음을 강하게 잡아끄는 수초가
또 있을까요?
그러나 부들밭은 멋진 그림에 비해서 대체로 수심이 낮은
어려움이 있지요.
지금이 부들밭 최상류의 얕은 수심대까지 대물이
올라붙을 시기 입니다.
초봄과 초가을 이지요.
10월 초순이 지나면 부들밭 보다는 차라리 하류의 마름이 삭아든
깊은 수심대를 노리는게 유리 합니다.
자료실의 대물낚시 업그레이드에서 (부들밭 공략법)을
참조 하십시오.
즐낚 하세요~